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보령] 권주영 기자 = 충남 보령시 원산도에 들어설 예정인 ‘원산도 대명소노리조트 관광단지’ 조성 사업이 가속도가 붙고 있다. 보령시는 지난 1일 충청남도로부터 관광단지 지정 및 조성계획을 최종 승인받아, 내년에 사업을 본격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원산도 대명소노리조트 관광단지는 국내 최대규모 해양관광리조트 조성 사업이며, 총 96만6748㎡의 사업 면적과 760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리조트·레저체험지구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 관광단지 개발행위 승인 등 관련 부서와 본격적인 개발 추진 절차를 밟아 내년에 사업을 착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함께 원산도 대명소노리조트가 조성됨에 따라 침체되어있던 지역 관광산업이 활성화되고 보령해저터널 개통에 따라 접근성이 좋아진 원산도를 포함한 인근 섬들이 중부 서해안 해양관광의 중심지로 발전해 나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2022보령방문의 해를 기점으로 해양레저관광의 메카를 꿈꾸는 보령이 조만간 서해안 관광의 중심으로 성장해 갈 것”이라며 “해양관광 거점으로 가장 중요한 원산도에 대명소노리조트가 조속히 들어서도록 적극
[sbn뉴스=예산] 권주영 기자 = 충남 예산군의 ‘예산형 구도심 지역상생 프로젝트’가 전국을 선도하는 우수 사례로 힘차게 뻗어나가고 있다. 4일 경남 창녕군 김부영 창녕군수와 김재한 창녕군의회 의장, 창녕군의원 10명 등 24명은 예산군의 ‘예산형 구도심 지역상생 프로젝트’와 관련 선진지 견학을 위해 예산상설시장 및 더본외식산업개발원을 방문했다. 이날 창녕군 방문단은 예산상설시장에서 김성균 부군수와 이상우 예산군의회 의장,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를 만나 현장 답사를 실시하고 점심식사 후 더본외식산업개발원을 살펴봤다. ‘예산형 구도심 재생 뉴딜 프로젝트’는 군과 기업, 민간이 상호 협력하는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더본외식산업개발원과 예산시장을 중심축으로 구도심 상권회복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예산군은 요식업 창업 희망 청년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예산상설시장 내 창업가들이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유도해 창업의 메카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역경제 활성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예산군을 방문한 창녕군 관계자는 “예산군의 우수한 구도심 지역상생
[sbn뉴스=세종] 권주영 기자 = 케이티엑스(KTX) 세종역 신설을 기원하는 목소리가 세종지역 여성단체로 확대되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최근 ㈔세종와이더블유시에이가 정기이사회를 갖고, 케이티엑스 세종역 신설을 기원하는 릴레이 참여 잇기(챌린지)에 참여했다고 4일 밝혔다. 세종와이더블유시에이 본부에 이어 어린이집, 성인권상담센터는 물론, 세종시가족센터, 세종여성새로일하기센터, ㈔자원봉사센터도 현수막을 펼치며 세종역 신설을 위한 결의를 다짐했다. 지난달 27일 세종시 여성가족과에서 시작한 케이티엑스 세종역 신설 참여 잇기가 관내 여성단체인 세종와이더블유시에이로 이어진 것이다. 케이티엑스 세종역은 국가균형발전을 도모하고 미래전략도시 세종을 완성하기 위한 필수 기반시설로, 향후 국회세종의사당·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 등 도시 여건변화에 따라 신설 당위성이 높아지고 있다. 시는 케이티엑스 세종역 신설을 염원하는 움직임이 여성단체로 확대되면서 릴레이 참여 잇기가 점차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광희 ㈔세종와이더블유시에이 회장은 “케이티엑스 세종역 신설을 염원하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만큼 세종와이더블유시에이 또한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도는 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효율적인 1인가구 지원방안을 찾기 위한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1인가구 관련 전문가를 비롯해 도와 가족센터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효율적인 1인가구 지원을 위한 정책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00년 이후 1인가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 도내 1인가구는 32만가구로 전체 가구의 34.2%를 차지하고 있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임우연 충남여성가족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이 같은 도내 1인가구 특징을 분석한 ‘함께 잘살아가는 충남형 1인가구 지원의 발전 방향’을 발표했다. 이어 노경혜 연구위원이 타 지자체 우수사례로 경기도의 1인가구 정책을 설명하면서 앞으로의 1인가구 지원 및 발전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홍은아 여성가족정책관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지민규 도 복지환경부위원장, 김요한 성동구 1인가구 센터장, 허지연 천안 서북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사회복지사, 이은영 공주시 가족센터 부센터장 등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전문가들은 도의 역할에 대해 1인가구의 정확한 정책 수요 분석을 통한 지역 맞춤형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도의회가 하천 산책로 공중화장실 등 편익시설 마련을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도의회는 안종혁 의원(천안3·국민의힘)의 요청으로 3일 천안시 도시재생어울림센터 다목적회의실에서 ‘하천 산책로 화장실 설치 등 편익 시설 마련’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날 토론회는 안 의원이 좌장을 맡고, 김주영 그녀들의봉사틔움 대표가 ‘천안천·원성천 일대 친수시설 사용 증가로 인한 편익시설 설치 재고’라는 내용으로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또한 김도훈 충남도의원(천안6·국민의힘)과 신한철 충남도의원(천안2·국민의힘), 김강진 천안시의원, 강성기 천안시의원, 이종현 충청남도 물관리정책과장, 지유석 천안신문 차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토론회 발제를 맡은 김주영 대표는 ▲하천의 특성과 시민의 만족도를 고려한 공중화장실 설치의 시급성 ▲도시 하천의 친수공간으로서의 기능 증가 ▲친수시설 설치와 개발 관리의 필요성 ▲천안시 개방화장실 설치 등의 내용을 설명하며, 개선방향을 제시했다. 김도훈 의원은 “생리적인 측면에서 노인층은 청년층보다 화장실 등 편익시설이 더욱 필요하다”며 “이용자 편익시설 설치 후 지속적인 관리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의회는 ‘방위사업청 대전 이전’의 차질 없는 이전을 촉구했다. 3일 시의회는 성명을 통해 “‘방사청 대전이전’은 대통령의 공약사항으로 기본설계비 등 210억 원의 예산이 확정되고, 지난 8월 31일 지정․고시 됐는데 국회의 예산소위원회에서 문제 제기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고 포문을 열었다. 대전시의회 전체 의원은 방사청의 대전 이전은 정부의 국민에 대한 약속으로 대전의 재도약과 충청권과의 상생을 기대한 145만 대전시민의 염원을 담아 촉구하는바, 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 할 것과 정부는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하는 방사청의 대전 이전을 강력하게 추진토록 촉구했다. 더불어 이 의장은 “방사청의 대전 이전은 대한민국의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함은 물론 국가균형발전이라는 대의가 조속히 실현될 수 있도록 대전 시민들과 의원 모두 ‘방사청 대전 이전’이 신속하고 차질 없이 추진은 당연하다”고 밝혔다.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도가 도민 불편 최소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7일 이상 소요되는 법정민원의 처리기간을 30% 이상 단축하는 방안을 마련, 오는 7일부터 적용한다. 3일 도에 따르면 현재 처리하고 있는 법정민원 677종 중 7일 이상 소요되는 401건을 대상으로, 처리기간 단축을 추진해 23종을 제외한 378종을 일괄 30% 단축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건설교통 43종은 법정 평균처리 25일에서 17일로 8일, 경제산업 74종은 15일에서 11일로 4일, 농림축산 35종은 20일에서 14일로 6일 감소했다. 문화체육 26종은 21일에서 14일로 7일, 보건복지 48종은 16일에서 11일로 5일, 소방안전 34종은 15일에서 10일로 5일, 해양수산 16종은 14일에서 10일로 4일 줄었다. 기후환경 66종도 16일에서 11일로 5일, 공통행정 35종은 15일에서 10일로 5일 단축에 성공했다. 도는 법정민원 분석 결과, 현지조사와 결격여부 조회 및 관계기관 회신 지연 등으로, 30% 단축이 불가하다고 판단된 민원 23종은 일부 기간이라도 단축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방안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민원처리 기간 개선 시 지역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세종시 조례의 실효성 확보를 위한 시민 중심의 입법평가제’로 결선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세종시의회는 지방의회 부활 30주년을 기념해 열렸던 지난해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시민참여 기본조례’로 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2년 연속 결선 진출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올해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의 경우 1차 사전심사 과정에서 주민추천제를 처음 도입해 결선 진출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세종시의회를 포함한 9개 지방의회(광역의회 7, 기초의회 2)가 결선에 진출한 가운데 이달 11일 부산 벡스코에서 사례 발표 경연을 펼친다. 최종 순위는 1차 사전심사(80%)와 발표 점수(20%)를 합산해 결정된다. 이러한 성과의 배경에는 세종시의회의 활발한 입법 실적을 기반으로 조례 운영의 실효성 평가에 대한 공감대가 있었다. 실제로 세종시의회는 지난 4월 28일 발표한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의 ‘전국 광역 지방의회 입법실적 분석’에서 조사 기간인 2018년 7월 1일부터 2022년 1월 31일까지 연 평균 6.5건
[sbn뉴스=천안] 권주영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청년, 신중년, 경력단절 여성 등 취약계층과 각 시민에게 맞는 지속가능한 맞춤형 일자리를 지원할 ‘천안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 내년 확대이전을 추진 중이다. 시는 3일 시청 상황실에서 ‘천안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 확대이전 설치’를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신동헌 부시장, 기획경제국장을 비롯한 사업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보고회는 그간의 용역 추진에 따라 취업상담창구, 기업상담실, 면접실. 다목적실, 커뮤니티공간, 취업교육프로그램실 등 주요시설 공간 배치와 내부 구성, 인테리어 등 중간 설계 결과를 설명하고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하는 자리였다. 천안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사업비 32억9400만원(도비 5억 원, 시비 27억9400만 원) 기존건물(두정동 1503번지) 1개 층을 수직 증축해 연면적 838㎡ 규모로 설치될 예정이다. 센터가 설치되면 구인·구직자를 위한 쾌적하고 안정적인 취업상담 공간과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 등 제공을 비롯해 채용행사, 취업특강 등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지역특성과 현장에 기반한 지속가능한 일자리 정책 연구 등을
[sbn뉴스=홍성] 권주영 기자 = ‘지방소멸시대’라는 말이 익숙해졌다. 충남 홍성군 역시 이 상황에서 벗어날 수 없다. 현재 홍성군의 지방소멸위험지수는 0.36인 소멸위험진입 단계로 고향의 소멸은 옛말이 아니라 이제 코앞에 도래했다. 이에 홍성군이 오는 2023년 1월부터 시행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을 위해 체계적인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 3일 군에 따르면 지난 3월 ‘홍성군 고향사랑기부제 T/F팀’을 구성하고, 9월 시행령의 최종 통과를 기점 삼아 인천·경기 출향기업인 간담회를 시작했다. 또한, 지난달 재인천 충청인 화합의 축제한마당, 재경홍성고동문회 체육대회 등 출향인 모임을 중심의 광폭적인 홍보 활동에 돌입했다. 이에 발맞춰 ‘홍성군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및 운용에 관한 조례’의 입법 예고에 이어 제290회 군의회 임시회에 부의하는 등 제도 기반을 체계적으로 마련했다. 아울러 지속적인 T/F팀 회의를 통해 기부자에게 제공할 답례품목 발굴을 위해 전 부서의 행정력을 모르고, 관련 부서와 긴밀한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11월 4일 개최하는 고향사랑기부제 T/F팀 회의를 통해 지금까지 조사된 답례 품목 후보의 타당․적합성을 논의하고 추진전략을 두고
[sbn뉴스=공주] 권주영 기자= 충남 공주시는 지난해부터 실시해온 정안면 운궁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 사업을 완료하고 새로운 지적공부를 공고했다고 3일 밝혔다. 대상은 정안면 운궁리 305번지 일원, 583필지 49만 421.1㎡로 구역 내 토지 소유자 3분의 2 이상이 사업에 동의했고 충남도지사가 승인하면서 사업이 본격화됐다. 이후 주민설명회와 토지현황조사, 지적재조사 측량, 경계결정위원회, 지적재조사 경계결정 통지·의견수렴 등의 절차를 거쳐 이번에 사업이 완료, 경계가 확정됐다. 이로써 지적공부와 실제 현황이 일치하지 않아 발생하는 잠정적 토지 경계 분쟁을 해소하게 됐으며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의 사항이 일치하게 되면서 대민행정 서비스도 가능해졌다. 시는 새로운 지적공부를 바탕으로 ▲등기촉탁 ▲면적 증·감 필지에 대한 감정평가와 조정금 지급·징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연만 민원토지과장은 “마을 이장 및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지적재조사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할 수 있었다”며 “현재 추진 중에 있는 4개 사업지구 외에도 2030년까지 더욱 많은 사업지구를 선정해 지적불부합문제가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적재조사사업은 과거 1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식품위생법 등의 법규를 위반한 대전지역 식품 제조‧판매업소 6곳이 적발됐다.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9월부터 약 7주간 간편식 및 건강식 제조 ‧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기획수사를 벌여 식품위생법 등 관련 법규 위반행위 업소 6곳을 적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기획수사는 최근 소비자들이 맛과 질은 물론이고 건강까지 고려하는 식품 소비 형태에 맞추어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간편식, 건강식의 안전한 유통 ‧ 판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단속 결과 ▲무등록 식품제조‧가공업 영업 1건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및 보관 2건 ▲무표시 제품 판매 및 보관 2건 ▲제조원과 유통기한 거짓 표시 1건 등 6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했다. 대덕구 소재 ㄱ업소는 영업 등록 없이 곰탕, 선짓국 등을 제조해 약 1년 8개월간 유성구 소재 ㄴ업소에 납품해오다 적발됐으며, ㄴ업소는 이 식품을 납품받아 무표시 상태로 진열‧판매하다 적발됐다. 유통을 목적으로 식품을 제조‧가공하려는 자는 관할구청에 식품제조‧가공업 영업 등록을 하여야 한다. 도시락류와 반찬류를 각각 제조‧판매하는 동구 ㄷ업소와 중구 ㄹ업소는 조리장에 유통기한이 경과한 식재료들을 제조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는 10월 말까지 탈루·은닉세원을 발굴하여 지방세 123억 원을 추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억이 증가한 실적으로, 지난 1월 법인세무조사, 비과세·감면 기획조사 등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한 것이 성과로 이어졌다. 구체적 실적을 살펴보면, 지방세심의위원회를 거쳐 세무조사 대상법인 452개를 선정하고 법인장부 확인을 통해 신고누락, 과소신고 등을 찾아내 36억 원을 추징했다. 세부 추징내역은 시 본청 25억 7천만 원, 유성구 3억 8천만 원, 중구 2억 6천만 원, 대덕구 1억 8천만 원, 서구 1억 4천만 원, 동구 7천만 원 순이다. 또한 비과세·감면 부동산 일제조사를 통해 35억 원을 발굴했는데, 이는 창업중소기업, 지식산업센터, 산업단지, 종교시설 등 지방세를 비과세·감면받은 뒤 감면조건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아 추징한 경우이다. 이외에도 과표누락, 상속, 과점주주, 지목변경, 가설건축물, 승강기 등 누락 가능성이 많은 분야를 집중 조사하여 52억 원을 발굴 ·추징했다. 시는 앞으로도 자치구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추징사례 등을 공유하여 탈루·은닉 세원을 끊임없이 발굴하여 공평과세를 실
[sbn뉴스=예산] 권주영 기자 = 충남 예산군이 내년에 열리는 ‘제13회 대한민국 의병의 날 기념행사’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 3일 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매년 ‘대한민국 의병의 날’ 기념행사를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 신청을 접수해 현장실사 후 개최지를 선정하고 있다. 의병의 날은 국가가 위기에 처했을 때 자발적으로 일어난 의병의 역사적 의의를 되새기는 국가 기념일이며, 임진왜란 당시 곽재우 장군이 최초 의병을 일으킨 날(음력 4월 22일)을 양력으로 환산해 6월 1일로 지정됐다. 의병의 날 기념행사 개최지 심사기준은 개최 여건의 우수성(30점), 행사계획의 적정성(30점), 행사지역의 상징성(20점), 추진의지(20점) 등이며, 예산군은 홍주 의병의 발원지이자 종결지로 홍주 의병 중심지로써의 역사적 상징성을 인정 받았다. 특히 홍주 의병의 선봉장인 이남규 선생의 고택 및 수당기념관, 연암 최익현 선생 묘소 등 다양한 의병 관련 유적 및 사료 보유로 의병과의 관련성 또한 인정받아 최종 개최지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개최장소가 충의사 도중도인 것은 홍주 의병장 김복한의 사상을 이어받은 유고부식회의 민족 운동, 항일정신 등을 접하게 돼
[sbn뉴스=보령] 권주영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오는 6일 성주면종합문화복지센터 및 성주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제19회 성주산 단풍축제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성주산 단풍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9회 성주산 단풍축제는 6일 오전 10시부터 개막식, 석탄산업 희생자 추모제, 품바공연, 학생 및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 순으로 진행된다. 이후에는 면민화합 민속경기와 면민노래자랑 및 지역가수 공연이 진행되며, 가수 조승구의 콘서트도 열린다. 또한 연계행사로 특설무대 인근 부스에서 표고버섯, 꿀, 대추, 사과, 전통주 등 특산품 판매 및 전시와 향토음식 먹거리장터가 열리며, 민화·페이스페인팅·우드버닝·도자기·비누가공·천연염색 등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김동일 시장은 “성주산의 울긋 불긋한 단풍과 함께 체험과 힐링의 장을 마련했다”며 “깊어가는 가을에 성주산 단풍의 매력에 흠뻑 빠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성주산은 예부터 성인·선인이 많이 살았다하여 성주산으로 불려지고 있으며, 팔모란(8곳의 명당)을 가지고 있는 서해의 맑은 정기가 서린 곳으로 형형색색의 단풍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 가을철에도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