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청양] 권주영 기자 = 충남 청양군은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간부 공무원 및 주무팀장, 공약 담당팀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공약사항 실천계획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서 청양군은 민선 8기 공약실천계획 초안을 수립한 후, 청양군 정책자문위원회 사전검토(8월)와 주민배심원단 운영을 통해 군민의 의견을 공약에 반영하는 공감, 소통의 과정을 거쳤다. 최종 확정된 공약은 ▲인구 5만 자족도시 조성(지역경제분야) 22건 ▲농업인이 행복한 지역조성(농업분야) 12건 ▲최고수준의 건강모델 구축(보건․복지분야) 9건 ▲관광객 500만명 시대 개막(문화․관광분야) 13건 ▲주민중심 지역공동체 활성화(자치․지역분야) 4건으로 총 5개 분야 60개 사업이다. 청양군은 당초 71건 공약 중 1차 내부 보고회 및 주민배심원단 심의 결과 60건으로 최종 확정했다. 이날 청양군은 5대 핵심 공약으로 ▲대도시 산단 조성 완료 ▲ 도 단위 유치 공공기관 조성 및 추가유치 ▲전국 최고 푸드플랜 지자체 시스템 구축 ▲전국 선도하는 농촌형 보건복지모델 추진▲문화․관광․휴양도시 조성을 선정했다. 60개 공약 모두 중요하지만 위 다섯 개 공약을 핵심으로
[sbn뉴스=태안] 권주영 기자 = 충남 태안군이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하 ETRI)과 손잡고 지역사회 인공지능 분야 실증체계 구축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군은 지난 1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이윤근 ETRI 인공지능연구소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인공지능 분야 실증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인공지능 기술과 인프라 자원을 바탕으로 다양한 인공지능 분야에 대한 기술 실증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향후 사업기획과 사업수주, 업무협력 등 유기적 협력체계 마련을 통한 획기적 지역발전이 기대된다. 협약서에 따르면, ETRI는 휴먼케어 로봇 기술을 태안군 사회서비스 분야에 적용하고 자율주행차 기술의 태안군 내 실증을 위한 테스트베드 구축 및 서비스 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해상풍력과 에너지 ICT 등 양 기관의 관심분야에 대한 기술 개발 및 실증을 위한 신규 사업 발굴·수행에도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군은 이번 협약으로 국책 연구기관인 ETRI의 선진 기술이 태안군 인공지능융합산업진흥원의 연구과제와 융합돼 지역주민에 많은 혜택을 제공하는 등 시너지 효과를 낼
[sbn뉴스=천안] 권주영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사상 처음으로 연간재정 3조 원 시대를 열었다. 시는 올해 최종예산 3조1,050억 원을 편성해 천안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예산안은 2022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제3회 추경예산안으로, 지난 2회 추경예산보다 일반회계는 1,180억 원이 증가한 2조4,480억 원, 특별회계는 570억 원이 증가한 6,570억 원으로 계상됐다. 일반회계 세입 예산은 지방교부세 578억 원, 세외수입 증가분 276억 원, 지방세 증가분 105억 원 등 세수 확충분을 반영했다. 일반회계 세출예산에 반영된 주요 사업은 ▲지방채 상환 111억 원 ▲기초연금 96억 원 ▲초·중·고·특수학교 무상급식 식품비 지원 61억 원 ▲국내복귀투자보조 52억 원 ▲새샘중~신도브래뉴(아)간 도시계획도로개설 45억 원 ▲ 금북정맥(목천) 생태축 복원사업 38억 원 ▲장산지구 개선복구사업 36억 원 ▲천안반다비체육관 건립 32억 원 등이다. 시는 불요불급한 지출은 줄이면서 건전재정 지속 실천과 민생경제 회복에 무게중심을 두고, 추진사업의 안정적 마무리와 계속사업의 연결고리 재원을 전략적으로 재분배해 예산을 최종 편성했다고
[sbn뉴스=홍성] 권주영 기자 = 충남 이용록 홍성군수가 지역 현안 해결 및 국비 확보를 위한 마지막 총력전에 돌입했다. 이 군수는 지난 16일 국회를 방문, 이용호 예결소위 및 문체위 간사를 비롯해 홍문표 국회의원, 장동혁 예결소위, 국민의힘 정진석 비대위원장, 성일종 정책위의장, 오웅 국회사무처 관리국장,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 이명수 외통위 의원 등을 차례로 만나 홍성 현안사업에 대한 전폭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주호영 원내대표와 성일종 정책위의장에게 ▲내포 뉴그린 국가산업단지 조성 ▲충남혁신도시 개발예정지구 先 지정 등 서해안권 거점도시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핵심 현안의 당 차원 지원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어 ▲충남 의병기념관 건립 ▲홍주읍성 복원·정비 ▲서부내륙고속도로 동홍성IC 설치 등 지역 기반 확대를 위하여 국비가 증액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또한 장동혁 예결소위 위원과 홍문표 의원에게 ▲홍주천년 양반마을 조성 ▲홍성천 원도심지구 지역맞춤형 통합하천 ▲남당항 서해안 관광도로 조성 등 원도심 공동화 방지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개발사업의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이번 방문은 민선 8기 역점사업에 대한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이
[sbn뉴스=예산] 권주영 기자 = 충남 예산군은 지난 10월 8일 개통한 예당호 모노레일의 1개월간 운행을 분석한 결과 예당호 관광객 증가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운행 분석 결과 1개월간 총 탑승인원은 3만5266명으로 성인 2만9602명(83.9%), 청소년 519명(13.6%), 어린이 4802명(13.6%), 기타 343명(1.0%)으로 나타났으며, 이중 65세이상은 7495명(21.2%)으로 집계됐다. 특히 모노레일은 예당호 수변경관을 열차에 탑승한 채 편하게 관람할 수 있어 걷기 불편한 어르신 및 유아 동반 단체와 가족 여행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예당호 모노레일은 오전 9시부터 매시간 정각에 30분 단위로 평일 2대(12분 간격), 주말 3대(8분 간격)를 운행하고 있으며, 탑승객이 가장 많이 몰리는 시간대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동절기인 2월까지는 저녁 8시까지 운행한다. 또한 오후 6시 이후 야간 운행 탑승인원은 총 3527명(10%)으로 모노레일 야간경관조명 및 출렁다리 경관조명과 음악분수, 레이저 쇼 등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해 큰 인기를 끈 것으로 나타났다
[sbn뉴스=당진] 권주영 기자 = 충남 당진시가 한우 수급 불균형에 따른 가격하락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경영악화를 방지하기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번 4분기 한우 수급 상황은 전년 대비 출하 가능 물량이 6~9.2%가량 증가해 평균 도매가격은 1만 8,500~1만9,000원 선으로 예측되며 향후 수요 위축으로 도매가격 하락 폭은 확대될 전망이다. 또한 최근 당진축협 송아지 경매시장 낙찰가 현황을 살펴보면 한우 송아지 낙찰가 평균은 전년 평균 대비 각각 34%, 22% 떨어져 암송아지 225만 원, 수송아지 346만 원으로 본격적인 한우 값 하락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 이에 시는 중장기적 한우 수급 불균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금년 암소 감축 지원 사업 추진을 통해 40개월령 이하 암소 479두를 도축했고 내년에도 같은 수준의 암소 도축을 통해 중장기 한우 수급 불균형 해소에 지속적으로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올해 암소 감축에 대한 장려금은 미경산우는 두당 20만 원, 경산우는 두당 1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며 장려금 신청은 경산우인 경우에는 당진축협, 미경산우는 (사)전국한우협회당진시지부에서 25일까지 접수 받고 있다
[sbn뉴스=태안] 권주영 기자 = 충남 가세로 태안군수가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태안군 조성을 위해 ‘재난안전 선도도시’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가 군수는 지난 16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단기간 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AI 기반 스마트 안전시스템 구축 △대형 행사 및 축제 시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 연석회의 개최 △지역 민간자원을 활용한 재난안전 시스템 구축 등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번 재난안전 선도도시 선언은 10월 29일 전 국민에 충격과 슬픔을 안긴 ‘이태원 참사’를 비롯해 2014년 발생한 ‘세월호 참사’, 2007년 태안에서 발생한 ‘허베이스피리트호 유류오염사고’ 등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대형 사고의 발생을 사전 차단하고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기 위한 것이다. 가 군수는 “이태원 참사의 참상을 지켜보며 어떠한 재난 상황에서도 우리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반드시 지킬 수 있는 ‘대한민국 최초의 재난위험 청정도시’를 만들어야겠다는 의지를 다졌다”며 이번 선언의 의미를 강조했다. 특히, “과거 유류오염사고로 막대한 환경적 손실과 경제적 고충을 겪으면서 재난의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절절히 실감한 경험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는 지난 16일 시청에서 신협사회공헌재단, 행복나눔재단, 위즈온협동조합과 교통약자를 위한‘저상버스 예약시스템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전시 이택구 행정부시장, 신협사회공헌재단 우욱현 상임이사, 행복나눔재단 이상현 팀장, 위즈온협동조합 안정식 이사장이 함께했다. 이번 협약은 교통약자가 저상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선번호, 승·하차 정류장, 휠체어 이용 여부 등을 입력하면 운수종사자에게 전송하는 예약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대전시는 예약시스템 구축 관련 사업 및 제반사항 등을 총괄하고, 신협사회공헌재단에서는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예산지원 및 대외 홍보를 담당하게 된다. 행복나눔재단에서는 예약시스템의 기획 및 운영, 비용 부담, 운영 결과 공유를 통해 효과성 평가를 실시하고, 위즈온협동조합은 예약시스템 사용자 애플리케이션의 개발 및 보완, 앱 무상사용 및 유지보수에 관한 사항을 책임진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전국 신협 및 임직원이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지역민의 복리증진 및 다양한 사회공헌을 수행하는 국내 최초 기부형 사회적협동조합이다.
[sbn뉴스=부여] 권주영 기자 = 충남 부여군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제14회 다산목민대상에서 최고상인 ‘대상(대통령상)’ 수상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다산목민대상은 정약용 선생의 율기(律己)·봉공(奉公)·애민(愛民) 정신을 바탕으로 풀뿌리 민주주의 구현에 앞장서고 창의적인 시책을 추진하는 지자체에 주는 상이다. 매년 대상 1곳, 본상 2곳 등 지자체 3곳을 선정해 수여한다. 올해 행정안전부장관상인 본상은 부산 수영구와 광주 동구가 받게 됐다. 이번 부여군의 대상 선정은 군 단위 지자체로는 역대 세 번째에 해당한다. 충남도 지자체 중에선 처음이다. 이전까지 다산목민대상을 받은 충남도 지자체는 10년 전 제4회 본상을 수상한 서천군이 유일했다. 부여군은 군민을 위해 펼쳐 온 효율적이고 창의적인 시책과 박정현 군수의 정책 실행력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는 부여를 지속가능한 도시로 탈바꿈시킬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역량을 집중해 온 노력이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청렴도, 행정효율 개선 노력 등을 평가하는 ‘율기’ 부문에선 ‘2021년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도는 점수로 도내 최고등급인 2등급을
[sbn뉴스=홍성] 권주영 기자 = 충남 홍성군이 신청사 건립을 위한 기술형 입찰 심의대행 서비스를 11월 초 조달청과 협약 완료함에 따라 2025년 준공 목표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군은 조달청을 통해 신청사 건립 시 대형공사의 특성상 발생할 수 있는 예산낭비, 설계오류 등의 부작용을 방지하고, 기술제안서 평가 등에 대형공사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그룹의 노하우을 활용하고자 맞춤형서비스 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상반기에는 실시설계 및 시공자를 선정하고 하반기에 공사를 착수할 계획이리고 1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신청사 부지는 화강암을 기반암으로 하는 암반 지대로 굴착 및 발파 시 각종 규제와 난공사가 예상되어 공사비 절감을 위해 지하주차장 증설보다는 주변 군유지를 활용하고 인근 주변 부지를 매입하여 활용하는 것이 경제성이 높다는 전문가 의견을 받아들여 지하 주차장을 1층으로 제한하여 설계에 반영했다. 신청사 진입도로의 4차선 확보를 위해서는 추가 토지 매입 없이 새마을회관 ~ 군청사 간 도시계획도로 중 군유지로 기확보 되어 있는 5M 넓이의 보행도로 폭을 1.5M씩 줄이고 1개 차선(3m)을 추가하여 4차선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신청사 부지의 전기와
[sbn뉴스=천안] 권주영 기자 = 심야 시간 충남 천안아산역과 아산역을 이용하는 시민들도 이제 편리하고 저렴하게 심야버스를 이용해 귀가할 수 있게 됐다. 16일 시에 따르면 천안시 심야버스가 오늘(16일)부터 천안아산역, 아산역을 추가로 경유해 노선을 확대 운행한다. 시는 심야 시간대 대중교통 수요 해소를 위해 2021년 6월부터 심야버스 10번을 운행 개시했다. 도심권 주요 거점을 위주로 운행되는 심야버스는 현재 하루 평균 230여 명의 시민의 심야 시간대 이동을 책임지고 있다. 지난해 11월 이용 시민 53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심야버스 이용자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79%가 전반적으로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으나, 노선개편과 확대운행에 대한 시민 요구가 그동안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시민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천안아산역과 아산역에서 최단거리로 심야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민 편의 중심의 노선으로 개편을 단행했다. 10번 심야버스는 천안시청~두정역~종합터미널~천안역~천안아산역~아산역~천안시청 노선으로 양방향 운행한다. 첫차와 막차 시간은 각각 오후 10시, 오전 3시이다. 심야버스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맞는 첫 연말·연초 시에도 심야 승차난이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는 관내 거주 중인 코로나19 확진자 중 4명(817~820번째)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16일 밝혔다. 817번째로 사망한 최ㅇㅇ(92세, 여)는 지난 7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대덕구 ㅇㅇ병원에서 치료 중 지난 11일 사망했다. 818번째로 사망한 석ㅇ(93세, 남)는 지난 10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서구 ㅇㅇ병원에서 치료 중 지난 12일 사망했다. 819번째로 사망한 황ㅇㅇ(73세, 남)는 지난 9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아산시 ㅇㅇ병원에서 치료 중 지난 14일 사망했다. 820번째로 사망한 김ㅇㅇ(53세, 남)는 지난 10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중구 ㅇㅇ병원에서 치료 중 지난 14일 사망했다.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도는 김 황백화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어업인을 돕고 지속가능한 김 생산을 도모하기 위해 예비비 10억 원을 투입, 긴급 지원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김 황백화는 세포질 내 물주머니가 커지면서 엽체가 황백색으로 변하고 엽체가 탈락하거나 퇴색하는 등의 증세를 보인다. 서천 지역 김 황백화 피해는 지난 2017년에 이어 5년 만이며, 황백화 발생 어장은 서면·비인면·마서면 등 총 24개소 3136㏊, 5만여 책으로 서천 김 양식 어장의 94%에 달한다. 도는 가을철 극심한 가뭄에 따른 김 양식 어장 내 용존무기질소 등 영양물질 부족이 김 황백화의 원인인 것으로 파악하고 서천군, 김 양식 어업인과 협의를 통해 김 정상 상태 회복을 위해서는 영양물질(활성처리제) 처리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수렴했다. 이에 따라 도는 서천군과 함께 김 황백화 긴급 대응 사업으로 10억 원을 투입, 질소계 영양물질을 구매해 지원하기로 했다. 아울러 도는 앞서 한국농어촌공사에 영양염류 공급을 위한 담수 방류를 요청해 서부저수지와 금강하구둑 등에서 긴급 방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대응하기도 했다. 장민규 도 수산자원과장은 “긴급 지원을 통해
[sbn뉴스=아산] 권주영 기자 = 충남 아산시는 박경귀 아산시장이 지난 15일 송병일 경찰인재개발원장을 만나 국립경찰병원이 아산에 유치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요청했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박경귀 시장은 이 자리에서 “경찰병원 분원이 아산으로 확정된다면 경찰타운은 연수, 교육, 연구는 물론 치료와 휴식, 치유까지 모두 가능한 최고의 집적시설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국 경찰관들의 복지 증진은 물론, 공공 의료 수요가 1,000만 명에 달하지만 턱없이 부족한 충남 의료 인프라 확대를 위해서도 경찰병원은 아산으로 꼭 와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아산시는 진입 전용도로 개선부터 인근 자전거 도로 및 둘레길 조성 등 치유와 힐링을 위한 레포츠시설 확충 등 초사동 일대 인프라 개선을 위한 모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설명하고 “경찰병원이 아산으로 유치 확정될 때까지 경찰계에서도 목소리를 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송병일 원장은 “경찰병원 분원 건립은 비수도권 경찰공무원의 건강권을 지키는 중요한 시설”이라면서 “아산시의 잠재력과 유치 당위성에 공감하고 있는 만큼 잘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박 시장은 이어 관계 공무원들과 초사동 건립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5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종섭 국방부 장관에게 육군사관학교 이전과 관련한 공개토론을 요구했다. 김 지사는 이날 “육사 이전은 대통령 공약이기 때문에 이전 과정 속에서 논의는 있을 수 있지만, 이전 자체를 문제삼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지적했다. 육사 부지가 국군의 성지라 안 된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서는 “강재구 소령 동상, 육사기념탑, 육군박물관 등을 개방해 국민의 성지로 만드는 것이 보다 바람직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보 때문에 안된다, 지역이기주의다’라는 주장에 대해서도 “사관생도들이 노후화된 시설과 아파트에 둘러싸여 사격훈련도 제대로 못 하는 것이 진짜 안보위기”라고 꼬집었다. 김 지사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울에 남겠다고 하는 것은 지역이기주의이자 국방의 미래를 걱정하지 않는 집단이기주의라고 밖에 볼 수 없다”고 비판했다. 김 지사는 또 “계룡에는 삼군본부가 있고, 논산에는 육군훈련소‧국방대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인근에는 국방과학연구소‧항공우주연구원 등 산학연 30여 개가 인접해 있고, 논산에는 국방국가산업단지도 조성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들 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