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천안] 권주영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세계축제협회(IFEA WORLD) ‘피너클 어워드(Pinnacle Awards)’에서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시는 지난 27일 경남 진주시에 열린 ‘16회 피너클 어워드’에서 2021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2022년 올해의 축제 리더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피너클 어워드’는 세계축제협회가 주최해 매년 세계의 축제를 발굴해 시상하는 세계축제올림픽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2021년 한류문화발전 부문에 이어 2022년 축제 크리에이티브 부문 ‘올해의 축제리더상’을 연속 수상했다. 또 천안문화재단은 2022 천안흥타령춤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공로를 인정받아 ‘홍보디자인 부문 금상’과 ‘대표프로그램 부문 은상’ 2개 부문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천안시와 천안문화재단은 케이팝 월드 커버댄스 경연대회와 댄스컬 프로그램 등 다양한 방식의 신규프로그램을 2022년 흥타령 춤축제에 소개해 많은 관람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세계축제협회 등 관련 단체로부터도 축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흥타령춤축제의 성공을 바탕으로 축제의 노하우가 날로 높아져 가는 천안시의 위상을 발판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는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정리기간을 상・하반기 운영하여 6억 원을 환급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방세 환급금은 연말정산 등의 국세 경정과 자동차 이전・말소 등의 사유로 발생된 지방소득세와 자동차세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환급금이 발생하면 자치구에서 수시로 대상자에게 안내문 발송, 전화 등을 통해 납세자에게 환급금 발생 사실을 안내하고 있으나, 소액인 경우 납세자의 무관심 등으로 지방세 환급계좌가 없어 미환급금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전시와 자치구에서는 미환급금 일제정리기간을 정하여 홈페이지와 언론 등 대중매체를 통한 홍보로 미환급금 찾아주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민태자 세정과장은 “소액이라도 관심을 갖고 과세관청에 지방세환급계좌를 신고하여 정당한 환급금을 찾아가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환급금 정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신뢰받는 세무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방세 환급금 조회 및 신청은 위택스(Wetax), 지방세 납부 자동 안내시스템, 해당 자치단체 전화 등을 통해 가능하다. 특히 사전에 위택스를 통해 지방세환급계좌 신고를 하면 환급금 발생시 별도의 신청 없이 신고된 계좌로 환급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도가 차량용 루프 세계 1위이자, 자동차 부품 분야 세계 100위권에 포함된 독일 기업의 투자를 추가 유치했다. 28일 도에 따르면 김태흠 지사는 27일(현지시각) 독일 뮌헨 베바스토 본사에서 홀거 앵겔만 베바스토그룹 최고경영자, 샤샤 요바노비치 베바스토 코리아 홀딩스 대표이사, 오성환 당진시장과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베바스토는 당진 송산 외국인 투자지역 2만 7,248㎡의 부지에 전기자동차용 배터리팩 시스템 공장을 증설한다. 베바스토는 연내 증설 공사를 시작할 예정으로 총투자액은 650억 원이며 이중 외국인 투자금액은 1,500만 달러다. 베바스토는 또 주민들에 대한 고용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도와 당진시는 베바스토가 공장을 완공할 때까지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적극 지원한다. 도는 베바스토가 공장 증설을 마치고 본격 가동하면, 5년 동안 매출액 3,529억 원, 생산 유발 3,960억 원, 부가가치 유발 2,512억 원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증설에 따른 신규 직접 고용 인원은 30명이다. 이와 함께 전기자동차 관련 부품 생산 증대, 내수시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도의회는 27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2022년도 하반기 의정홍보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변화에 대응해, 효과적인 의정 홍보 방안을 공유함으로써 도의원과 직원들의 홍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에서는 김봉덕 청운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가 ‘뉴미디어 및 SNS 활용 의정홍보 전략’을 주제로 홍보 효과 제고 방안을 강의했다. 김 교수는 미디어 생태계의 변화 양상과 이에 따른 미디어 이용자의 특징, 미디어를 활용한 다양한 홍보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김 교수는 “효과적인 의정홍보를 위해서는 지역의 이슈와 일상에 밀착하고, 이용자들의 속성을 파악해 정보를 이해·공감하기 쉽게 풀어줘야 한다”며 다양한 미디어 플랫폼과 트렌드의 변화에 맞춘 홍보기법을 소개했다. 이어진 아카데미 2부에서는 도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차별화된 의정 홍보를 위한 충남도의회 SNS 홍보 캐릭터 개발 관련 소개와 의견수렴이 이뤄졌다. 김찬배 사무처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의회가 도민들과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의회의 홍보 전문성을 강화하고, 원활한 의정 지원을 위해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군 ‘장항 국가습지복원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도는 지난 26일 열린 기획재정부 제5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장항 국가습지복원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돼 예비타당성조사에 돌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장항 국가습지복원사업은 김태흠 지사의 민선 8기 공약이자 대통령의 지역 공약으로, 1936∼1989년 운영 후 폐쇄된 (구)장항제련소 주변 오염정화지역의 습지 생태계 복원을 위해 환경부가 습지 복원, 생태숲 조성, 습지전망시설 및 탐방로 조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 사업은 폐산업 공간 등 유휴·훼손지(Brown Field)에 대해 국내 최초 생태 복원을 추진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도는 앞으로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서천갯벌 등과 연계해 광역권 생태거점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 면적은 총 56만㎡이며, △습지 복원 △도시 생태 복원(생태숲 조성) △전망시설 설치 △탐방로 조성 등 4개 사업에 오는 2024년부터 2029년까지 6년간 총사업비 913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습지 복원 사업은 금강하구 유역에 도래하는 다양한 철새의 쉼터를 조성하는 등 생물다양성 증진과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지역 공인중개사 18명이 공인중개사법 위반으로 적발돼 이 중 8명이 검찰에 송치되고 10명이 행정처분을 받는다.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8월부터 자치구 및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전지부와 부동산 불법 중개행위 합동단속을 실시하여 공인중개사법을 위반한 18명을 적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개업공인중개사 및 중개보조원의 불법 중개행위 단속과 기획부동산 및 전세 사기 예방 홍보를 위한 현장 계도를 병행하여 실시됐다. 단속 결과 ▲무등록 중개행위 1명 ▲양벌규정 1명 ▲개업공인중개사의 성명 또는 상호를 사용하여 중개업무를 한 중개보조원 3명 ▲중개보조원에게 자신의 성명 또는 상호를 사용하여 중개업무를 하게 한 개업공인중개사 3명 등 총 8명을 적발하고 사건을 대전지방검찰청에 송치했다. 또한 ▲고용인 해고 신고 누락 1명 ▲계약서 서명 및 인장 누락 1명 ▲중개대상물 확인·설명 의무 위반 5명 ▲표시·광고 명시 사항 위반 2명 ▲게시 의무 위반 1명 등 총 10명에 대해서는 관할 자치구에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한편 대전시 특사경은 지난 7월부터 전세 사기 예방 홍보물(X-배너, 포스터, 안내문)을 제작하여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도가 설립 100년을 맞은 실린더용 특수가스 밸브 세계 1위 기업의 투자를 추가 유치했다. 도는 외자유치를 위해 유럽을 출장 중인 김태흠 지사가 26일(현지시각) 룩셈부르크 로타렉스 본사에서 진 클루우드 슈미츠 로타렉스 회장, 박경귀 아산시장과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로타렉스는 아산 탕정 외국인투자지역 기존 공장(부지 면적 1만 2609㎡)에 룩셈부르크 본사 생산라인을 옮긴다. 이를 위해 로타렉스는 1000만 달러를 투자한다. 로타렉스는 또 주민들에 대한 고용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노력하기로 했다. 도와 아산시는 로타렉스가 생산라인 이전을 모두 마칠 때까지 인허가 등 행정 절차를 적극 지원한다. 도는 로타렉스의 투자가 계획대로 진행되면, 5년 동안 매출액 650억 원, 수출 200억 원, 수입대체 150억 원 증대 등의 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규 직접 고용 인원은 65명이다. 도는 이와 함께 반도체 부품 공급 기간 단축, 반도체 생산 활성화, 가스시스템, 산업용 밸브, 소방용 부품 생산 및 개발 활성화 등의 효과도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김태흠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전국 민속예술 겨루는 ‘한국민속예술제’가 오는 28일부터 3일간 진행된다. 도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공주 아트센터 고마에서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지난 2년간 멈췄던 ‘제63회 한국민속예술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한국민속예술제는 전통 마을을 중심으로 이어지는 각 지역의 대표 민속예술 경연과 공연, 전시, 체험 등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행사다.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라는 이름으로 1958년 시작됐으며, 매년 전국 지자체에서 순회 개최하고 있다. 도와 문화체육관광부, 공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주관한 이번 예술제는 28∼30일 3일간 경연대회, 초청공연, 시상 등을 진행한다. 예술제에는 전국 16개 시도와 이북 5도에서 일반부·청소년부 총 30개 단체 1200여 명의 민속 예술인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경연대회 시상 규모는 대통령상 일반부 단체 2000만 원, 청소년부 단체 1500만 원 등 총 1억 8000만 원 상당이다. 경연대회 이후에는 직전 대회 대통령상 수상 단체인 고성오광대보존회(경남 고성군)의 축하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민속예술을 기반으로 활
[sbn뉴스=홍성] 권주영 기자 = 충남 홍성군은 인구 10만 명 당 자살률이 지난해 32.3명으로 조사돼 2020년 47.2명에 비해 14.9명으로 줄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은 매년 26개소 마을을 대상으로 생명사랑 행복마을 지정하여 자살예방교육과 정신건강증진프로그램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생명사랑 행복마을 사업 참여자 조사 결과 우울지수가 44% 큰 폭으로 감소하는 등 프로그램에 높은 만족도 보였다. 또한, 군은 초고령사회에 진입에 따라 19년부터 노인 자살 예방을 위한 멘토링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홍성군노인종합복지관 등 18개 기관 및 단체(437명 멘토, 792명 멘티)가 참여, 65세 이상 고위험군 대상으로 방문 및 전화 등 안부, 말벗, 정서 지원 등 1:1 멘토링을 통해 사회적 지지체계를 마련했다. 아울러 농촌지역 노인의 경우 충동적으로 주변에 있는 농약을 먹고 자살을 시도하는 경우가 많아 농약 음독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농약안전보관함’을 지난 2016년부터 2021년까지 6년간 3,939개를 배부했다. 군 관계자는 “농약을 한곳에 보관하고 자물쇠로 채워놓는 농약안전보관함은 열쇠를 찾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농업기술센터는 서진석 농촌지도사(지도기획팀장)가 2022년 대한민국 농업대상 농촌진흥사업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사)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와 ㈜농업인신문이 공동으로 주최한 대한민국 농업 대상은 농업과 농촌의 발전, 농업인의 권익보호를 위해 묵묵히 기여하고 있는 각계각층의 업적을 객관적으로 평가하여 주어지는 상으로 올해 네 번째 시행됐다. 또 △농촌진흥사업 △국가농정 △지방농정 △농업인분야 △농산업분야 등 5개 분야에서 전국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서진석 농촌지도사는 제1회 강의기법 경연대회 대상(09년 농촌진흥청), 제27회 중앙교육훈련경연대회 중앙공무원장상(중앙공무원교육원)을 수상한 경력을 살려 신소득작목 개발은 물론, 포도재배 농업인을 위한 대면 ․ 비대면 영농교육, 현장컨설팅 등 포도재배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대면 영농지도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대전 포도’ 밴드를 개설하여 440여 명 회원의 포도 과원에서 발생하는 생리장해, 병해충 등의 궁금점을 온라인을 통해 신속하게 해결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포도 재배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는 ‘청원심의회’ 위촉직 위원 5명을 신규 위촉하고, 26일 대전시청 응접실에서 이장우 시장이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청원심의회는 ‘청원법’에 따라 청원 처리에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의를 위해 지자체는 의무적으로 설치·운영해야 한다. 대전시 청원심의회는 2년 임기의 위촉직 위원 5명과 당연직 위원 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위촉된 위원들은 임기는 2024년 10월까지 2년이며 ▲공개청원의 공개 여부에 관한 사항 ▲청원의 조사결과 등 청원 처리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한다. 이 자리에서 이장우 시장은 “온라인 청원시스템 구축이 운영을 개시하는 오는 12월 23일부터 온라인 청원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하며, “청원사항에 대한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의로 시민들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민들은 △피해의 구제 △공무원의 위법부당한 행위에 대한 시정·징계 요구 △조례 등의 제·개정 폐지 △공공의 제도 또는 시설의 운영 △그밖에 청원기관의 권한에 속하는 사항 등을 청원할 수 있다.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김기서, 이하 안건소위)가 다음달 열리는 제341회 정례회를 앞두고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의원 역량 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조례안 심사 등에 대비한 교육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또 안건소위는 워크숍 기간 중 충남소방복합타운 건립현장을 방문해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차질 없는 공정과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의원들은 청양군 비봉면 록평리 일대 38만여㎡ 부지 소방복합타운에 건립을 추진 중인 충청소방학교, 119항공대, 장비정비센터 등 현장을 둘러봤다. 특히 전문 훈련시설은 현장대원들의 의견과 제안을 충분히 반영하고 추진해서 추후 활용성을 높일 필요가 있으며, 나아가 미래형 재난에도 대비할 수 있는 교육훈련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소방기관 집중화와 안전체험·역사·휴양시설이 어우러진 미래형 설계를 바탕으로 총사업비 790억 2,000만 원을 투자한 충남소방복합타운은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는 장기사업이다. 공사 도중 발굴·출토된 백제 고분군 무덤 등은 500여 평의 역사공원으로 조성해 안전·역사 콘텐츠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도록 할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25일 가을철 야외활동 시 쯔쯔가무시증을 매개하는 야생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쯔쯔가무시증은 야생들쥐에 기생하는 털진드기의 유충에 물리면 감염되는데,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진드기가 달라붙은 부위에 가피가 관찰되고, 발열, 두통, 피부발진, 림프절 종대 등이 있다. 가을철 대표적인 발열성질환으로 9월부터 발생이 증가하기 시작하며, 10-12월 사이 전체 발생환자의 80% 이상을 차지한다. 지난해 도내 쯔쯔가무시증 환자는 전국 환자 발생 5,915명의 9.6%인 571명으로 집계됐으며, 충남 1명을 포함해 감염자 중 전국에서 11명이 사망했다. 연구원은 시군 보건소 및 병·의원으로부터 진드기 관련 의심환자를 신고 받으면 검사 등 절차를 거쳐 신속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김옥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쯔쯔가무시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나들이, 등산 등 야외 활동을 할 때 진드기가 접근하지 못하도록 기피제를 사용하거나 긴 소매와 긴 바지, 양말 등을 착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며 “진드기에 물린 흔적이 있다면 즉시 가까운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도가 산업‧의료용 가스와 특수가스 분야 세계적 기업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26일 도에 따르면 민선8기 출범 이후 첫 ‘외자유치 출장’에 나선 김태흠 지사는 25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에어리퀴드 이노베이션센터에서 에어리퀴드 마리타임, 에어리퀴드솔루션즈코리아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잇따라 체결했다. 에어리퀴드 마리타임과 에어리퀴드솔루션즈코리아는 프랑스 에어리퀴드의 자회사이며, 각 협약에는 박상돈 천안시장도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에어리퀴드 마리타임은 천안5산업단지 외국인투자지역 3만㎡의 부지에 고순도 특수가스 생산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에어리퀴드솔루션즈코리아는 천안5산단 외국인투자지역 확장 예정 부지 내 5만㎡에 반도체용 특수가스 및 소재 제조 공장과 저장소를 확장 건설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에어리퀴드 마리타임과 에어리퀴드솔루션즈코리아는 총 5000만 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다. 도와 천안시는 에어리퀴드 두 자회사가 공장을 완공할 때까지 인허가 등 행정 절차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김태흠 지사는 “산업 및 의료룔 가스 분야 세계적 기업 중 하나로 업계를 선도해 나아가는 글로벌 우량 기업인 에어리퀴드사의 이번 추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중부권 최초로 2층 전기저상버스를 운행한다. 시는 25일 간선급행버스(BRT) B1 노선에 2층 전기저상버스를 도입하여 11월 14일부터 운행을 개시한다고 밝히고, 시승식을 개최했다. 시승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이상래 대전시의회의장, 이성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위원장, 김광철 버스운송사업조합이사장, 최명진 대전장애인차별철폐연대대표, 윤주창 대전비알티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2층 전기저상버스 도입을 축하하고, 직접 탑승하여 편의시설 등을 점검했다. 간선급행버스(BRT) B1 노선은 자동차전용도로를 주행하기 때문에 안전장치(차로이탈경고장치, 비상제동장치, 좌석안전띠장치, 비상탈출장치 등)가 의무사항으로 시내버스로 운행중인 일반 저상버스 도입이 불가하여 휠체어 승객은 이용할 수 없었다. 이에 장애인단체에서는 B1 노선에 저상버스 도입을 지속적으로 요구하였으며, 대전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휠체어 탑승(2대)이 가능한 2층 전기저상버스 2대를 도입하기로 지난 4월 결정했다. 도입 결정 후 대전시는 관련 규정을 정비하고, 높이가 약 4M(3,995mm)인 2층 전기저상버스의 운행을 방해하는 시설물을 정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