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 대전도시공사, IBK기업은행이 소상공인·청년창업기업 지원을 위한 동반성장 협력대출 200억 원을 조성한다. 동반성장 협력대출은 대전도시공사가 IBK기업은행에 연말까지 100억 원을 무이자 예탁하고, 대전시가 소상공인 및 청년창업기업을 추천, IBK기업은행이 이를 재원으로 20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협력대출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소상공인과 청년창업기업은 6월 30일부터 0.67%p 감면된 이자율로 최대 1억 원까지 대출을 지원받을 수 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가장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과 청년창업 기업 지원을 위해 대전도시공사와 기업은행이 함께 동반 성장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앞으로도 양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사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청년 주택임차보증금 이자지원사업'의 금리 인하와 청년부부로의 지원대상 확대를 7월부터 적용한다고 28일 밝혔다. 자립을 준비하며 거주 지원을 필요로 하는 청년이면 일정 자격요건 심사를 거쳐 대출 추천 및 이자지원의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주소지가 대전인 청년은 물론, 대전 소재 학교나 사업장에 재적·재직하는 청년들의 경우에도 지원 가능하다. 대전시 소재 임차보증금 1억5000만원 이하의 계약 예정인 주택에 대해서 지원 예정이며, 전월세 형태의 주택은 물론 주거용 오피스텔도 대상이 된다. 기존 총 금리 3.8%에서 3.0%로 금리가 인하되며 청년 자부담 금리 역시 0.9%에서 0.7%로 줄어든다. 또한 기존 미혼 청년에게만 국한되었던 지원 대상이 청년부부까지 확대돼 더 많은 청년들이 주거에 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청년부부 소득기준은 부부 합산 6000만 원이며, 부부 모두 청년 연령(만19~39세)에 해당되어야 한다.
[sbn뉴스=계룡] 권주영 기자 = 충남 계룡시가 계룡 신도안∼대전 세동간 광역도로를 오는 7월 1일 임시 개통한다고 25일 밝혔다. 신도안∼세동 간 도로는 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의 교통망 확충을 위해 지난 2018년 착공한 사업이다. 계룡시 신도안(본부교회 삼거리)에서 대전 유성구 세동(상세동)까지 총연장 L=1.9km, 폭원 20m의 왕복 4차로 도로로, 총사업비 243억(국비 120억, 지방비 123억)이 투입됐다. 이번 임시개통으로 약 9㎞의 이동거리가 단축되며, 겨울철 기상악화 시 상습 교통사고 발생구간인 밀목재 통행불편 등의 문제를 해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인구 27.5%에 해당하는 40만 명에 대한 1차 백신 접종을 완료하며 집단면역 형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24일 대전시에 따르면, 올해 2월 26일 백신 접종을 실시한 지 118일만에 40만1300명에 대한 예방접종을 완료했다. 이는 전체 인구수(145만7161명) 대비 27.5%에 달한다. 2차까지 접종을 완료한 자는 11만9243명(8.2%)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에 취약한 75세 이상 어르신은 1차 및 접종 완료까지 대상자 대비 85%, 동의자 대비 95.7% 이상으로 파악됐다. 60~74세 어르신은 1차 접종을 대상자 대비 82.1%, 동의자 대비 99.9% 이상 완료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60세 이상 1회 접종 후 84%의 감염 예방효과, 100%의 사망 예방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백신별로 보면, 아스트라제네카 1차 접종은 28만6488명, 완료는 2만5100명이다. 화이자 1차 접종은 8만3377명, 완료는 6만2708명이다. 한 번만 맞는 얀센은 3만1435명이다. 대전시는 내달 5일부터 17일까지는 미접종한 60~74세 어르신 및 사회필수인력 등 중 30세 미만 대상으로 우
[sbn뉴스=논산] 권주영 기자 = 동양에서 가장 긴 600m 길이를 자랑하는 충남 논산 탑정호 출렁다리가 오는 7월 정식 개통한다. 24일 논산시는 탑정호 출렁다리 정식 개통을 앞두고 방문객의 발길을 사로잡는 화려한 미디어파사드와 분수쇼를 시범운영 중이라고 전했다. 다리 전체를 스크린 삼아 각양각색의 장면을 연출하는 미디어 파사드와 함께 총 길이 150미터 규모의 음악분수는 스크린에 실사 영상과 각종 글자를 표출하는 레이저 쇼 등 음악과 영상이 한데 어우러졌다. 미디어파사드는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음악분수는 금, 토, 일 오후 8시 10분부터 약 20여 분간 진행된다. 우천, 강풍, 점검·고장 등에 따라 유동적으로 운영될 수 있다. 탑정호 음악분수 및 미디어파사드 시범운영 관련 자세한 사항은 미래사업과 탑정호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청양] 권주영 기자 = 충남 청양멜론공선회가 지난 23일 청양농협 농산물유통센터에서 15브릭스 이상의 높은 당도를 자랑하는 청양멜론 첫 출하 행사를 가졌다. 청양멜론공선회는 지난 2017년부터 20여 농가가 고품질 멜론 생산을 위해 재배기술을 공유하며 품종통일, 공동선별과 공동출하 원칙을 지켜왔다. 2018년에는 소속 농가 모두가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인증을 획득하며 품질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생산 농가들의 꾸준한 노력에 15브릭스 이상 고당도 명품 멜론이 생산되고 있다. 품질의 우수성은 다른 지역 멜론보다 높은 가격대 형성과 전체 생산량(300t)의 계약 판매 완료로 확인할 수 있다. 출하 행사에 참여한 김돈곤 청양군수는 “청양군은 친환경, GAP 인증 등 검증된 농산물을 자체 품질기준에 따라 재차 선별해 안전한 고품질 농산물만을 청양군 공동브랜드 칠갑마루로 출하하고 있다”며 “전 국민이 즐겨 먹는 청양멜론이 될 수 있도록 출하량 확대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부여] 권주영 기자 = 충남 부여군이 군민 1인당 30만 원씩 지원하는 '부여군 재난지원금' 지급을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부여군 재난지원금은 세대주가 내달 5일부터 30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급 대상자는 6월 11일 0시 기준으로 주소지가 부여군으로 등록되어 있어야 한다. 지급 대상에는 지급 기준일 이전 출생아뿐만 아니라 결혼이민자도 포함된다. 부여군 재난지원금은 지역화폐인 굿뜨래페이로 지급된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전 군민 대상 보편적 재난지원금 지급은 이미 작년부터 고심을 거듭하며 내부적으로 검토한 사안으로, 군의회 동의를 받아 예비비 200억원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이어 “재원 마련은 지난해 12월을 기점으로 민선7기가 떠안은 채무 295억 원을 모두 상환하여 재정 운용의 탄력성을 확보했기 때문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내일(24일)부터 이달 말까지 사회적 거리두리를 강화된 1.5단계로 상향한다고 23일 밝혔다. 대전시는 어제(22일) 58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연쇄 감염이 산발적으로 일어나는 등 지역 사회 감염 우려가 큰 상황을 고려해 이번 상향 조치를 취했다.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시행으로 식당과 카페,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학원 등 다중이용시설은 23시부터 다음날 5시까지 운영이 금지된다. 식당과 카페는 23시 이후 영업이 금지되지만, 이후 시간 포장 및 배달은 허용된다. 모임·행사는 100명 미만으로 제한되고, 종교시설의 좌석수는 20%로 조정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앞으로 1주일이 지금의 확산을 차단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라고 판단된다"며 "이달 말까지 확산을 저지하지 못한다면 내달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을 통해, 보다 더 강력한 방역 조치가 불가피하다"고 전했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정부의 새로운 방역지침에 따라 내달부터 적용되는 새로운 거리두기 단계를 놓고 대전시가 고심하고 있다. 이는 대전지역에서 지인 가족 간 모임과 종교시설 감염이 연이어 발생하는 등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끊이지 않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2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달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386명으로 나타났으며 지난 4일 31명의 확진자 발생에 이어 지난 21일 31명이 나왔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내달부터 적용되는 정부의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1단계 시행이 현 대전지역 상황에서 어려울 것 같은 조심스러운 전망이다. 정해교 대전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날 시청 브리핑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내달부터 시행되는 새로운 거리두기 단계 완화는 현 상황을 고려해 보면 녹록지 않은 상당한 위험 부담이 있다”라고 밝혔다. 정 국장은 “내일(23일)까지 확진자 발생 상황을 보고 보건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새로운 거리두기 단계 결정을 25일 안에 발표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어 “대전지역 현 상황을 보면 새로운 거리두기 2단계에 해당하지만, 인원 제한을 풀지 말지 고민이 된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세종·충남 등 지자체와 협
[sbn뉴스=청양] 권주영 기자 = 충남 청양군의 농특산물 대표축제인 '청양고추구기자축제'가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중심으로 열린다. 22일 청양군에 따르면, 올해 축제는 오는 9월 1일부터 10일간 온라인 행사와 드라이브 스루 방식 고추 판매 행사로 추진된다. 농특산물 기획전과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마련하는 등 집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할 계획이다. 추석을 앞두고 칠갑마루몰 등 5개 온라인 채널과 이마트 등 5개 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다양한 방식의 농특산물 판매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고추와 구기자를 주제로 한 레시피, 사진, 백일장 등 사용자 제작 콘텐츠(UCC) 공모전도 진행한다.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고추 판매장도 별도 운영하고 관내 관광지 일원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세계 고추·구기자 전시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청양고추구기자축제는 지난해에도 온라인 농특산물 판매 중심의 기획전을 진행했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368억 원의 추경 예산을 확보했다. 22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 추경은 '고용유지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 등 10개의 신규 사업을 위해 69억 원을 확보했으며, 온통대전 발행 등 기존 8개 사업에 총 299억 원을 증액했다. 사업별로 살펴보면, 1인 자영업자 병원 입원시 생활임금을 지원해 주는 대전형 유급 병가제 추진을 위해 조례를 제정하고 2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준비 절차를 거쳐 오는 9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건강보험 지역가입자 중 기준 중위소득 150%이하 소상공인은 입원 시 하루 8만1610원의 생활임금을 최대 11일까지 지급받게 된다. 버팀목자금 등 정책 사각지대에 놓인 노점상의 소득안정 지원 사업비 1억7950만원, 고용유지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 사업비 40억 원도 신규로 확보했다. 올해 3월 1일 이후 사업자 등록을 신청한 노점상에 대해서는 1인당 50만 원씩 지원받게 되며, 고용원이 있는 소상공인은 3개월 고용 유지 시 사회보험료 사용자부담금을 업체당 최대 50만 원 지원받게 된다. 전통시장·상점가 주차환경 개선 사업과 전통시장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학생들의 문화체험을 지원하기 위해 인당 2만 원 씩 '학생문화관람비'를 지원한다. 21일 대전시는 전국 최초로 '학생문화예술관람비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올해 중학생 및 학교밖 청소년 약 4만1000명을 대상으로 2만 원의 관람비를 지원하는 시범사업을 운영한 뒤, 평가를 거쳐 내년부터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박도현 대전시 문화예술정책과장은 “이번 사회보장제도 협의 완료를 통해 보건복지부가 학생문화예술관람비 지원사업을 중요한 문화예술정책의 새로운 비전으로 평가한 것으로 판단되며, 더불어 지역예술인의 기본 성장과 도약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이 현안사업 해결에 주민 목소리를 담기 위해 18일 중구에서 현장시장실을 열었다. 이날 허태정 시장은 중구 민방위교육장 내진보강·석면해체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중구 민방위교육장은 구조적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시설물에 대한 내진보강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내부 천정이 1급 발암물질인 석면으로 되어 있어 위험이 큰 곳이다. 지난 1992년 준공된 정부2등급 대피시설로 지하1층에 교육장, 다목적실, 사무실 등이 있으며, 연간 5000여 명의 민방위 대원들이 교육을 받는 시설이다. 허 시장은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건강보호를 위해서 시설물에 대한 환경개선이 필요하다”며 “조속히 내진보강과 석면해체 공사를 추진하여 공공시설물의 안전성이 확보되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사업의 시급성을 감안해 사업추진을 위한 재정적 지원을 검토하겠다”는 의사도 밝혔다. 이어 최근 신축 이전한 대사동 복합커뮤니티센터를 방문한 허 시장은 “이곳은 보문산 공원이 동면적의 60% 차지하고 동쪽으로 한밭운동장, 서쪽에는 충남대학교 병원이 있는 지리적 여건이 좋은 지역”이라며 “좋은 시설을 잘 활용하여 공동체를 중심으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부동산 투기 혐의로 수사를 착수한 경찰이 대전 A시의원 사무실과 자택을 압수수색 했다. 이번 압수수색 집행은 부패방지권익위법 위반 혐의 사건 수사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대전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17일 부패방지권익위법 위반 혐의를 받는 A시의원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시의원은 의정 활동 중 미리 알게 된 정보를 이용, 연축지구가 혁신도시 개발예정지구로 지정되기 20일 전인 지난해 4월 가족 명의로 주변 재건축 아파트와 땅을 샀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수사대는 이날 약 3시간에 걸쳐 A시의원의 의원사무실과 자택 등 총 2곳에 수사관 10여 명을 투입해 컴퓨터와 자료 등 박수 2개 분량을 압수했다. 수사대 관계자는 “A시의원이 사전정보를 이용해 매입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내사를 벌여오다가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라며 “확보한 자료들을 분석한 뒤 조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A시의원은 경찰의 내사를 벌여온 혐의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태도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 도안 갑천지구 친수구역에 지역 도심에서 중앙의 의정을 체험할 수 있는 '국회 통합디지털센터'가 들어선다. 17일 허태정 대전시장은 국회사무처와 '국회 통합디지털센터 건립사업'과 관련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국회사무처는 예산 확보와 집행을 맡고, 대전시는 각종 인허가와 부지 확보 등에 협력하게 된다. 국회 통합디지털센터는 갑천지구 생태호수공원에 오는 2024년까지 국비 468억 원을 투입해 건립된다. 지상 4층 1만1934㎡ 규모의 '도심형 복합 문화 데이터센터' 건립을 목표로 추진되며, 센터 내에는 디지털 도서관, 디지털 체험·전시관, 시민의정 연수시설 등이 들어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