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도 내 유통되는 김장용 농산물과 수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 결과, 모두 ‘적합’으로 나타났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김장철을 맞아 도내에서 유통되는 김장용 농산물과 수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 결과, 모두 ‘적합’으로 확인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수거·검사는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도매시장, 대형마트, 로컬푸드직매장 등에서 유통 중인 김장용 식재료 16건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농산물(배추, 무, 갓 등)은 4품목 6건에서 잔류농약, 중금속, 수산물(바지락, 우럭, 오징어 등)은 6품목 10건에서 잔류동물용의약품, 중금속(납, 카드뮴)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항목은 카벤다짐 등 잔류농약 340항목과 트리메토프림 등 잔류동물용의약품 64항목, 중금속은 납, 카드뮴 등이다. 잔류농약 검사는 지난해 220항목에서 340항목으로 확대했으며, 잔류동물용의약품 검사 역시 42항목에서 64항목으로 확대했다. 앞서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농산물 707건을 대상으로 한 잔류농약 검사에서는 11건이 부적합으로 나타났고, 수산물 148건을 대상으로 한 잔류동물용의약품 검사에서는 모두 적합으로 나타났다. 부적합 농산물 11건에서 검출된 농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오는 25일 교육공무직원의 총파업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교육공무직원 총파업 관련 대응 대책’을 기관 및 공립 각급학교에 안내했다고 24일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관련 대책에는 파업 단계별‧유형별 대책, 학교급식‧초등돌봄‧특수교육‧유아교육 등 주요 분야별 대책, 부당노동행위 예방을 위한 노동관계법 준수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또 학부모들에게는 가정통신문을 통해 도시락 지참이나 돌봄교실 운영지장 등을 사전에 충분히 알리도록 했다. 특히 다수의 조리원이 파업에 참가할 경우 학교운영위원회 회의를 거쳐 학생들에게 도시락을 지참하도록 하거나 도시락 미지참 학생의 경우 빵과 우유 등 완성품을 제공하되 위생 및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도록 했다. 아울러, 유·초 돌봄 및 특수교육 등 업무 공백 파급력이 큰 분야에 대하여는 교직원들의 업무를 재조정하여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도록 하는 한편 학교 내 인력을 최대한 활용하여 학사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했다. 대전시교육청 우창영 행정과장은 “파업기간 동안 교육청 상황실을 운영하면서 학교급식 여부, 돌봄교실 운영 및 특수교육, 유치원 방과후 교육과정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10억 원의 보조금을 지원받고 폐업한 법인의 부동산을 임의경매로 처분하여 체납액 전액을 징수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체납세금을 징수한 법인은 사업장을 무단폐쇄한 폐업법인으로, 시는 법인 소유 업무용 부동산 임의경매를 추진하여 보조금 환수액 10억 2,800만 원을 전액 징수했다. 체납법인은 수도권 기업 지방이전에 따른 지방투자촉진보조금(922백만 원)을 지원받고 업무용 부동산을 취득한 후 사업을 영위하여 오다가 보조금 지원요건인 사업이행기간 내 고용의무이행 조건 미충족과 사업장 무단폐쇄로 '2021년 5월 보조금 전액 환수처분을 받았다. 이에 세외수입 징수 전담팀은 가등기담보 설정된 법인 부동산 채권 권리분석 결과, 시가 선순위 채권자로서 임의경매 추진시 전액 징수 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올해 4월 법인 부동산에 대해 임의경매를 신속히 추진하여 7개월만인 11월 배당이 완료되어 보조금 원금과 이에 해당하는 이자를 포함한 환수금 10억 원을 전액 징수했다. 시는 세계적 인플레이션과 경기침체로 지방재정수입이 열악해지는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고액 폐업 법인의 부동산 및 기타 채권을 면밀하게 분석하고 실익 있는
[sbn뉴스=태안] 권주영 기자 = 충남 태안군이 의료복합치유마을 조성을 위한 보건의료원 신축을 추진할 전망이다. 군은 지난 23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태안군수를 비롯 간부공무원과 자문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의료복합치유마을 조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보건의료원 신축방안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용역사인 건양대학교 최홍조 교수는 의료복합치유시설 조성을 위한 보건의료원 신축 계획 수립을 1차 목표로 태안군의 현재, 주요 극복과제, 미래 대응 순으로 연구 결과를 설명했다. 용역보고서에 따르면 태안군은 2018년 대비 병상수 약 37%가 감소하고 외래환자의 30%, 입원환자 70%가 다른 시군으로 이동하고 있다. 하지만 태안군 내 입원(요양병상 포함)의 10%, 태안군민의 총 응급실 이용(다른 지역 이동 포함) 중 최대 78.8%가 보건의료원이 담당하고 있다. 또, 미래 의료 수요 예측 시 2030년 최소 100병상 이상 부족이 예상되고, 해결해야 할 주요 질환을 보면 외래 상병은 고혈압, 만성 신장질환, 근골격계질환 순이고 입원 상병은 치매, 뇌경색, 조현병 순으로 나타났으며 지출 비용을 고려할 경우 치매, 뇌경색 등 신경
[sbn뉴스=당진] 권주영 기자 = 충남 당진시가 2023년도 본예산(안) 규모를 총 1조 1,862억 원으로 편성했다. 이는 2년 연속 일반회계만으로 1조 원을 초과 달성한 예산이다. 시는 24일 2023년도 본예산(안) 규모를 총 1조 1,862억 원으로 편성하고 지난 21일 당진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예산은 민선 8기‘함께 여는 미래, 생동하는 당진’의 6대 시정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실행 예산을 중점적으로 편성했다. 또 예산의 효율성 및 건전성 확보를 위해 성과가 미비하거나 타당성이 부족한 사업들은 과감히 구조 조정했다. 내년도 예산안을 회계별로 보면 일반회계가 1조 8억 원, 특별회계는 1,456억 원, 기금은 398억 원으로 편성했다. 분야별로 보면 사회복지 분야 2,780억 원(23.43%), 환경 분야 2,175억 원(18.34%), 농림 해양수산 분야 1,989억 원(16.77%), 문화 및 관광 분야 790억 원(6.66%), 국토 및 지역 개발 분야 655억 원(5.52%) 순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장애인 국민체육센터 건립 60억 원 ▲종합체육관 건립 62억 원 ▲합덕 수영장 건립 25억 원 ▲수소 도시 조성 20억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가 24일 0시부터 무기한 운송거부를 예고함에 따라 경찰이 엄정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대전경찰청은 화물연대의 전국 동시 운송거부에 따라 적법하게 개최하는 집회는 보장하되 물류 운송방해 등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응하겠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경찰은 경찰관기동대와 경비·정보·수사·형사·교통·지역경찰 등 가용 경찰력을 총동원해 주요 물류거점지역에 배치할 계획이다. 또한, 특히 화물연대가 주요 사업장과 교차로 주변에서 비조합원 차량 운송방해, 차로 점거, 운전자 폭행, 차량 손괴 등 불법행위가 있을 경우 현장검거를 원칙으로, 주동자는 끝까지 추적해 사법처리 한다는 방침이다. 경찰은 차량을 이용한 불법행위자에 대해 견인조치와 함께 지자체와 합동단속을 통해 운전면허 정지와 취소 등 행정처분도 내린다고 밝혔다. 대전경찰청은 “평화적 집회시위는 보장하되 법과 원칙에 따라 일관된 기준으로 엄정하게 대응할 예정”이라며, 피해나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112신고도 당부했다.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지방대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정부차원의 인센티브를 비롯해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는 뜻을 전달했다. 김 지사는 23일 논산 건양대에서 열린 ‘산업과 연계한 지방대 경쟁력 강화 규제혁신 현장간담회’에 참석한 한 총리에게 “지방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기존의 느슨한 산학관 협력은 효과가 없다”며 제도개선 등 정부가 관심을 갖고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기업과 대학이 계약을 맺고, 학과를 신설하고 커리큘럼을 바꾸는 등 대학은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기업은 지역인재를 채용하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국가장학금과 고용장려금 등 정부차원의 확실한 인센티브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16일 도와 현대차·LG화학 등 지역 대기업 9개사, 도내 26개 대학이 지역인재 양성과 채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것을 언급한 김 지사는 “기업들이 본사에서 인재를 채용하고 있는데, 각 사업장 단위에서 지역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제도가 마련돼야 한다”고 건의했다. 그러면서 “이미 대기업 등과 업무협약을 맺은 충남이 산학관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나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지방소멸 위기에 직면한 충남의 대응과 극복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토론의 장이 마련됐다. 충남도의회는 전익현 의원(서천1·더불어민주당)의 요청으로 23일 서천문화원에서 ‘지방소멸 위기, 어떻게 대응하고 극복할 것인가’에 대한 의정토론회를 열고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토론회에서는 전익현 의원이 좌장을 맡고, 김용현 충남연구원 연구위원이 주제 발표를 했다. 이강선 서천군의회 의원, 이동유 충남도 양극화대책담당관, 정해순 서천군 기획감사실장, 홍성민 서천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김용현 연구위원은 ‘지방소멸 현 주소와 지역발전 전략’을 주제로 지방소멸의 의미와 인구감소 현황을 설명했다. 김 연구위원은 청년인구 유출방지를 강조하고, 특히 ‘수도권 집중해소를 위한 다층위적 발전 전략’으로 공공기관 지방 이전 등 국가에서 마을까지 촘촘한 기능적 분업설계를 정책 대안으로 제시했다. 이어진 지정토론회에서 토론자들은 ‘지방소멸대응기금’ 운용 방향과 소멸고위험지역인 서천군의 대응 방안으로 ▲종합적인 도심 생활인프라 정비 ▲생태자연환경 전문인력 양성기관 설립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전
[sbn뉴스=청양] 권주영 기자 = 충남 청양군이 2023년도 예산안으로 6,223억 원을 편성, 청양군의회에 제출했다. 김돈곤 군수는 23일 군청 상황실에서 비대면 유튜브 브리핑을 통해 내년도 본예산이 올해 5,256억 원보다 967억 원(18.41%) 증가한 규모이고 사상 첫 6,000억 원대를 돌파한 수치라며 이같이 밝혔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5,100억 원(497억 원 증가), 특별회계 45억 원(27억 원 감소), 기금 1,078억 원(497억 원 증가)이다. 분야별 편성 규모는 ▲농업 1,237억 원 ▲복지 934억 원 ▲환경 689억 원 ▲지역개발 478억 원 ▲문화관광 325억 원이며, 농업인이 자랑스러운 농촌 조성과 지속적인 복지 수요 증가에 대응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 군수는 “내년 본예산안에 우리 군이 안고 있는 위기에 어떻게 대응할 것이며 어떻게 민생현안을 해결해 나갈 것인지 총체적인 고민과 방안을 담았다”라며 “역점과제 해결을 위해 환경 분야, 농림수산 분야, 사회복지 분야와 산업,중소기업, 에너지 분야 예산을 증액했다”라고 밝혔다. 김 군수는 이어 인구 5만 자족도시 기반 조성, 농업인이 행복한 지역 조성, ‘건강 100세’ 복지
[sbn뉴스=금산] 권주영 기자 = 충남 금산군은 거주지가 불분명한 경우에도 기초연금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내달9일까지 만 65세 이상 거주불명등록 어르신을 대상으로 기초연금 수급 대상자 발굴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가정불화, 채무 문제, 가족과의 연락 두절로 소재 파악 및 접촉이 어려워 기초연금 등 복지제도를 안내받지 못한 주민에게 복지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조사 대상은 관내 만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거주불명등록 기간이 최근 5년 이내인 기초연금 미수급자다. 등록 기간이 5년을 경과했더라도 연락처가 있거나 소재 파악이 가능하다면 조사 대상에 포함된다. 또한, 국민연금공단과 협력해 합동 조사를 추진하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대상자가 직접 정한 시간과 장소로 찾아가는 신분 미노출 서비스도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기초연금 수급의 사각지대에 있는 거주불명등록 어르신들이 기초연금을 받아 더 나은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아산] 권주영 기자 = 충남 아산시 20세 이상 여성은 12만 3,131명으로 아산시 전체 인구의 47.8%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 22일 ‘2022년 아산시 여성통계’ 보고서 작성을 완료하고 아산시 통계 누리집 게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통계 누리집 지역특화통계-여성통계에 게시된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기준 20세 이상 아산시 여성은 12만3131명으로 아산시 전체 인구의 47.8%를 차지한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여성인구는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남성 대비 여성의 비율은 지속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남성 사망률은 2020년 576.1명에서 2021년 567.8명으로 감소하는 데 반해 여성 사망률은 2020년 479.7명에서 2021년 534.1명으로 증가했다. 자살률은 여성(17.0명)보다 남성(36.2명)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아산시는 ‘여성친화도시’이자 양성이 평등하게 함께하는 도시다. 통계를 기반으로 부족한 부분은 채우고 발전시켜 모두가 행복한 아산시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세종] 권주영 기자 = 세종시가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관내 유치원 56곳의 모래놀이터에서 기생충란 검출 여부를 조사한 결과 모든 시설에서 기생충란이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는 교육청시설지원사업소와 협조해 유치원 모래놀이터 56곳에서 시료채취, 전처리·현미경검경, 결과조치 등을 거쳐 검사를 진행한 결과, 기생충란은 검출되지 않았다고 23일 밝혔다. 토양에서 발견되는 기생충란은 대부분 길고양이나 야생동물의 배설물이 매개체일 개연성이 높다. 기생충란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모래놀이터에 울타리나 덮개를 설치하고 주기적인 소독과 검사가 이뤄져야 한다. 시는 오염 실태 파악으로 공중보건에 관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인수공통 감염 예방으로 어린이들이 마음 놓고 뛰놀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문배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지난 5월부터 검사를 진행한 결과 다행히 관내 유치원 모래놀이터에서 기생충란이 검출되지 않았다”라며 “이번 검사로 어린이들이 건강을 지키고 학부모들 또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 기생충란 검사는 어린이 창의력 향상, 정서 함양을 위해 모래놀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도가 생애주기와 돌봄 등 발달장애인의 복지 향상을 위한 30개 과제에 5년간 총 9263억 원을 투입한다. 도는 22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김석필 저출산보건복지실장을 비롯해 발달장애인지원 위원 및 관계 공무원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발달장애인지원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발표된 제2차 5개년(2023-2027년) 계획에는 △생애주기와 돌봄 6개 △건강·교육과 주거 6개 △인권과 권익 옹호 5개 △자립 7개 △가족 6개 등 30개 과제에 9263억 원을 투입하는 내용이 담겼다. 먼저, 1846억 5300만 원을 투입하는 생애주기와 돌봄 분야는 발달장애인 돌봄과 성장지원이 목적이다. 지원 과제는 발달재활서비스 바우처 지원, 성인전환기 발달자녀 진로상담, 방과후 돌봄, 주간활동지원 등 6개 과제이다. 발달장애인의 건강과 교육 및 주거환경 개선을 도모하는 건강·교육과 주거 분야에는 3058억 7800만 원이 투입된다. 주요 사업은 충남권역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운영, 장애인거주시설 운영지원, 중증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지원 장비 구축 등이다.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생활하는 환경 조성을 위한 인권과 권익옹호 분야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군은 2023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6,018억 원(일반회계 5,731억 원, 특별회계 2, 87억 원)을 편성, 군의회에 제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예산안 규모는 올해 대비 236억 원(5.18%) 증가한 규모다. 군에 따르면 내년도 예산은 서천의 미래 발전을 이끌 각종 선도사업과 중장기 군정 역점 현안 사업, 지역경제 선순환 및 공공형 일자리 확대, 지역소멸 대응을 위한 예산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고물가·고금리에 따른 지역경제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중점을 뒀다. 세입 부분은 자주 세원의 적극 발굴로 지방세 및 세외수입이 6.13% 증가했고, 국·도비 보조금은 활발한 정부 예산확보 노력에 따라 5.19% 증가했다. 세출 분야는 기능별로 사회복지분야(24.55%), 농림해양수산(21.02%), 환경(12.06%), 국토 및 지역개발(7.95%), 기타(12.83%) 순으로 반영했다. 특히,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군민 문화예술 향유를 위한 문화체육관광예산은 2022년 본예산 대비 42억 원(10.6%)이 증가했다. 민선 8기 살고싶은 서천 조성과 민생안정을 위해 △서천
[sbn뉴스=천안] 권주영 기자 = 충남 박상돈 천안시장이 22일 GTX-C 노선 천안 연장 추진을 위해 국토교통부 광역급행철도추진단을 방문하고 추진단장과 면담을 진행했다. 박 시장은 천안시가 자체 발주해 진행한 타당성조사 및 기술검토 연구용역 검증 결과를 직접 제출하고, GTX-C 노선 천안 연장의 타당성을 설명하면서 사업추진의 필요성과 조속한 추진을 건의했다. 시는 GTX-C 노선 천안 연장 타당성 및 기술검토(1단계)용역을 올 6월 발주해 10월 완료했다. 분석 결과 비용 대비 편익(B/C)이 1.0 이상으로 사업의 경제적 타당성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됐다. 또 정부 충남도 7대 공약 및 15대 정책과제에 반영된 천안 연장은 국토부의 광역철도 지정기준에서 거리반경 제한 조항의 삭제를 추진 중으로 법적 근거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상돈 시장은 “GTX-C 노선이 천안까지 연장되면 천안역에서 서울 강남권까지 1시간 이내 진입이 가능해져 수도권 연계 강화를 통한 지역 경제효과 극대화 및 국가균형발전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GTX 노선을 따라 콤팩트시티(천안역세권 도시개발) 조성으로 주택공급 해소 등과 수도권과 동일한 교통환경 격상으로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