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지난 10일 자 sbn서해신문과 14일 자 sbn뉴스 기사와 관련해 기사 내용 중 잘못된 내용이 있어 홍성희 서천군의회 의원의 정정보도 요청에 따라 바로 잡습니다. 하지만, sbn뉴스가 지난 8일 지하 주차장 현장을 취재할 당시, 김경제 의장 차량이 해당 주차 공간에 주차됐고 주차된 김 의장의 차량 끝 번호는 화요일에 출입이 제한된 7번인 것으로 나타나 씁쓸함을 남겼다.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군민의 머슴이라던 서천군의회 의원들이 군민 위에 군림한 것이냐는 지적이 나와 논란이다. 특히 군청 신청사를 방문한 민원인들이 30도가 웃도는 땡볕인 외부 주차장을 이용하는 불편을 겪고 있는데도 사실상 군의회 의원들의 차량 주차를 위해 8개 면을 조성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빈축을 사는 등 지역사회가 시끄럽다. 군에 따르면 신청사 지하 주차장은 장애인, 경차 등 총 42면으로 조성됐으며 이 중 최근 군의회 청사 입구 인근 8면에 의회 주차 알림판을 설치하는 등으로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주차장 8면에 의회 주차 알림판을 바라본 군민의 시선은 곱지 않다. sbn뉴스에 제보한 한 군민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민원인은 땡볕이 내리쬐는 외부 주차장을 이용해야 하고 군의회 의원들은 그늘진 지하 주차장에 주차하는 것 자체가 과연 정당한 것이 묻고 싶다”라고 지적했다. 또 한 군민은 “지방선거 당시 군민을 대신해 머슴처럼 일하겠다고 외쳤던 군의원들이 군민 위에 군림하는 행태를 보니 결국, 군민이 머슴이라는 생각밖에 안 든다”라며 “서천경찰서 민원인 주차장 조성 공간을 보고 배우라”고 꼬집었다. 이에 군의회 사무과 관계자는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지역 외국인들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범죄예방 활동을 위한 외국인 자율방범대 지원 대책이 마련됐다. 서천경찰서에 따르면 외국인 자율방범대는 지난 2016년 5월 남다른 주인의식 속에 범죄예방 활동 참여하고자 다문화가족 등 외국인 주민 22명의 구성원으로 출범했다. 이 방범대는 ‘내가 사는 지역에서 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직접 참여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곳을 만든다’라는 목적 아래 주 2회 외국인 밀집 지역 중심으로 범죄예방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하지만, 방범대 운영에 따른 예산 부족 등 열악한 환경으로 인해 그동안 체계적인 방범대 활동에 제한받아왔다. 이에 서천경찰서는 서천군과 서천군의회를 방문, 외국인 자율방범대 운영의 활성화를 위한 예산지원의 필요성을 어필하고 이에 따른 제도적 장치 마련을 요구했다. 그 결과, 지난 1일 서천군의회가 지역사회에 민간단체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판단 ‘서천군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했다. 서천군 집행부 역시 이에 따라 외국인 자율방범대에 예산지원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지난 6월 기준, 서천지역에 등록된 외국인은 총 1,531명이다. 특히 등록 외국인 중 서면 66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최근 충남 서천지역 주택에서 침입 절도 사건이 자주 발생하는 가운데 서천경찰서가 특단의 조처를 강구하는 등 범죄예방에 나섰다. 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6월 서천읍에 있는 한 주택 안방 침대 밑에 보관 중인 금반지, 금목걸이, 은 40돈, 진주목걸이 등을 침입 절도를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6월 마서면에서는 집을 비운 사이 절도범이 집안으로 침입해 현금 200만 원을 훔쳐 달아났으며 장항읍에서는 빈집 방충망을 뜯고 침입한 절도범에 의해 금반지, 금목걸이 등 총 580만 원 상당을 도난당했다. 또한, 서천지역에서 최근 3년간 92건의 침입 절도가 발생하기도 했다. 특히 여름 휴가철(7~8월)에는 40건(36.8%)이, 연말(11~12월)에는 36건(33.1%) 등이 집중적으로 발생하였으며, 주간 시간대에는 55건(59.8%)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경찰서는 침입 절도로 강도·성폭력 등의 강력범죄로 이어질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지역치안협의회와 함께 사업비 약 700만 원을 투입해 침입 감지시설(HOUSE-GUARD)을 본격적으로 설치할 방침이다. 이 침입 감지시설은 주민들의 범죄 불안감 증폭을 막기 위한 것으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장동혁(국민의힘/보령시·서천군) 의원은 오는 17일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전국 5개 시·도(충남·인천·강원·전남·경남)와 함께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입법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의 제정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특별법 제정 방향에 대한 각계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으기 위해 준비되었다. 토론회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참석해 석탄화력발전소가 소재한 5개 시·도를 대표해서 환영사를 할 예정이다. 또한 김동일 보령시장이 화력발전소 시·군 행정협의회(보령·태안·동해·삼척·고성·하동·당진·옹진) 명의의 ‘특별법 제정 촉구 공동건의문’을 국회 산업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 측에 전달해 특별법 제정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 국회미래연구원 소속 정훈 연구위원이 주제 발표를 맡았으며 △정남철 숙명여대 교수, △김종천 한국법제연구원 규제법제연구센터장, △김진수 한양대학교 교수, △김인수 매일경제신문 논설위원, △양용현 KDI 규제연구센터장, △남태섭 전력연맹 사무처장, △문양택 산업통상자원부 전력산업정책과장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서천지회(이하 서천예총)와 서천군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문화가 있는 날’이 지역민 문화 향유를 향한 항해를 시작했다. 서천예총은 지난달 27일 문예의 전당 대강당에서 500여 명의 문화인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가 있는 날’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 김기웅 군수는 “지역의 발전과 문화예술의 번영은 역사적으로 늘 함께했듯이 서천군민이 일상에서 누릴 수 있는 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하여 서천군민의 삶이 한층 더 풍요로워지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서천예총에 따르면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서천군과 함께 주관하는 2023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서천의 문화‧역사‧지리적 특징과 자연의 소재를 이용한 ‘서천은 유(YOU) 문화애(愛) 유(YOU)’라는 대주제와‘에코(Eco) 서천애(愛)’라는 연관주제를 가지고 지역 특징에 어울리는 콘텐츠로 기획됐다. 이에 서천예총은 이날 ‘서천별곡’이라는 소주제로 서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서천군립전통무용단을 통해 서천의 대표적인 명소 9곳을 연주와 춤과 영상 등을 펼쳤다. 또 박해미 외 3인이 출연한 맘마미아 뮤지컬 갈라콘서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꼭 나가봐야 하나요? 입주 업체들 민원 제기에 담당자가 나갔으면 된 것 아니냐.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이는 서천군청 경제진흥과 담당 팀장이 지난 21일 <sbn서해신문> 취재진에게 전한 서천특화시장 먹거리동 업체들이 에어컨 고장에 따른 민원 제기에 대한 답변이다. 서천특화시장 먹거리 동 업주들은 이날 “에어컨 고장으로 방문 손님들 발길 돌렸다”라며 “가뜩이나 식당에 손님도 없는 사정에 그나마 온 손님도 너무 덥다고 발길을 돌렸다”라고 울분을 토했다. 또 먹거리 동에 입주한 한 식당 업주는 “오죽하면 군수 비서실에 전화를 걸어 이 같은 상황으로 어려움이 있으니 조속히 처리해 달라고 했다”라며 “무더위 날씨에 선풍기 바람 앞에 식사하는 손님들에게 정말 미안하다”라고 고개를 떨궜다. 먹거리 동 관리사무실과 상인회에 따르면 먹거리 동은 시스템 에어컨 2대가 운영되고 있으며 이날 2층과 1층에 입주한 업체 2곳에 가동되는 1대를 제외한 나머지 1대가 운영하는 업체 5곳은 고장으로 에어컨 가동이 멈춘 상태였다. 이에 따라 1층 먹거리 동에 입주한 업체 2곳을 제외한 업체 5곳은 앞뒤 현관문을 활짝 열어 놓은 채 선풍기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지역 문화예술 공연장의 시설 노후와 함께 구조적 한계점으로 그동안 전문 예술인과 군민이 겪었던 문화예술 향유의 문제가 해소될 전망이다. 군은 지난 20일 김기웅 군수를 비롯해 군 관계자, 건축설계사, 무대 기계, 음향, 구조 등 30여 명의 관련 분야 전문기술인이 참석한 가운데, 서천 문화예술회관 건립을 위한 건축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최근 개청한 신청사와의 연계를 통해 피부에 와닿는 군민의 문화예술 향유와 풍요로운 삶터·쉼터·일터로 변화하는 새로운 서천의 미래를 위한 발판을 만들기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김기웅 군수는 “문화예술회관 건립은 서천의 문화 발전과 예술 활성화를 위한 핵심 프로젝트로, 앞으로 지역 예술가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군민의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는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회관 건립 추진은 지난 2021년부터 5년간 충남도 균형발전 사업을 통해 예산을 확보하면서 시작됐다. 지난 2021년 12월 문화예술회관 건립 부지 선정 및 타당성 조사 연구 용역을 완료한 군은 지난해 7월 문화예술회관 건립사업 기본계획 수립에 이어 지방재정투자심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2025년 12월에 완공될 충남 서천군 문화예술회관이 지역의 랜드마크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공연장 외 전시·휴게·예술단체 사무실 등 조성과 회관 외부에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워터플로우가든’과 어린이를 위한 ‘다이나믹힐 그라운드’ 조성 등으로 군민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군은 지난 1988년에 건립된 현 문예의 전당이 시설 노후와 구조적 한계로 그동안 전문 예술인과 지역민에게 충분한 문화예술의 공간과 환경을 제공하지 못해 다목적 활용이 가능한 전문공연장인 문화예술회관을 신청사 문화공원 내에 조성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문화예술회관은 2025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내년 6월 착공에 들어간다. 총사업비 297억 원을 투입되는 문화예술회관은 1만2,135㎡ 용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건축물로 대공연장(656석), 소공연장 (210석), 각종 사무실 등이 조성된다. 문화예술회관은 서천의 자랑인 한산모시, 산, 금강의 흐름을 의미하는 부드러운 선형의 상징 입면을 디자인화했다. 건물 구조는 철골 콘크리트조, 철근콘크리트조, 트러스 지붕 등으로 외부 마감은 로이복층유리, 금속패널, 금속 루버 등으로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지역 대표성이 있는 특화시장 내 주차장 등 부수 시설에 대한 정비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삼중고를 겪고 있는 특화시장 상인들을 위한 것과 시장을 방문한 관광객들의 편의·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정비사업이 추진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제보자와 군에 따르면 특화시장 우측에 설치된 주차장 출입로에는 차량 주차를 관리하기 위한 CCTV가 설치된 기둥이 도로 한가운데에 방치돼 시장을 처음 방문한 차량이 불편함을 겪고 있다. 이 기둥은 지난해 11월 주차장 정비사업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8개월째 도로 한가운데 자리를 잡고 있다. 지난 25일 <sbn서해신문> 취재진이 주차장 출입로 한가운데 설치된 이 기둥을 살펴본 결과, 기둥에는 CCTV 3대가 설치돼 있었지만, 주차 차량을 관리하기 위해 마련된 폐쇄회로 선은 절단돼 있었다. 게다가 이곳을 지나가던 차량의 접촉사고로 인해 기둥 이곳저곳이 찌그러진 흔적이 남아있는 등 이곳을 지나가던 상당수 방문객 차량 일부가 파손된 것으로 보였다. 또 특화시장 조성 당시 마련된 화장실의 경우 출입구에는 홍보지 등이 붙어있어 지저분하게 보였고 외벽은 커다란 균열로 인해 흉물스럽게 비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지역이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내린 폭우로 인해 농경지가 물바다로 변했다. 특히 장항읍은 지난 14일 내린 310㎜의 폭우로 솔리천의 물 빠짐이 원활히 진행되지 않아 일부 구간이 범람하는 등 시가지를 제외한 농경지 대부분이 침수됐다. 또한, 화양면도 이날 306㎜의 폭우가 내린 가운데 금강물의 배수가 해수 수위 밀물 때를 피해 배수가 되면서 농경지 대부분이 침수 피해를 봤다. 군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집중호우 피해는 2,237㏊ 농경지 침수, 6㏊ 과수 낙과, 마을안길 사면 유실, 토사유출로 축대 및 옹벽 붕괴, 일부 주택 손실 등이다. 다행히 전파되거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이 기간에 내린 누적 강수량 평균 457㎜를 나타내면서 7월 한 달 평균으로는 521㎜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이는 최근 10년간 평균 강우량의 약 491㎜를 반기 만에 이미 넘어서는 수치다. 이 기간 서천지역에서 가장 많은 강수량을 기록한 곳은 판교면으로 509㎜로 나타났으며 뒤를 이어 장항읍이 505㎜를 기록했고 가장 적은 강수량을 보인 곳은 마서면 399.5㎜로 조사됐다. 이밖에 화양면(497㎜), 서면(465.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한산초, 여름 콘서트 개최 등 12~13일 충남 서천지역 기관 소식을 전한다. ◇한산초, 여름 콘서트 개최 한산초등학교는 지난 12일 어울림 오케스트라와 밴드 동아리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배운 곡을 발표하는 여름 콘서트를 개최했다. 1부는 바이올린을 배운지 얼마 되지 않은 1~2학년의 귀여운 연주를 시작으로, 금관악기, 타악기, 목관악기, 현악기 등 파트별로 연습한 곡을 발표하여 아이들과 어른들 모두에게 익숙한 노래로 어렵게 느껴졌던 오케스트라 음악을 즐겁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었다. 전체 합주곡으로 “드보르작의 슬라브 무곡 8번”을 연주하여 깊이를 더했고, 영화 모아나 OST로 신나는 모험의 세계를 표현하기도 했다. 2부는 학생 자율 동아리 밴드부의 공연이 이어졌는데, 특히 오케스트라와 밴드의 협연으로 연주한 무대는 초등학생들의 무대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감성적인 무대로 많은 박수를 받았다. 메인 보컬을 맡은 학생은 “오케스트라와 밴드 반주에 맞춰 무대에서 좋아하는 노래를 부르게 되어 정말 짜릿했고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라며 벅찬 소감을 밝혔다. 박상원 교장은 “감성을 키우는 문화예술교육은 단시간에 이루어질 수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김기웅 서천군수의 몽골과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업무협약 및 국제교류 협력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나선 순방길이 도마 위에 올랐다. 지난 6일 군에 따르면 김 군수 몽골 순방길은 옥탈채담군 등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업무협약(MOU)과 경제·문화 등의 공동 발전을 위한 것과 몽골과의 우호 증진 및 교류 확대를 위한 국제 우호 협력을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순방길은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진행되며 사업비는 항공운임 및 체재비 등 약 1,800만 원가 소요된다. 방문단 구성은 김 군수를 비롯해 이진희 자치행정과장, 신동순 수산자원과장, 홍두표 대외협력팀장, 노현배 문화예술팀장, 박수범 수행비서, 장현기 기업인협의회장, 나승철 서천군수협 상임이사, 김대기 국립무용단장. 백유영 군립무용단 감독 등 총 10명이다. 방문단 주요 일정은 지난 4일 몽골 도착해 문화교류 협약, 5일 옥탈채담군 간 계절근로자 업무협약 체결, 6일 몽골 간 국제교류 및 협력사업 협의, 7일 특산품 김, 멸치 등 수출 관련 기업인 면담, 8일 입국 등이다. 군은 지난 5일 보도자료를 통해 몽골 정부와 상호우호 증진을 위한 문화교류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국립생태원 당연직 비상임이사에 지난 6월 19일 자로 임명된 강신두 전 충남 서천군의회 부의장은 중책을 맡아 영광스럽지만, 한편으로는 무거운 책임감이 앞선다고 전했다. 강 신임이사는 지난 6일 <sbn서해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군민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아 온 생태원의 비상임이사라는 중책을 맡게 돼 영광스러운 한편 책임감 역시 무겁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이러한 사명감으로 생태원과 함께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을 도모하는 등 군민이 신뢰하는 1등 공신의 생태원이 될 수 있는 직분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강 신임이사는 생태원의 이사회, 임원추천위원회, 자문위원회 등 주요 의결기구에 참여한다. 또 생태원의 경영 목표, 연도별 사업계획, 규정 제·개정, 예산·결산 등 경영 및 사업에 관련된 중요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그는 “생태원이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연결된 만큼 그 무엇보다도 군민의 신뢰를 얻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생태원으로 한 단계 성장하기 위해 상생 발전사업을 확대하는 데 주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 “생태원의 경영 목표에 따라 혁신을 통한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왜 이렇게 사람이 없어요? 코로나 정국에도 이러지 않았는데… 우리 가게 앞과 옆의 점포들이 비어가고 있고요. 사거리 점포도 비고 있어요. 참으로 큰일이에요. 이러다 불 꺼진 도시가 되겠어요” 이는 최근 충남 서천군 서천읍 시가지에서 식당업에 종사하는 한 근로자가 서천읍 내수 경제가 바닥을 치고 있다고 한탄하는 목소리다. 전국적으로 경제 사정이 어려워 저마다 소비를 아끼며 살아가고 있는 상황이 서천지역도 예외가 아니다. 특히 서천지역에서 최상의 상권을 이루고 있는 서천읍 시가지의 점포들이 하나둘씩 문을 닫고 비어가고 있는 등 이달 들어 총 8개의 점포에 임대 또는 매매의 안내판이 붙었다. 서천읍 상인회 한 관계자는 이제 서천지역의 내수 경제도 바닥을 친 것 같다며 볼멘 목소리를 냈다. 이런 사정인데도 서천군청 해당 부서는 이러한 상황조차 파악하지 못했으며 지난주에 열린 군민과의 대화를 통해 한 시민단체가 이 같은 내용을 알리자 김기웅 군수가 긴급히 상황을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해당 부서인 경제진흥과는 내수 경제 사정에 대한 통계조차 없어 말 그대로 경제진흥에 대한 사업 추진을 어떻게 할지 답답함을 보이는 등 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