[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도는 2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과 함께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한 ‘저궤도 인공위성 및 도심항공교통(UAM) 산업 육성 전략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의 ‘과학기술 미래인재 로드쇼’를 유치한 것으로, 우주 산업 역량을 키워 도심항공교통 산업을 활성화하고자 마련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도·시군 관계 공무원, 공공기관 임직원, 대학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강연,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황정아 한국천문연구원 책임이 초소형 위성을 통한 상업화 및 우주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심우주탐사에 도전하는 대한민국’ 강연을 펼쳤다. 황 책임은 국내 첫 우주환경 관측용 위성 도요샛 프로젝트 참여 경험을 통해 인공위성을 활용한 우주 산업의 미래를 공유하고 지식 생산, 산업·경제적 공간, 군사적 활용, 인류 거주지 확대 등 우주 개발의 의미를 살폈다. 이어 최명진 한컴인스페이스 대표는 ‘우주시대 개박, 뉴스페이스 시대 도래, 한컴의 인공위성 발사’ 강연을 통해 저궤도 위성을 통한 우주 산업 선점 및 위성사업 청사진을 제시했다. 또 최 대표는 전쟁 중인 우크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도는 29일 도청에서 ‘2022년 충남지역 혁신 선도기업 육성사업 지정서 수여 및 업무협약식’을 열고 지역 주력산업 생태계를 견인할 혁신 선도기업 4개사를 선정했다. 지역 혁신 선도기업 육성사업은 도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혁신 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해 지역 내 선도(앵커)기업으로 육성하고자 지난해부터 충남테크노파크 주관으로 함께 추진 중인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한 기업은 발맥스기술, 엘디티, 엘케이켐, 엠프로텍 등이다. 이들 기업은 평균 매출액 234억 원, 평균 근로자 53명, 평균 수출액 36억 원, 최근 3년간 연평균 매출액 성장률(CAGR) 31% 등 잠재력과 기술력이 우수한 중소기업이다. 선정 기업은 3년간 자격이 유지되고 협업 성과를 고려해 최대 3년 연장을 통해 최장 6년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연구개발 과제의 사전 기획을 위한 컨설팅, 전문 프로젝트 매니저(PM) 매칭, 사업화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내년부터 3년간 기업별 최대 10억 원까지 연구개발비도 지원한다. 이날 도와 충남테크노파크, 발맥스기술 등 13개 기관·기업은 충남지역 혁신 선도기업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경제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는 29일 KAIST 문지캠퍼스에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본격적인 사업 착수를 위해 대전사업단을 개소했다다. 시에 따르면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은 2026년까지 490억 원이 투입된다. 이로써 방산 중소·벤처기업 성장을 전주기로 지원하는 사업이 진행돼 앞으로 방산 지원 생태계 구축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사업단의 주요 사업은 국방신산업 특화 로드맵 수립, 연구개발 지원을 위한 방산특화개발연구실 구축·운영, 특화 연구·시험·실증 인프라 지원을 위한 기반 구축, 연구개발 성과물의 사업화 지원, 국방 창업 및 우수기업 국방시장 진입 지원 등이다. 또 세부사업계획 수립, 예산 및 성과 관리, 수행기관 선정 및 관리, 지역협의회 구성 및 운영 등 국방기관, 기업 등과 긴밀하게 협력하며 사업 전반에 대한 업무를 수행한다. 사업단에는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 대전시 드론 및 국방산업, 관련 기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전문가 및 대전시, 대전테크노파크,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담당자 등이 참여했다. 한편 개소식에는 대전시 우준호 미래산업과장, 방위사업청 홍수미 방산일자리과장,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최재원 방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는 중앙로 D-스테이션 내에 ‘소셜벤처 성장플랫폼’을 조성하고 29일 개소식을 했다고 밝혔다. 개소한 소셜벤처 성장플랫폼은 21년 중기부 ‘지역혁신창업활성화사업 에 선정돼 확보된 국비 24억 5,000만 원을 비롯해 총 3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연면적 3,285.39㎡ 규모(3개 층)로 ▲소셜벤처기업 입주공간 ▲사업화 성과 창출을 위한 맞춤형 회의실, 개방형 오픈라운지 등 사업화 플랫폼 공간 ▲디지털 홍보관과 네트워킹 공간 등의 시설로 조성됐다. 이에 시는 소셜벤처 성장플랫폼을 기술 기반의 혁신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소셜 벤처기업에 대한 종합 지원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대전테크노파크와 함께 우수기술을 보유한 성장단계 기업을 발굴하여 자생력을 갖춘 중견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소셜벤처 성장플랫폼이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창업자들이 성장할 수 있는 최고의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길 기대한다”며, “다양한 지원정책 개발, 맞춤형 지원사업 추진과 창의와 혁신에 기반한 비즈니스로 소셜벤처의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행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쉬는 날 가족여행을 떠난 충남도 소방본부 소속 소방관이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한 남성을 구해냈다. 29일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119종합상황실에 근무 중인 김경호 소방장은 지난 25일 가족과 충북 단양으로 여행을 떠났다. 도담삼봉 주변을 산책하던 중 김 소방장은 멀리서 신발을 벗은 채 강변을 서성이던 남성 한 명을 발견했다. 119종합상황실에서 6년 넘게 119 신고 접수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김 소방장은 위험한 상황임을 직감하고 남성을 향해 조심스럽게 접근했다. 이때 남성이 갑자기 강물을 향해 발걸음을 옮겼고, 주변 사람들이 손 쓸 틈 없이 물 속으로 자취를 감췄다. 이를 목격한 김 소방장은 즉시 맨몸으로 강물에 뛰어들어 물 속에 가라앉은 남성을 구조해냈다. 다행히 남성은 의식을 잃지 않고 약간의 구토 증세만 보였다. 김 소방장의 신속한 판단과 발 빠른 대처가 소중한 생명을 구해낸 것이다. 김 소방장이 남성 상태를 확인하고 대화로 안정을 유도하는 사이, 김 소방장 가족은 경찰에 신고를 했다. 이어 출동 경찰에 남성을 인계하는 것으로 상황은 마무리됐다. 김 소방장은 “남성에게 물어본 결과, 삶을 비관하며 물에 뛰어든 것으로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이장우 대전광역시장은 21일 시청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을 열고 방위사업청(이하 방사청) 이전 관련 예산증액 등 추진계획을 밝혔다. 이날 이 시장은 “오늘 윤석열 대통령과 전화 통화로 방사청 이전 신속 추진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받았다”며 “우선 방사청 이전 준비로 당초 책정된 120억 원에 더해 대통령께서 기본설계비 등 90억 원 증액을 약속, 관련 예산이 총 210억 원으로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예산이 반영되면 내년 초 방사청 이전 본격화를 추진할 TF(특별팀) 300여 명이 서구 월평동 옛 마사회 건물에서 활동을 시작할 것”이라며 “대통령께서 우리시 관련 대선공약 이행을 신속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며 예산 반영 등 확실한 후속 지원을 약속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방사청 이전 부지로 정부대전청사 유휴시설 또는 안산국방산단 등 두 곳을 검토 중”이라며 “신속한 이전과 방산기업 육성 등 시 발전에 유익한 곳을 선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이날 브리핑에서 이 시장은 우주항공 R&D(연구개발) 분야 등 시가 추진 중인 4대 핵심산업 육성 의지도 거듭 강조했다. 이 시장은 “방산기업 육
[sbn뉴스=논산·계룡] 권주영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지난 19일 논산·계룡시를 대한민국 국방의 핵심도시로 육성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민선 8기 첫 시군 방문 세 번째와 네 번째 방문지인 논산시와 계룡시를 찾아 시민들과 미래 발전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논산시 아트센터에서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해 시민 등 500여 명과 함께한 시민과의 대화에서 김 지사는 △국방 국가 산단 조성 △ 육군사관학교 이전 △탑정호 대규모 민자유치 관광개발 지원 등을 약속했다. 김 지사는 “약속한 과제들에 적극 대응해 비무기 전역지원체계 중심의 첨단 국방산업 클러스터를 육성하고, 국방기관 유치를 통해 국방수도 논산의 위상을 높이겠다”며 “논산 발전과 충남의 도약을 힘차게 견인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스마트농업 복합단지 조성 △K-유교 에코(ECO) 뮤지엄 조성 △탑정호 복합문화 휴양단지 조성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등 논산의 미래발전 전략과제에도 힘을 더하겠다고 강조했다. 주민 건의사항은 △양촌면 수변 둘레길 조성 △빈골‧산성소류지 보수·보강공사 △부동산 조정대상지역 해제 등이다. 김 지사는 “논산은 젓갈·딸기축제와 같은 문화산업과 탑정호를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도가 다음달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내 중소기업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특별경영안정자금 50억 원을 지원한다. 도는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추석 명절 특별경영안정자금을 신청받는다고 21일 밝혔다. 도애 따르면 업체당 지원 금액은 최대 1억 원으로 대출 기간은 2년(2년 거치 일시 상환)이며, 도는 업체와 은행 간 약정 대출 금리의 2%p를 지원해준다. 지원 대상은 도 정책자금인 제조업경영안정자금을 대출받은 업체 가운데, 금융기관과 대출받을 당시 약정한 대출 기간이 종료되지 않은 기업으로 상시 근로자 수 제한을 두지 않고 모든 기업에 확대 지원을 결정했다. 일반 제조업 경영 안정 자금을 대출받지 않은 업체의 경우, 추석 명절 특별자금 신청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일반 제조업경영안정자금을 먼저 받고 대출 기간이 종료되기 전 특별자금을 신청하면 된다. 명절 특별자금 신청은 충남경제진흥원 중소기업자금시스템을 통해 가능하고, 융자추천서를 발급받아 은행에서 대출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도 누리집(산업-기업통상교류-기업SOS넷-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성일 도 소상공기업과장은 “이번에는 상시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는 올 하반기까지 이륜차 등 불법자동차 근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종합대책은 지속되는 이륜차의 불법행위로 인한 소음 등 시민불편을 해소하고 건전한 자동차 운행질서 확립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에 시는 ▲단속 확대 및 정례화 ▲단속 행정역량 강화 ▲시민참여 확대 등 3가지 정책방향을 설정하고 종합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단속방법을 ▲대전시 주관 합동단속 ▲자치구 자체단속 ▲경찰 음주단속 참여 ▲실시간 순찰 단속 등으로 다변화하여 단속을 확대한다. 또한 대전시, 자치구, 대전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이 합동으로 올해 말까지 지속적인 단속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단속대상은 ▲소음기 등 불법튜닝 ▲미사용신고 운행 ▲번호판 미부착 운행 ▲번호판 훼손 및 가림 등 자동차관리법 위반사항▲신호 및 지시 위반 ▲헬멧 등 인명보호장구 미착용 ▲중앙선 침범 등 도로교통법 위반사항이다. 이륜차와 별개로 최근 잇따라 낙하사고가 발생하는 화물차 불법 판스프링에 대한 단속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자동차관리법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사안별로 고발 또는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도로교통법 위반
[sbn뉴스=서산] 권주영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18-21일 3박 4일간 서산시 일원에서 열린 ‘농(農)UP페스티벌’에서 돈이 되는 농업 육성 등 청년농업인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행사 셋째 날인 20일 ‘청년농(農)의 목소리를 들어주세요!’라는 주제로 열린 청년농업인 한마음대회에 참석한 김 지사는 “4-H연합회와 함께 충남의 ‘힘쎈 농업’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스마트 원예작물 복합단지, 스마트 축산 시범단지 조성 등 스마트 농업을 확대해 ‘돈 되는 미래형 농업’을 육성하고, 청년농업인 육성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나간다는 구상이다. 청년농업인 육성은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스마트팜 교육장 및 실습장을 설치해 인재를 양성하는 방향으로 추진한다. 인재 양성과 동시에 농어촌 주거공간 재정비 사업을 통해 이들이 정주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하고, 농어민 정년제 시행으로 농업의 구조를 바꿔 활력 넘치고 힘 있는 농촌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김 지사는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젊은 인구를 유입시키고, 전문농업인으로 성장시키는 청년농업인 육성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겠다”며 “미래 농업 발전의 성장동력이며, 충남 농정의 핵심 파트너인 청년농업인 여러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추석명절을 맞아 축산물 도축물량의 급격한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시내 도축장 운영시간을 늘려 축산물의 원활한 수급과 안전성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21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22일부터 9월 3일까지 아침 7시 30분부터 조기 도축작업을 실시하고, 9월 3일(토)에도 평일과 같이 도축 검사를 실시하여 정육점과 육가공업소 등 축산물 취급업소에 안정적인 물량이 공급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 재확산이 지속됨에 따라 도축장의 밀폐된 근로 환경으로 인한 집단 감염을 막기 위해 ▲작업자 마스크 착용 ▲외부 방문객 통제 ▲출입 차량과 작업장 소독 등 코로나 감염으로 도축작업이 중단되지 않도록 방역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축산물 안전 확보를 위해 가축이 살아있는 상태에서는 물론, 도축 과정에서도 질병에 감염된 가축이 있는지 철저히 검사하고 대장균, 살모넬라 등 도축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축산물안전관리기준(HACCP)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도축 전 과정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안전한 축산물이 시민에게 공급할 수 있도록 실험실과 연계해 미생물 오염도와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도가 반도체용 특수가스, 산업용 축전지, 고급 바닥재타일 생산 글로벌 기업 3개사를 유치하며, 민선8기 외자유치 시동을 켰다. 김태흠 지사는 1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야코 켄이치 칸토덴카 화인프로덕츠 한국공업 대표, 권해섭 남일중공업 대표, 오동혁 동신포리마 대표, 신동헌 천안부시장, 이용록 홍성군수 등과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MOU에 따르면, 이들 3개 기업은 천안과 홍성 산업단지에 총 4700만 달러를 투자해 제품 생산 공장을 신축하거나 증축한다. 칸토덴카 화인프로덕츠 한국공업은 일본 특수가스, 전지재료, 기초화학제품 제조‧판매 업체인 칸토덴카의 자회사다. 이 기업은 현재 조성 중인 천안 제5일반산업단지 외국인투자지역 확장 부지 내 2만 5098㎡에 3000만 달러를 투자, 반도체용 특수가스 생산 시설을 증축한다. 도는 칸토덴카의 제조공장 증설이 마무리되면, 국내 반도체‧화학 분야 동반 성장뿐만 아니라, 국내 주요 기업이 반도체용 특수가스를 안정적으로 납품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일중공업은 천안 외국인투자지역 1만 978㎡의 부지에 산업용 축전지 생산공장을 추가로 건립한다. 이를 위해 남일중공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는 오는 22일부터 최대 20만 원씩 12개월 분의 월세를 지원받을 수 있는 ‘청년월세 특별지원’신청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청년월세 특별지원은 국토교통부에서 국비를 지원받아 각 지자체별 로 전국 동시에 시행하는 것으로 시는 국비와 시비가 각각 50%로 54억 원이 투입된다. 시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학업, 취업 준비 등 본연의 삶을 꾸려나가는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소득이 낮은 청년을 대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만 19~34세까지의 청년으로 부모와 따로 거주하는 무주택자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청년들은 오는 22일부터 1년간 복지로 누리집 또는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신청하거나 거주지의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만 19~34세가 되는 해의 1월 1일부터 신청해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신청 가능한 출생연도는 1987년~2003년생이다. 부모와 별도 거주하는 무주택자로, 보증금 5000만 원 이하이면서 월세 60만 원 이하인 주택에 거주해야 한다. 보증금이 5000만 원을 초과하면 월세 지원을 받을 수 없지만, 월세가 6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월세와 보증금의 월세환산액을 합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는 관내 교통사고 다발지점으로 사고위험이 높은 7개소를 ‘22년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대상지를 선정하고 구조개선 및 안전시설 정비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은 연간 5건 이상(인명피해)의 교통사고가 발생된 교통사고 다발지점에 대해 사고위험 감소를 목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지는 ▲서구 은하수네거리 ▲대덕구 한밭대교 오거리 ▲중구 동서로 네거리 ▲서구 남선공원 네거리 ▲서구 숭어리샘 네거리 ▲중구 계룡육교 앞 네거리 ▲서구 숭어리샘 네거리 ~ 탄방 네거리 구간 등 7개 지역이다. 주요 정비내용은 ▲과속단속카메라·신호기 전방배치 ▲활주로형 횡단보도 설치 ▲노면유도선 설치 ▲미끄럼방지포장 등이며, 개선효과가 높은 시설물을 집중 설치한다. 실시설계를 마무리한 대전시는 다음 주부터 공사에 착수하여 올해말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가 2019년 시행한 둔산동 보라매네거리 개선공사 전·후 효과 분석에 따르면, 사고발생 4건(11건 → 7건), 부상 6.7명(21.7명 → 15명)으로 감소하는 등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은 효과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대전시 임재진
[sbn뉴스=천안] 권주영 기자 = 충남 천안시는 지난 11일 ㈜태영건설, 활림건설㈜, 케이알투자증권㈜과 천안 제6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했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천안제6산단주식회사(SPC)는 정관에 따라 천안 제6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사업시행자 자격으로 토지보상, 조성공사, 분양사업 등 산업단지 조성에 관한 전반적인 업무를 수행한다. 민관합동 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는 천안 제6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약 3,100억 원을 투입해 2024년 준공을 목표로 풍세면 용정리 일원 96만7,000㎡(약 29.3만 평)에 산업시설과 공공시설 등을 조성한다. 이에 시는 자동차산업과 관련된 전기, 전자, 금속, 자동차, 첨단지식산업 등의 우수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약 1,600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증대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 남부지역 기존 풍세일반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천안 제6일반산업단지와 풍세2일반산업단지를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 기술사업화지구’로 지정해 차세대 자동차 부품 핵심 거점 산업단지를 만들 것”이라며, “이번 SPC설립이 완료됨에 따라 산업단지가 조기에 조성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