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는 31일 옛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국방혁신도시 대전 범시민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대전 이전이 확정된 방위사업청과 연계하여 국방산업 핵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장우 대전시장과 공동위원장인 황인무 전 국방부 차관을 비롯한 군 출신 인사, 방산업계, 학계 등 산·학·연·군 등 26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방위사업청 대전 이전 경과 보고에 이어 ▲방위사업청과 연계한 국방산업 육성 방안 ▲국방관련 기업 유치 전략 ▲국방과학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민 ․ 관 ․ 산 ․ 학 협력 활성화 방안 협의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위원들은 방위사업청 대전 이전의 실질적인 경제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방산기업 추가 유치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대전이 K-방위산업의 전진기지로 발전시키는 데 위원회가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추진위는 앞으로도 집중적으로 논의할 핵심의제를 설정하고 분과별 활동 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이어 분기별로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중요 현안이 발생할 경우 임시회의를 수시로 개최하여 지혜를 모아나가기로 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7월 범시민 추진위원회 출범 후 대전시,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신규시책 63개 사업을 발굴하고 총 736억 원의사업비를 투입해 5만 인구 붕괴 위기 대응에 나섰다. 군은 3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인구청년 정책 점검과 관련 신규시책 사업을 보고하는 주요 정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현재 9월 말 기준 서천군 인구는 5만 139명이며, 연도 말 4만 9000명대로 예측된다. 이는 전년 대비 사망자 수의 급증의 영향으로 보고 있지만, 전입 증가와 전출 감소로 88명이 순 증가하는 등 긍정적 인구변화로 연 인구감소는 완화 추세다. 이날 보고회는 전 부서가 모여 올해 2월 인구청년 정책 추진계획에 관한 3분기 추진상황 점검과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신규시책 발굴현황을 보고한 뒤 각 정책사업의 실행력 강화를 위한 논의가 이어졌다. 우선 3분기 인구정책은 4개 전략(주거·일자리·출산돌봄·지역활력), 1,480억 원의 규모의 77개 사업이다. 현재까지의 주요 성과로는 비인면 및 종천면 임대주택 입주(48세대), 출산장려금 대폭 확대, 다함께 온종일돌봄센터와 가족누리센터 운영, 청년 일일자리 창출을 위한 장항산단 우량기업 11개사 투자협약, 귀농귀촌자 385명 정착 등이다. 또한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지역 최근 5년간 난방기구 화재건이 총 20건으로 이 중 절반이 기계적 요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천소방서는 최근 5년간 발생한 난방기구 화재통계를 분석한 결과, 난방기구 화재 건수는 20건으로 94,048천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고 31일 밝혔다. 또한, 화재 발생 장소 중 15건(75%)이 가정에서 발생했고 주된 원인은 기계적 요인이 10건(50%)으로 조사됐다. 이에 서천소방서는 주로 가정에서 난방기구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는 만큼 화재 예방을 위해 난방기구 사용 시 주의사항을 당부하고 나섰다. 난방기구 안전 사용법은 KS 또는 공인된 인증제품 사용하기, 사용 전 전선 파열 여부 확인,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반드시 플러그 분리하기, 전선을 접거나 구겨지지 않도록 하기 등이 있다. 최경수 서천소방서장은 “안전 수칙을 지키는 작은 생활 습관이 화재를 예방할 수 있다”며, “난방기구 안전 사용법을 준수하는 것이 화재로부터 우리 가족의 안전을 지키는 확실한 길이다”고 전했다.
[sbn뉴스=부여] 권주영 기자 = 충남 부여문화재야행이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에서 2개 부문을 수상했다. 군은 지난 9월 진행한 ‘부여문화재야행’이 제16회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 시상식에서 강소형 축제부문 금상과 영상&오디오 부문 동상을 받으며 2년 연속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세계축제협회(IFEA WORLD)가 주최하는 피너클 어워드는 매년 경쟁력 있는 축제를 발굴해 상을 부여하는 최고 권위의 축제 시상식이다. 한국대회 시상식에선 국제 기준 수상프로그램 항목 중 국내 축제 여건에 맞는 항목을 선정해 13개 부문에서 시상하며, 올해는 10월 27일과 28일 이틀에 걸쳐 진행했다. 이번 심사에서 관내 문화재 활용단체들과의 협업을 통해 진행한 ‘사비밤소풍’, ‘부여향교 선비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함께 ‘의열로 플리마켓’, ‘버스킹 공연’ 등 꽉 찬 행사 구성으로 호평을 얻었다. 또 여러 홍보영상을 제작하고 SNS를 적극 활용하는 등 지역 접근성을 높인 부분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수상으로 군은 전국 최초로 문화재활용기획사를 양성해 문화재 야행에 참여시킨 점과 한정된 예산으로 6일간 효율적으로 행사를 진행한 점에
[sbn뉴스=예산] 권주영 기자 = 축산악취 개선을 위해 충남 예산군이 ICT 장비를 설치·활용해 즉시 알림·저감조치 실행에 나선다. 군은 축산악취 개선 필요 지역을 중심으로 ICT 장비를 활용한 실시간 정보수집·분석·제공 및 악취저감을 위한 선제적 개선활동 유도를 위한 악취측정 ICT 장비를 설치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에는 총 1억 2,0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우선 군은 축산악취 민원이 많은 돼지 사육농가 5개소 및 가축분뇨공동자원화센터 1개소를 포함한 총 6개소에 악취측정 ICT 장비를 설치해 축산악취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군은 시스템 도입을 통해 농장 내 암모니아, 황화수소 등의 악취가스와 온도, 습도 등의 환경정보를 측정해 축산환경관리원 악취관제센터와 연계하고 실시간 악취 및 환경정보를 받는다. 이를 토대로 악취농도 관리기준이 초과된 경우 즉시 저감조치를 실행해 축산악취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현재 업체선정 및 계약을 추진하는 중으로 올해 안에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라며 “내년에도 축산악취개선 공모 선정으로 악취측정기를 확대 설치할 예정으로 앞으로도 군민이 공감할 수 있는 축산악취 개선을
[sbn뉴스=홍성] 권주영 기자 = 충남 홍성군이 상품권 부정 유통에 대해 내달 18일까지 일제 단속에 나선다. 군은 31일부터 내달 7일부터 25일까지 홍성사랑상품권 부정 유통 근절을 위한 일제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집중 단속 대상은 △물품 판매나 용역 제공 없이 상품권을 받는 행위(일명 ‘깡’) △상품권 결제 거부 또는 상품권 소지자를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가맹점이 타인 명의로 상품권 구매 후 환전하는 행위 등이다. 이에 군은 ‘상품권 통합관리시스템’으로 추출한 이상 거래 데이터, 주민신고센터 접수 내역을 바탕으로 운영대행사와 합동단속 및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부정 유통이 적발될 경우 경중에 따라 현장 계도, 가맹점 등록 취소 등의 처분을 할 계획이다. 또한, 명백한 부정유통이 확인된 경우에는 최대 2,000만 원의 과태료 부과 및 환수 조치, 사안이 심각할 경우 수사기관에 의뢰 등 강력하게 대처할 방침이다. 고영대 경제과장은 “홍성사랑상품권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라며, “홍성사랑상품권 부정유통 가맹점을 철저히 단속해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아산] 권주영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영유아와 어린이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미세먼지 안심 새싹정류장(ArtvalleyAsan Kids Station)’을 시범 운영한다. 시는 지난 26일 미세먼지 차단과 저감 기능을 갖춘 최첨단 ‘미세먼지 안심 새싹정류장’ 1개소를 모종동에 시범 설치하고 본격 운영이 들어갔다고 31일 밝혔다. 안심 정류장 내부에는 △미세먼지 모니터링 시스템과 측정기 △IoT·공기 청정 시스템을 갖춘 냉·난방기 △열차단 단열필름 △플라즈마 이온 살균 에어커튼 △에너지 절감을 위한 디밍센서 LED 조명 △이용 시민 편의를 위한 스마트폰 무선충전기와 스탠딩 테이블 △미세먼지 발산 자체를 최대한 줄이기 위한 바닥 테크가 설치됐다. 여기에 개방 공간에는 자동 온도조절 기능을 갖춘 온열 벤치도 마련됐으며,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해 이용객들이 미세먼지 정보와 시정 홍보 이미지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안심 정류장 인근 아파트에 입주한 한 시민은 “안심 정류장 설치장소부터 내외부 시설, 디자인과 정류장 설치 등 모든 과정을 주민과 소통하며 진행해준 아산시에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다양한 안전시설에 내·외관도 깔끔해 아이들과 학부모들의 호
[sbn뉴스=태안] 권주영 기자 = 충남 태안군 제1경으로 손꼽히는 백화산에 군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쾌적한 ‘숲속 공중 산책로’가 조성됐다. 군은 지난 30일 백화산 일원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군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화산 트리워크 준공식’을 갖고 본격 개방했다고 3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백화산 트리워크는 총길이 248m로 태안 대표 사찰인 흥주사 옆 소나무 숲에 조성됐으며, 산책로가 4.5m 높이에 있어 공중을 한가로이 산책하는 특별한 경험을 누릴 수 있다. 총사업비 14억 700만 원이 투입돼 지난해 11월 착공에 돌입했으며, 부지를 소유한 흥주사 측도 군민 편의 증진 사업임을 감안해 토지 무상 사용에 동의하는 등 사업 추진에 힘을 보탰다. 군은 소나무 훼손 최소화에 중점을 두고 특허공법을 사용해 ‘나무형상지주 거더(girder)교’를 설치, 기존 소나무 숲과 어울리는 모양과 색상으로 산책로를 조성하는 등 안전하고 자연 친화적인 사업 추진에 힘썼다. 또한, 트리워크 시작지점을 나선형 타워 형태로 조성해 편의성을 높이고 종료지점에는 기존에 있던 등산로를 데크로드로 연결하는 등 백화산을 찾는 군민 및 관광객들이
[sbn뉴스=보령] 권주영 기자 = 이태원 참사의 국민 애도 분위기 동참에 충남 보령시가 각종 축제와 공연을 취소·연기했다. 시는 서울 이태원 대형 인명 참사로 인해 보령시체육회장배 생활체육 그라운드골프대회, 프렌들리 뮤직콘서트, 제19회 성주산 단풍축제, 2022년 보령 김축제 등을 취소 또는 연기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지난 10월 28일부터 2022년 대천조개구이 축제를 진행하고 있었다. 또 11월 1일 보령시체육회장배 생활체육 그라운드골프대회, 11월 3일 프렌들리 뮤직콘서트, 11월 5일 제19회 성주산 단풍축제, 보령 김축제 등을 개최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지난 29일 저녁 서울 이태원에서 대형 인명 참사가 발생함에 따라 지난 10월 30일 2022년 대천조개구이 축제 폐막식 등 공식행사를 취소했다. 또한 개최 예정이던 제19회 성주산 단풍축제는 11월 6일, 보령시체육회장배 생활체육 그라운드골프대회는 11월 8일, 보령 김축제는 11월 11일에 연기 개최하기로 했으며, 프렌들리 뮤직콘서트는 공연이 취소됐다. 이에 시는 불가피하게 개최하는 행사에서는 축제 분위기를 자제하는 등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김동일 보령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는 원동·만년·관저 지하차도에 침수위험 발생 시 지하차도를 자동으로 차단하는 지하차도 자동차단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3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하차도 자동차단 시스템은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발생한 2년 전 부산 지하차도와 같은 참사를 방지하기 위해 도입되었으며, 17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이에 시는 우선 침수 위험이 높은 원동, 만년, 관저 지하차도를 선정하여 지난 4월 착공하여 10월 설치를 마무리했으며, 내년 3월까지 한밭 지하차도에도 자동차단 시스템을 설치할 계획이다. 수위계, 자동차단기, 전광판, CCTV, 음성경보장치 등으로 구성된 자동차단 시스템은 갑작스러운 호우 등으로 지하차도 수위가 어느 정도 높아지면 자동으로 차량 진입을 막는 차단기가 내려지고, 진입 금지를 알리는 안내문이 전광판 등에 표출된다. 대전시 관계자는“시스템이 구축되면 지하차도에 들어갈지 말지를 운전자가 고민하다가 사고가 나는데, 침수위험을 자동으로 인지하고 통행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 집중호우 발생시 시민의 생명 및 차량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최근 5년간 충남도 내 연평균 632건 화재 발생한 것으로 조사돼 소방당국이 인명피해 저감에 대해 총력을 기울인다. 충남소방본부는 겨울철 화재로부터 안전한 충남을 만들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대규모 합동점검 등 소방안전 대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7-2021년) 도내에서 발생한 겨울철(12월-다음해 2월) 화재는 총 3158건으로 연평균 632건에 달한다. 화재로 117명이 죽거나 다쳤으며, 약 456억 600만 원의 재산 피해도 발생했다. 원인별로는 부주의가 1440건(45.6%)으로 가장 많았으며, 전기적 원인 759건(24%), 기계적 요인 412건(13%) 순으로 집계됐다. 장소별로는 공장이나 축사 등 사람이 거주하지 않는 비 주거시설에서 1236건(39.1%)으로 가장 많았으며, 주거시설에서도 946건(30%)이 발생했다. 주거시설의 경우 단독주택이 736건(77.8%)으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이에 도 소방본부는 다음달 1일부터 내년 2월까지 4개월간 겨울철 화재 특성에 맞는 안전대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먼저, 전통시장 대규모 창고‧의료시설을 대상으로, 유관기관이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군의회가 31일 해양수산부의 유네스코(UNESCO) 세계자연유산인 ‘한국의 갯벌’을 관리할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이하 갯벌본부) 대상지 전남 신안군 결정에 유감을 표명했다. 이날 김경제 의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항간에 떠도는 소문처럼 결과를 정해놓고 고창군과 서천군을 들러리 세운 것은 아닌지, 공정한 원칙이 아닌 보이지 않는 이해관계에 따른 선택이 아닌지 의심을 거두기 힘든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서천갯벌은 한국의 갯벌이 세계자연유산에 지정될 당시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등 국제기구로부터 멸종위기 물새 생존의 중요한 중간 기착지로 인정받아 자연유산 등재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모두가 납득할만한 설명이 없다면 이는 5만 서천군민과 220만 충남도민을 우롱하는 처사가 아닐 수 없으며 서천군의회는 집행부와 함께, 충남도와 함께 서천군민과 충남도민의 이해에 부합되는 결과를 끝까지 요구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서천군의회는 애초 공모계획표에 없었던 세계자연유산 등재 노력 및 기여도가 새롭게 포함되고 서천군에 유리한 국가시설과의 연계 가능성 등의 평가항목은 제외된 점, 서천군
[sbn뉴스=아산] 권주영 기자 = 내달부터 충남 아산시 지역화폐인 ‘아산페이’ 구매 한도가 월 70만 원으로 축소된다. 시는 지역화폐인 아산페이 구매 한도가 내달부터 개인(모바일·카드·지류 통합 한도)은 기존 월 100만 원에서 월 70만 원으로, 법인(지류만 구매 가능)은 월 500만 원에서 월 70만 원으로 조정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소상공인 경영회복, 고물가시대 시민들의 장보기 경제에 보탬이 되기 위해 아산페이의 개인별 구매 한도와 할인율을 다른 지역보다 높이 책정 유지해왔다. 하지만 2022년 하반기 국·도비 지원액이 축소되고, 이용 급증에 따른 기존 발행액 소진에 따라 불가피하게 구매한도액을 조정하게 됐다. 오채환 기획경제국장은 “고물가시대 아산시민 경제에 많은 도움이 됐던 아산페이 구매 한도를 줄이게 된 것에 대해 아산시민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남은 발행액 내에서 많은 아산시민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금산] 권주영 기자 = 충남 금산지역 대표 관광지인 월영산 출렁다리 방문객이 50만 명을 돌파했다. 금산군은 월영산 출렁다리 누적 방문객이 지난 26일 기준 방문객이 총 50만 8,136명으로 지난 4월 개통 이후 약 6개월 만에 50만 명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출렁다리는 하루 방문객 최대 2만 명을 기록하며 충청남도관광재단에서 발표한 주목할만한 여행지에 선정되는 등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강가 절벽에 푸른 옥이 병풍처럼 펼쳐있어 취병협(翠屛峽)이라 불리는 아름다운 풍경과 무주탑 설계로 흔들리는 폭이 크기 때문에 얻어지는 스릴감이 다른 출렁다리와의 차별점으로 꼽히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6월 군의 외부 방문자 수도 지난해 동월 대비 22.8% 증가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군은 출렁다리 방문객이 많아짐에 따라 안전성 강화를 위해 월영산 출렁다리를 제3종 시설물로 지정하고 지반정밀조사 등도 시행하며 체계적인 안전관리 및 정밀안전 점검에도 나서고 있다. 월영산 출렁다리는 현재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매주 수요일은 휴무일이다. 동절기(11월~2월)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입장 마감
[sbn뉴스=아산] 권주영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중부권 최초 공유재산 위탁개발방식의 주차타워 건립을 완공하고 내달 1일 개방에 들어간다. 시는 용화지구(온천동) 내 극심한 주차난 해소를 위해 추진한 온천동 제2공영주차장과 제3공영주차장 주차타워를 완공하고 오는 11월 1일 개방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주차타워는 중부권 최초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의 공유재산 위탁개발방식으로 건립돼 시 재정부담 없이 캠코 사업비 120억 원으로 조성됐다. 완공된 온천동 제2공영주차장(온천동 2829)은 연면적 2,914㎡, 지상 4층 5단, 주차 공간 83면 규모며, 온천동 제3공영주차장(온천동 2999)은 연면적 3,064㎡, 지상 4층 5단, 주차 공간 84면으로 조성됐다. 또 주차타워 내에 화장실, 승강기, 주차 안내 시스템 등 편의시설을 갖춰 주차장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주차타워는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아산시시설관리공단에서 관리할 예정으로, 시험 운영을 거쳐 11월 1일부터 유료로 운영된다. 주차요금은 최초 30분 무료, 30분 초과 시 10분당 200원, 1시간 초과 시 10분당 300원, 1일 1만원이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