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지난 8월 충남 서천사랑장학회에 지역인재 육성 기부금을 전달한 부모에 이어 그의 아들도 인재 양성에 나서는 등 대를 이은 서천 사랑을 보여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서천사랑장학회(이사장 구창완)는 지역인재 육성에 써달라며 지난 8월 부모에 이어 아들인 트라이온 전긍주 대표가 지난 13일 서천사랑장학회에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의·약학 전문 번역업체인 트라이온 전긍주 대표는 지난 2004년부터 꾸준한 지역사회 후원하며 총 1억 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서울약국 전하창 약사의 아들이다. 전긍주 대표는 “부모님이 계신 서천 나의 고향은 항상 그리움의 대상이었고 학창 시절 아버지께서 제게 주셨던 경제적 뒷받침은 아버지가 운영하시는 약국을 찾아 준 군민 덕이었음을 나이가 들면서 알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조금씩 쇠퇴해 가는 서천의 모습을 보며, 고향으로부터 받기만 했을 뿐 고향을 잊는 사람들의 탓도 있는 것 같아 송구한 마음이 들어 서천에 감사함과 서천을 발전시킬 인재들이 많이 생겨나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맡기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구창완 이사장은 “지역인재
[sbn뉴스=천안] 권주영 기자 = 충남 천안시 서북구청이 지역공동체 중심기능을 수행하는 랜드마크 ‘지역중심 미래형 복합청사’로 거듭난다. 천안시는 지난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북구청 신청사 건립 기본구상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용역은 지난 4월부터 올해 말까지 진행돼 노후화된 서북구청사를 효율적으로 건립하기 위한 사업방식을 도출하고 규모와 시설의 공공성 등 최적의 활용방안을 모색했다. 보고회는 민관협력방식으로 재정절감을 도모할 것과 행정시설과 북부종합사회복지관, 주민편의시설, 상가, 산책로 등 행정과 주거, 상업, 복지가 어우러진 복합시설로 건립할 것을 제안했다. 또 현재 청사부지 활용방안 및 인근지역 내 도시개발구역을 결합 지정하는 도시개발사업 등 효율적인 청사건립을 위한 다양한 개발안도 제시했다. 시는 향후 이번 기초구상안을 바탕으로 서북구청 신청사 건립업무를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용역 결과를 더욱 보완해 시민이 만족하는 청사건립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홍성] 권주영 기자 = 충남 홍성군이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각종 재난 현장에서 응급의료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긴급재난에 효율적으로 대비하기 위하여 응급의료체계 구축 및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4억원을 투입, 지역응급의료센터인 홍성의료원의 응급실 운영을 지원하여 지역 간의 격차를 해소해 나갈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지역응급의료센터는 매 3년 주기로 지정되는데 시설·장비·인력의 확보와 응급환자 진료실적 및 재난 상황 대응계획 등 엄격한 평가 기준을 통과해야 한다. 홍성의료원은 재지정 종합평가를 최종 통과하여 2023~2025년까지 지역응급의료센터로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 소아 야간응급진료센터는 야간·공휴일 등 진료 취약시간에 전문적인 진료가 가능한 소아 응급환자 전담 인력과 의료기관이 부족하다는 군민의 불편 민원에 대응, 총사업비 6억을 투입해 응급의료 인프라를 마련했다. 소아 야간응급진료센터는 홍성의료원 응급실 내에 설치되어 오후 6시 30분부터 익일 00시까지 연중 운영된다. 위기상황 발생 대비·대응 위한 신속대응반도 운영한다. 신속대응반이란 재난 등의 발생 시 신속한 현장의료대응을 위해 보건소장이 평시에 구성하는데, 재난
[sbn뉴스=서산]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산시는 내년부터 교통사고가 잦고 차량 정체가 심한 교차로를 대상으로 교차로 개선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난달 23일 간부회의에서 시민 안전과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시민들이 공감하는 교통체계를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시는 내년부터 16개의 교차로를 대상으로 회전교차로 전환 및 고원식 교차로 설치 등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종합적인 사업 계획을 수립·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교통정체가 심한 석림사거리, 둔당사거리 외 5개소의 교차로에 대해 회전교차로 전환 등 현지 여건에 최적화된 교통체계를 검토하고 순차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교통사고가 많은 예천사거리, 호수공원사거리 외 8개소의 교차로는 고원식 교차로 설치 등 교통사고 최소화를 위한 개선대책을 마련해 연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2023년도 5억 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서산시의회에 예산안을 제출했으며, 해당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종합적인 중장기 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전략적인 중앙부처 공모 등을 통해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아울러 개선방안 수립 시 시민들의 의견과 서산경찰서 등 관련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안전체험관은 ‘어린이 안전교육 전문기관’으로 지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전문기관은 ‘어린이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16조’와 같은법 시행령 제8조에 의거 행정안전부장관이 지정한다. 전문기관으로 지정되면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가 매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 응급처치 실습 등 안전교육을 시행할 수 있다. 이번 지정으로 체험관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간 과정으로 어린이 시설 관계자에 대한 안전교육을 진행한다. 1회당 최소 5명 이상 최대 15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초기 응급처치 및 신고 등 안전조치 요령 △상처‧골절 처치에 대한 이론 및 실습 △소아‧영아 심폐소샐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이다. 4시간의 교육을 모두 마치면 이수증이 발급되며 자세한 교육 일정과 신청 방법은 전화(041-559-9740)로 문의하면 된다. 정재룡 체험관장은 “전문기관 지정을 계기로 전문강사 배치와 실습 장비 보강 등 지속적인 교육 환경 개선에 힘쓰겠다”며 “안전교육 외에도 다양한 재난 체험과 실습이 가능한 체험관에 많은 분들이 방문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도가 국립경찰병원 분원 유치에 마침내 성공했다. 220만 도민의 힘으로 거둔 쾌거로, 550병상 규모의 상급 종합병원을 설치하면 도내 의료 서비스 개선과 함께 지역 균형발전 촉진이 기대된다. 김태흠 지사는 14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산시 초사동 경찰종합타운이 경찰청 국립경찰병원 분원 부지평가위원회를 통해 분원 건립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립경찰병원 분원은 아산시 초사동 경찰인재개발원 유휴지 8만 1118㎡에 상급 종합병원급으로 건립한다. 규모는 550병상으로, 2개 센터와 23개 진료과, 1000여 명의 의료진이 상주하며, 경찰관에 대한 의료복지 제공과 중부권 국민 의료복지 수요에 부응하게 된다. 이번 선정은 △대통령 지역 공약 △경찰종합타운 완성 △병원 건립 용이성 △접근성 및 의료 수요 등 아산이 분원 설립 최적지로 평가받았기 때문이다. 아산은 코로나19 발생 초기 중국 우한 교민을 수용하며 국가적 어려움에 동참한 지역이다. 국립경찰병원 분원 아산 설립은 이 같은 점을 감안해 윤석열 대통령과 김태흠 지사가 내놓은 공약사항이다. 또 아산시 초사동에는 경찰대학과 경찰인재개발원, 경찰수사연수원이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군이 전국단위 체육대회 개최를 비롯해 전지훈련단 유치 등으로 한겨울에도 식지 않는 스포츠 마케팅 열기가 지속되고 있다. 군은 이달에 ‘제3회 서래야배 전국배드민턴대회’가 열렸으며 ‘중고연맹회장기 역도대회’와 ‘서천 MBC 스포츠플러스 족구 챔피언스리그’ 등 전국단위 3개 대회가 개최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0일 마서면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3회 서래야배 전국배드민턴대회는 전국 500개 팀 1,000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의 장을 만들었다. 오는 15일 중고연맹회장기 역도대회는 서천군민체육관에서 열리며 대회에는 전국 약 500명의 학생 선수가 출전해 그동안 연습의 성과를 겨룰 예정이다. 전국 5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족구 최강자를 가리는 ‘서천 MBC 스포츠플러스 족구 챔피언스리그’가 오는 17일부터 3개월간 열려 내년 2월까지 스포츠 마케팅의 열기가 쉽사리 꺼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난 9월 준공된 실내육상경기장을 통한 전국 실업 육상팀들의 전지훈련이 끊이지 않고, 학생들의 겨울방학을 맞아 전국 역도 선수단과 태권도 선수단의 전지훈련이 계획돼 있다. 특히 군은 오는 1월 전국 태권도 우수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2023년도 충남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9조 8907억 원 규모의 예산을 심사하고 예산안을 수정 의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예결특위는 충남도 제출안보다 56억 5476만 원 감액된 9조 8850억 원을 편성했다. 이번 예산안에 대해 권역별 균형발전, 경쟁력 있는 농어촌 구축, 청년 맞춤형 지원 등과 관련 중점적인 예산을 반영했다. 불요불급한 예산은 절감하는 등 재정 운용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중심에 두고 심도 있는 심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 운영(1억 2000만 원) ▲찾아가는 글로벌 교육(5000만 원) ▲충남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 센터장 인건비 지원(6000만 원) ▲전략정책개발 전문가 자문(1825만 원) ▲북부지원 관사 전세권 인상금(1100만 원) 등 사업이 사업재검토 또는 불요불급 등을 이유로 전액 삭감했다. 또 ▲충남인재육성재단 운영비 ▲충남도립대학교 육성 지원 ▲충남 창조경제혁신센터 지원 ▲친환경 농업기반 확충 및 유통장비 지원 등의 사업은 과다계상을 이유로 일부 감액하고, 삭감된 잔액은 예비비로 조정했다. 최창용 위원장
[sbn뉴스=부여] 권주영 기자 = 충남 부여군은 14일 ‘부여 군수리사지 발굴조사’에서 백제 사찰의 중문터와 남회랑터 기단석이 새롭게 확인되어 발굴현장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부여 군수리사지는 일제강점기(1935~1936년)에 목탑터, 금당터, 강당터 등이 조사됐고, 금동제불상, 기와, 전돌 등이 출토되어 백제시대 사찰로 확인됐다. 이후 2005~2007년, 2011년 조사에서 목탑터와 금당터를 다시 확인하고 동회랑터와 서회랑터도 일부 확인했으나 중문터는 일제강점기에 목탑터 남쪽에서 발견된 기와무지 인근에 위치할 것으로 추정됐을 뿐 그 실체를 파악하지 못했다. 이번에 조사된 군수리사지 중문터에서는 목탑터 중심으로부터 남쪽으로 약 25m 떨어진 곳에서 남동쪽 모서리에 놓은 기단석과 기와무지가 발견되어 그 위치와 규모를 알 수 있게 됐다. 중문의 기단 규모는 동서 길이 약 14m로 추정된다. 남회랑터도 남쪽 기단석과 기와무지가 일부 남아 있는데 중문보다 좁은 기단을 갖춘 회랑이 중문의 동쪽으로 약 10m 이어지고 있다. 다만 중문과 남회랑의 서쪽 부분은 사찰 폐기 후 축조된 백제시대 도로(남-북방향)에 의해 심하게 파괴되어 있다. 이전 조사에 확인된
[sbn뉴스=계룡] 권주영 기자 = 충남 계룡시는 대한불교 천태종에서 관내 엄사면 일원(양정)에 임시공영주차장을 조성해 지난 12일부터 시민에게 무료로 개방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임시공영주차장 개방은 엄사면 상습 주차난 해소를 위한 것으로 천태종에서는 이번 주차장 조성을 위해 엄사리 223-4번지 외 5필지에 총 8737㎡, 150면(최대 210면)의 주차장을 직접 조성해 시민을 위해 무료 개방하게 됐다. 시에 따르면 천태종은 유휴부지 활용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공영주차장을 조성·개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개방된 주차면수는 총 150면(일반130면, 대형7면, 소형13면)으로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엄사 지역의 주차난 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양정 임시공영주차장 조성을 통해 주차난 해소에 도움을 주신 대한불교 천태종에 다시 한 번 깊은 감사 인사를 전한다” 며,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주차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sbn뉴스=홍성] 권주영 기자 = 충남 군지역 최초이자 전국에서 75번째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받은 홍성군이 아이들이 살기 좋은 ‘홍성형 아동친화도시’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군은 2023년 기존에 추진하던 사업의 질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새로운 사업을 추가적으로 추진하여 선도적·창의적인 아동친화적 환경을 조성한다고 14일 밝혔다. 먼저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역인 아이들에게 시대적 패러다임을 이해하고 그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홍성가족어울림센터 3층에 충남 시·군 유일한 ‘창의센터’ 설치하고 23년부터 본격적인 창의성 교육에 나선다. 군은 지난 2020년부터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 등 아동 관련 시설 이용 아동, 종사자 그리고 교육을 희망하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매년 꾸준하게 창의성 교육 및 창의성 교육전문가 양성과정을 추진해왔다. 3년간의 운영 결과 아이들의 '사회적 서비스를 누릴 권리'와 '놀 권리'의 보장이 창의성을 기르며 아이들이 살기 좋은 지역사회의 초석이라는 중요성을 깨달아 아이들과 보육 종사자 등 이용자들이 전문적인 창의교육과 실습을 받을 수 있는 교육장인 ‘창의센터’를 운영해 홍성형 아동친화도시를 완성한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지원사업’이 마케팅 및 매출 상승에 효과를 톡톡히 주고 있다. 이는 13일 현재, 7개 업체에서 참여해 라이브방송 1시간대 4,600만 원의 매출액과 누적 시청자수 30만 명 기록을 세웠기 때문이다. 시는 비대면 소비유통 환경에서 경쟁력 있는 소상공인을 육성하기 위해 대전형 라이브커머스 플랫폼'라이브 대장'을 지난 13일부터 시범운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달 '대전시소'를 통해 대전형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명칭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선호도가 높은 명칭 중 내부 검토를 거쳐'라이브 대(전)장(터)'이(가) 최종 선정됐다. 이는‘라이브 대전장터’줄임 말로‘라이브의 선두 주자’,‘라이브 큰 시장이 열렸다’라는 뜻을 담고 있다. 그동안 온라인 시장에 진출하지 못한 소상공인에게 상세페이지 제작부터 기획연출, 판매까지 지원하고, 온라인 쇼핑몰 판매수수료에 대한 비용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소비자는 할인된 가격으로 좋은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라이브 대(전)장(터)'는 오는 12월 30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11시에 라이브 방송이 진행된다. 판매
[sbn뉴스=아산] 권주영 기자 = 국립경찰병원 아산 유치 범시민 추진단은 지난 13일 경찰청에 방문해 ‘국립경찰병원 아산 유치 서명부’를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추진단 주관으로 지난 10월부터 12월 2일까지 약 2달간 진행된 서명운동에는 아산시민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11만8403명이 동참했다. 김동회 상임 추진단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인 ‘중부권 거점 국립경찰병원 아산 설립’은 충남도민에게 직접 하신 약속이기에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11만8403명이 단 하나의 염원을 위해 큰 뜻을 모아주신 만큼 우리 37만 아산시민과 220만 충남도민은 필사즉생 필생즉사의 각오로 아산 최종 유치의 그날까지 단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달 중 경찰청이 결정하는 경찰병원 분원 건립지 지정에 전국 19개 지자체가 신청했으며, 현장 실사 및 2차 발표평가를 마친 아산을 포함한 3개 지자체가 1차 컷오프를 통과해 경합 중이다.
[sbn뉴스=태안] 권주영 기자 = 충남 태안군의 대표적 특산물인 달래가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출하돼 전국의 소비자들을 만난다. 14일 군에 따르면, 품질과 맛이 뛰어난 태안 달래는 원북면과 남면 일대 총 58ha 면적에서 310 농가가 재배하고 있으며 이달 초부터 내년 4월까지 수확에 나설 예정이다. 출하가는 8kg 한 박스당 8만 원 선으로 평년보다 다소 높은 편이며, 태안 달래는 비옥한 황토에서 자라 맛과 향이 독특하고 각종 무기질과 비타민 함유량이 많아 과로·피로·불면증·빈혈·중풍·식욕부진·동맥경화 등에 효과가 있어 도시민의 건강식품으로도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군은 수작업이 많이 필요한 달래 수확 작업이 노인일자리 사업에 적합할 것으로 보고 태안시니어클럽을 필두로 사업 추진에 나서 농촌 일손부족 현상 해소에 기여하는 등 호평을 받고 있다. 시니어클럽 회원 38명은 이달부터 3 농가에서 출하에 나서 매달 평균 500kg 가량의 달래를 수확할 예정이다. 겨울과 봄을 대표하는 태안 달래는 전국 마트 등 소매점을 비롯해 농협가락공판장과 가락시장, 태안 로컬푸드 직매장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군은 달래 등 우수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해 농협 및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13일 이슈트반 새르더해이(Istvan Szerdahelyi) 주한헝가리대사의 예방을 받고 대전시와 헝가리 및 부다페스트 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취임(2022년 9월) 인사를 위해 대전시를 찾은 새르더해이 대사는 “카이스트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을 견학하며 과학도시 대전의 역량을 확인했다”말하며, “부다페스트시 등 헝가리 주요 도시와 대전시가 과학기술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이에 이장우 시장은 “대전시는 방산과 나노·반도체, 우주산업, 바이오·헬스 등 4대 전략사업을 바탕으로 일류경제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 양 도시 및 국가간 협력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와 헝가리 부다페스트시는 대전엑스포를 계기로 1994년 자매결연을 맺고, 과학·기술, 경제, 문화예술 등 다양한 방면에서 교류·협력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