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도가 급성장하고 있는 수산식품 수출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내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의 장을 마련했다. 도는 25일 보령 비체팰리스에서 ‘충남 수산식품 수출기업 역량 강화 포럼·세미나’를 개최했다. 도내 수산식품 수출업체 관계자, 수출 분야 홍보 전문가, 도·시군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1부 포럼, 2부 세미나 순으로 실시했다. ‘충남 수산식품 수출 3억 불 조기 달성 전략’을 주제로 한 1부 포럼에서는 신동호 충남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한국 수산물(K-seafood) 융복합 협력 지구(클러스터) 구축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를 진행하고 수출 3억 불 달성을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 신 선임연구위원은 대내외 여건 변화와 정부의 수산물 정책 동향을 토대로 김 산업과 해삼 산업의 현황 및 실태를 공유하고 도 수산식품 수출 3억 불 달성을 위한 한국 수산물 융복합 협력 지구 구축의 기본 방향, 추진 전략, 비전 등을 제시했다. 구체적인 추진 전략은 대표 수출 품목 중심의 가치사슬 단계별 전주기적 지원 시스템 구축으로 해삼 산업은 중심(허브) 기지화를, 김 산업은 생태계 조성을 골자로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현대아울렛 화재 참사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대형화재 참사 예방에 나선다. 한선희 시민안전실장은 25일 기자브리핑을 통해 그동안 제기된 위험요인들을 검토하고 민간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한 4대 분야 14개 추진과제로 구성된 ‘유사 화재 재발 방지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대책발표에 앞서 시는 지난 9월 29일부터 2주간, 현대아울렛과 유사한 대형판매시설 38개소에 대하여 긴급하게 안전소방점검을 실시하였으며, 안전소방점검 결과와 현장 근무자들의 의견도 종합대책에 반영했다. 이번 대책은 ▲제도개선을 통한 안전기준 마련 ▲시설물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 강화와 ▲반복적인 교육․훈련을 통한 현장 대응 역량 강화 ▲유기적인 민․관협력체계 구축 등 4대 분야에 중점을 두고 수립됐다. 우선 이번 참사가 지하주차장에 유독가스가 급격히 확산되어 건축물 관리 근로자의 인명피해가 많았던 것으로 추정됨에 따라, 근로자 등의 안전한 근무환경 확보와 피해 최소화를 위한 제도개선을 추진한다. 대형건축물 등은 현재 지하에 사무실(휴게실) 설치를 금지할 법적 근거 없어서 근로자의 사무실 및 휴게실을 지하에 설치하지 않도록 건축 심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보문산에 남겨진 1930년대 별장건축에 대해 문화재 등록을 예고했다. 시는 지난 24일 보문산공원에 있는 옛 보문사(寶文寺) 요사채에 대한 문화재 등록을 예고했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건물은 최근까지 보문사라는 사찰의 승방으로 사용되었으나, 일제강점기인 1931년 대전의 재조일본인(在朝日本人) 쓰지 만타로(辻萬太郞, 1909~1983)가 지은 가족 별장이었다. ‘대전 보문산 근대식 별장’으로 명명된 이 건물은 건축면적 약 68제곱미터의 아담한 단층 주택으로 보문산 목재문화체험장 아래 자리 잡고 있다. 현지 조사에 참여한 황민혜 박사(전통건축수리기술진흥재단)는 “1920년대 문화주택의 건축적 요소와 그에 대한 고민이 반영된 건축물로 대전은 물론 전국적으로도 희소성이 있는 중요한 문화재”라며 등록 가치를 설명했다. 광복 이후 몇 차례 주인이 바뀌면서 약간의 변형이 있었지만, 평면과 구조, 형태적으로는 원형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외부 경관을 조망하기 위해 정남향에 설치한 일종의 썬룸(Sunroom)은 일반 주택과 다른 ‘별장’ 건축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 그 외 방과 방을 연결하는 미닫이문 위에 부착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학교시설 환경개선사업비로 655억 원이 증액된 2,535억 원을 편성했다고 25일 밝혔다. 학교시설 환경개선사업비 편성 내역을 살펴보면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내진 성능평가 및 내진 보강 ▲방화문·방화셔터, 스프링클러 설치 ▲석면 마감재 교체 등 안전 제고 시설 개선을 위해 62억 원을 편성했다. 또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교실 리모델링 208억 원 ▲화장실 개선 97억 원 ▲급식시설 개선 9억 원 ▲냉난방기 교체 66억 원 ▲전기시설 개선 30억 원 ▲방송시설 개선 21억 원 ▲체육관 수선 및 체육관 미개방학교 시설 보완 등 기타시설 개선 61억 원 ▲외부 환경개선 61억 원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 11억 원 ▲노후 책걸상 및 사물함 교체 29억 원을 편성하였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에선 위생과 사생활 보호를 위해 남자화장실 소변기 가림막이 설치되어있지 않은 학교에 설치비를 지원하여 모든 학교에 소변기 가림막을 설치한다. 교육청은 향후 5년간 학교시설 환경 개선을 위해 1조 3,364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재난위험시설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도가 반도체 공정용 진공펌프 분야 세계 1위 기업의 투자를 추가 유치했다. 도는 영국 출장 중인 김태흠 지사가 24일(현지시각) 런던 에드워드 본사에서 케이트 윌슨 대표이사, 박경귀 아산시장과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에드워드는 아산 탕정산업단지 외국인투자지역 3만 9365㎡의 부지에 반도체용 통합진공시스템과 가스처리장치 생산 공장을 새롭게 건립한다. 협약에 따라 에드워드는 내년 하반기 공장준공을 목표로 앞으로 5년 이내에 7000만 달러를 투자키로 했다. 또 주민들에 대한 고용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노력한다. 이에 도와 아산시는 에드워드가 공장을 완공할 때까지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이에 대해 도는 에드워드가 공장을 건립하고 본격적으로 가동하면, 5년간 매출액 3조 3,729억 원, 수출액 1조 3,440억 원, 수입 대체 2조 288억 원 등의 증대 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직접적으로 70명 이상의 인력을 새롭게 고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함께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관련 제품 생산 증대, 내수시장 공급망 안정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도가 베트남 현지에서 도내 수출 중소기업들의 판로 개척 지원에 나선다. 도는 대전‧세종시와 25∼28일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에서 ‘2022 충청권 TJB 베트남 비즈니스 파트너십 매칭데이’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충청권 3개 시‧도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중앙회와 TJB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충청권 수출 중소기업의 베트남 시장 판로 개척 지원과 수출 역량 강화 등을 위해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충남 20개사, 대전 10개사, 세종 3개사 등 총 33개사가 참가, 현지 수출 상담회와 비즈니스 네트워킹 포럼 등을 갖는다. 도내 시‧군별 참여 기업은 천안 7개, 아산 6개, 금산 4개, 논산‧당진‧홍성 각 1개 등이다. 25일 하노이 그랜드프라자 호텔에서 여는 개회식은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 남궁호 세종시 경제산업국장, 이광축 TJB 대표이사, 33개 수출 중소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발표와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한다. 현지 수출 상담회는 25일부터 4일 동안 하노이 그랜드프라자 호텔과 호치민 니코 호텔에서 4차례에 걸쳐 연다. 이 상담회에는 현지 바이어를 초청, 충청권 수출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세계 최초 국제 군문화엑스포인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가 17일 동안의 숨가뻤던 열전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전 세계인이 모여 평화를 노래하며 국방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대한민국 국방수도’ 계룡과 미래 국방산업을 견인해 나아갈 충남의 위상을 안팎에 전했다. 군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지난 23일 계룡대 활주로 메인무대에서 이필영 도 행정부지사, 이응우 계룡시장, 장준규 공동조직위원장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문화엑스포 폐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폐막식 행사는 계룡시 청소년 태권도시범단이 축하공연으로 식전 분위기를 달궜다. 공식행사는 각국 군악‧의장대 입장, 군문화엑스포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 감사패 수여, 폐막 선언, 국내‧외 군악대 합동 공연, 가수 에일리의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폐막식 행사 중 국내‧외 군악대 합동 공연에서는 ‘아리랑 판타지’를 연주, 세계인에게 화합과 평화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 부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군문화엑스포 초반 기상악화 등으로 걱정이 많았으나, 도민과 계룡시민의 응원, 조직위 및 도‧계룡시 공무원 그리고 군 관계자 여러분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사명감을 갖고 책임과 역할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외자유치를 위해 유럽 출장 중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영국 런던 신도시 개발 지역을 찾아 내포신도시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충남도는 김 지사가 23일(현지시각) 런던 도심 동쪽 템즈강변에 위치한 도크랜드 지구를 방문했다고 24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도크랜드는 1880년대 항구가 개발된 뒤 1960년대까지 번성했던 곳이다. 그러나 시설 노후와 산업 환경 변화로 독(dock)을 잇따라 폐쇄하며 쇠퇴했다. 그러던 1981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업무‧상업‧주거‧산업‧레저 지구로 나눠 신도시 개발을 시작, 점차 도시 기능을 회복했다. 현재는 인접 도심부의 업무시설 부족과 주택난을 덜어주며 경쟁력을 갖춘 국제 업무단지로 탈바꿈했다. 도크랜드를 찾은 자리에서 김 지사는 신도시 개발 결정과 추진 과정, 건축물과 공원 배치, 공공디자인 등을 보며, 내포신도시 접목 방안을 살폈다. 한편 김 지사는 지난 18일 대통령실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 충남혁신도시 공공기관 조속 이전, 공공기관 이전 시 우선권 부여 등을 건의한 바 있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지난 2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대전컨벤센터 제2전시장과 엑스포과학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2022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이 23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4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6개 분야 52개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4일 동안 30만 명이 다녀가 역대 최대의 관람객을 기록했다. 특히 올해는 ‘우주․항공’을 주제로, 누리호 발사 성공 기념을 위한 우주항공 주제전시관과 로봇, 방위산업, 나노․반도체, 바이오 등 대전의 핵심 전략산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특별전시관을 구성하여 방문객들에게 우리 과학의 발전과 성과를 선보였을 뿐만 아니라 대전의 시정 방향을 알리는 기회도 제공하였다. 올해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가족, 연인, 외국인 등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하게 진행됐다. 청소년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보여주고, 과학교육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공감대 형성에 좋은 기회가 될 대전영재페스티벌과 대전수학축전, 사이언스 드론 코딩 페스타 등 많은 청소년들이 과학을 즐기고 뽐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글로벌 사이언스투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라이브 뮤직페스티벌,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지역 청년들이 직접 청년정책을 제안하고, 온·오프라인 토론에 참여하며 자유롭게 의견을 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대전시는 청년정책의 수요자인 청년들이 직접 청년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청년 소통·공론·합의 플랫폼을 ‘대전청년포털’에 구축, 24일부터 12월 말까지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 1월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청년제안 플랫폼은 대전청년포털에 가입한 청년이라면 누구나 쉽게 참여하여 청년문제 및 해결을 위한 정책을 제안할 수 있다. 청년정책이 제안된 후, 30일 동안 50명 이상의 댓글 참여와 과반수의 공감을 받은 정책은 숙의토론 대상으로 선정된다. 숙의토론 대상으로 선정되면 청년 의견수렴 및 정책제안 기능을 수행하는 대전의 대표적 청년정책 기구인 ‘대전청년정책네트워크’ 회원들이 실태조사, 타 지자체 사례 등 사전조사를 진행한다. 또 분기마다 최대 4건의 제안에 대해 실시한다. 아울러 정책 제안자, 청년정책네트워크, 관련 전문가, 담당 공무원 등이 참여하여 추진 필요성과 방법 등에 대해 토론한다. 토론 방청을 희망하는 청년들도 누구나 참석하여 의견을 말할 수 있다. 정책 추진 여부 등 숙의토론 결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내년 6월부터 주택임대차 미신고 시 최대 100만원 과태료가 부과된다. 충남도는 내년 6월 1일부터 주택임대차 신고제 위반에 따른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주택임대차 신고제는 과태료 부과가 목적이 아니라 임대차 시장의 투명성과 안정성 제고를 위한 제도이기 때문이다. ‘부동산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에 따라 시행하는 주택임대차 신고제도는 주택 임대차 보증금 6000만 원, 월 임차료 30만 원을 초과하는 임대차 계약 시 신고해야 하는 제도이다. 법 시행(2021년 6월 1일) 이후 전월세 계약을 체결해 현재까지 미신고한 경우에도 내년 5월 31일까지 신고해야 과태료 부과를 면할 수 있다. 도내 제도 시행지역은 군지역을 제외한 8개 시 지역이며, 계약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임대인과 임차인이 공동으로 임대차 주택 소재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해야 한다. 이때 임대차 계약서 원본을 제출하면 확정일자 부여 및 전입신고를 일괄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는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에서 할 수 있다. 한편 충남도는 원활한 제도운영을 위해 지난달 27일 읍면동 주택임대차 신고제 업무 담당자 직무역량 향상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도가 지난 8월 17일부터 59일간 도내 1860개 시설을 대상으로 추진한 ‘2022년 충청남도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을 마무리했다. 도는 18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2022 집중안전점검 최종보고회’를 영상회의 방식으로 열고, 안전점검 결과와 조치사항, 개선 방안 등을 공유했다. 이필영 행정부지사와 15개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보고회는 총괄 보고, 시군별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올해 도 집중안전점검은 도·시군, 중앙부처 외에도 민간의 전문가와 안전 관련 단체가 합동으로 추진했으며, 주택이나 다중이용시설은 시설 관리자 등이 자율적으로 점검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등 전방위적인 국민 참여를 통한 안전문화 정착을 꾀했다. 이번 점검은 도내 총 1860개 시설을 대상으로 했고 도·시군 공무원, 전문가, 관계 공사·공단, 시설 관리자 등 1만 7540명이 참여했다. 점검 대상은 △공동주택, 전통시장, 화재 취약시설 등 건축시설 분야 347개소 △공연장, 체육시설 등 생활·여가 분야 548개소 △상·하수도, 농업용 저수지 등 환경·에너지 분야 116개소 △도로, 교량, 항만시설 등 교통시설 분야 2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는 18일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2022년 학교 밖 청소년 연합 꿈드림 축제’를 대전청소년위캔센터 1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합 꿈드림 축제는 대전시 ․ 서구 ․ 유성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주관하여 지난 2017년부터 개최하고 있으며, 3년 만에 대면행사로 진행된 올해 행사에는 학교 밖 청소년 150여 명이 함께했다. 행사는 우수사례 발표, 밴드 공연, 전시 활동 등 학교밖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쳐보이는 자리로 진행되었다. 또한 모범청소년 표창 등 검정고시와 대입 준비 등으로 고생한 학교 밖 청소년들을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롯데케미칼(주) 연구소에서 1,000만 원, 대전중앙교회에서 500만 원, 재단법인 대철청소년회에서 300만 원을 올해 대학에 입학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으로 지급하며 학교밖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이장우 대전시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본인의 미래와 꿈을 위해 주체적으로 노력하는 모습이 아름답다”며, "학교 밖 청소년들이 공정한 성장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대전시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도는 농지의 이용효율 및 식량작물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이모작 재배농가에 총 50억 원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모작 재배농가 지원을 위해 올해 2회 추경에서 50억 원(도비 15억, 시군비 35억)을 편성, 이모작 농지 ha당 100만 원을 지급한다. 이번 지원은 국제곡물 가격 급등에 따른 식량안보와 수년 째 제자리 걸음을 걷고 있는 국내 식량자급률 향상 및 농가소득 증대가 목적이다. 실제 코로나19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밀 가격은 2020년 대비 107.4%, 2021년 대비 71% 상승했다. 옥수수와 콩도 각각 2020년 대비 117.5%, 76%, 2021년 대비 17.3%, 14.7%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문제는 식량의 무기화가 진행됨에 따라 국제곡물 가격은 꾸준히 인상될 것으로 예측되지만, 국내 식량자급률은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 국내 식량자급률은 2011년 45.3%에서 2020년 45.8%로 9년 동안 0.5%p 상승에 그쳤는데, 자급률이 92.8%인 쌀을 제외하면 보리 38.2%, 콩 30.4%, 옥수수 3.6%, 밀 0.8% 등 타 작물의 자급률은 평균 10.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는 현대아울렛 화재로 피해를 본 입점 업체를 대상으로 긴급 특례보증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특례보증 지원한도는 물적피해 업체 2억 원 이내, 영업손실 업체 5천만 원 이내이며, 1년간 무이자로 시행된다. 보증 수수료도 전액 대전시에서 부담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업체는 대전시 소재 하나은행이나 농협은행에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대전신용보증재단 또는 은행 영업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금융지원외에도 유급병가 수당, 고용유지지원금, 무료법률 상담 등을 지원할 계획이며, 취업전담창구 운영, 국민취업 지원제도 연결, 실업급여 등을 통해 입점업체 종사자들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원대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대전지방고용노동청 등 관련기관과 피해지원 T/F팀을 구성하고, 입점 소상공인과 단체대화방을 개설하는 등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장우 시장은 “현대아울렛이 재개장할 때까지 입점 업체들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최대한 지원을 하겠다”라며, “이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는 동시에, 입점업체들이 조속한 시일내에 영업을 재개할 수 있도록 후속조치에도 최선을 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