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뛰어난 맛과 향을 자랑하는 올해 충남 술에 서천지역 내 약·청주·증류주 등 양조장 3곳이 선정됐다. 또한, 올해 신설된 디자인상에는 양조장 1곳이 선정됐다. 충남도는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과 함께 도내 양조장에서 생산된 탁주 1종, 과실주 1종, 약·청주 4종, 증류주 4종에 대해 ‘2024년 충남술 톱텐(TOP10)’을 선정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도는 충남술 톱텐 선정을 위해 지난주 이틀에 걸쳐 일반인·전문가를 대상으로 대전 유성구 일대에서 정보 가림 평가(블라인드 테스트) 방식의 품평회를 진행했다. 품평회에는 도내 총 30개 양조장 44개 제품이 참여했다. 이번 결과는 지난 4일 국내 주류 전문가와 소믈리에 등 외부 전문가 7명으로 구성한 심사위원회의 색·향·맛·질감·종합 등 5가지 항목 관능 평가로 이뤄졌다. 또 사전 선발된 일반인 현장 평가 등을 거쳐 전문가 점수(80)와 국민 점수(20)를 합산해 주종별 최고 점수 순위로 결정했다. 선정된 제품은 ▲약·청주 한산모시양조장 ‘한산소곡주 생주’, 참두원 ‘귀품 한산소곡주’, 태안발효 ‘태안법주 16’, 내국양조 ‘능이주’ ▲증류주 한산소곡주명인 ‘오크블루’, 이상양조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군 서면에 있는 부사호 수상태양광 발전사업 추진을 두고 지역 주민의 찬반이 나뉘는 의견이 나오면서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오는 7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전기위원회에 발전사업이 재심의 안건으로 상정될 것으로 보여 찬성하는 주민들과 반대하는 주민 사이에 가짜뉴스와 악성 풍문들이 난무하는 등 지역사회가 혼탁하게 변하고 있다. 이에 sbn서해신문은 찬성·반대하는 주민들을 만나 발전사업에 대한 견해를 들어봤다. <편집자 주> ◇수상태양광 발전사업 추진되나? 부사호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은 결론적으로 말하면 현재 진행 중으로 본격화된다. 서천군과 SK E&S, 주민 등에 따르면 애초 SK E&S가 2024년까지 부사호에 추진하는 발전사업은 총 90㎿(농어촌공사 자체 사업 20㎿·SK E&S 70㎿) 발전량의 규모로 면적은 부사호 총면적(352ha) 중 약 20%인 70ha를 차지한다. 이 발전사업은 지난해 7월 28일 석탄회관 회의실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전기위원회의 심의에서 ‘심의 보류’ 결정됐다. 이날 전기위원회는 ‘부사호 수상태양광 발전사업’ 1·2·3단지 등의 3건에 대해 해당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장항선 KTX·SRT 시대가 열린 전망이다. 충남도는 지난 23일 장항선에 대한 고속철도 연결을 위해 연결 최적 노선을 찾고, 사업 타당성 분석과 국가계획 반영 논리 발굴 등을 위해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시작했다. 이는 서해선-경부고속선과 함께 고속철도망 다변화를 통해 충남 서해안권 녹색 교통망을 확충하고 지역 발전을 견인한다는 복안이다. 장항선-SRT 연결은 2027년 장항선 개량 및 복선전철화 사업 완료로 고속열차 운행이 가능하게 되는 시기에 맞춰 추진한다. 서해안권∼서울 동남부(수서) 접근성 개선과 고속철도 수혜지역 확대를 통한 지역 불균형 해소와 생활권 확대도 사업 목표다. 연결 구간은 아산 탕정 장항선에서 배방 경부고속선까지 6.9㎞다. 사업비는 7,258억 원으로 일단 계산됐다. 도는 이 노선이 연결되면 충남 서부 주민들이 환승 없이 KTX나 SRT를 이용, 홍성역에서 수서역과 용산역을 1시간가량이면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홍성역에서 수서역까지 기존 110분가량 걸리던 이동 시간을 65분으로 45분 단축하고, 용산역까지는 2시간에서 68분으로 52분을 줄일 수 있다. 또 ▲고속철도 기반 지역 발전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지난 25일 서천문화원 잔디밭에서 가족, 친지와 하객 등 약 400여 명의 참석한 가운데 1쌍의 전통혼례식이 펼쳐졌다.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군 마서면 송내리에 있는 송내 회전교차로를 시작으로 국립생태원을 거쳐 금강하굿둑 사거리까지 연결된 국도21호선 4차선 확장 공사가 막바지에 도달하면서 여러 가지 문제점이 대두되고 있다. 특히 하굿둑 사거리 인근에 설치된 금강하굿둑 관광지 진입도로가 폐쇄되는 등으로 관광지 입주 상인들의 반발을 사는 등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군에 따르면 대전국토관리청은 서천군 마서면 송내리에서 서천군 화양면 옥포리를 연결하는 국립생태원~동서천IC 등 2개소 국도 건설공사를 발주, 지난 2017년 6월 착공해 오는 7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 가운데 국립생태원과 동서천IC를 잇는 1구간 중 국도21호선 마서면 송내리에서 도삼리까지 2.7㎞는 4차로 확장 공사가 막바지에 들어섰다. 하지만, 송내리에 조성된 회전교차로가 오히려 병목현상을 일으킬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최근 퇴근 시간대 기존 교차로에서 군산시 방향으로 조성된 도로마저 폐쇄돼 퇴근 시간대의 회전교차로는 벌써 병목현상이 발생하는 등 극심한 교통체증이 빚어지고 있다. 또한, 회전교차로를 전체 이용하지 않고 중간에 끼어드는 역주행 차량까지 간간이 발견되는 등 도로가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강신두 서천군시니어지원협회 이사장이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약속했다. 강신두 이사장은 지난 20일 sbn서해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더 많은 어르신의 일자리 및 사회활동 참여를 돕고 만족도도 높이기 위한 문화 활동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서천군시니어지원협회는 2024년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운영 규정에 따라 지난달 22일부터 29일까지 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 약 1,500명을 대상으로 남원 광한루 및 아산 지중해 마을, 현충사 등을 체험하는 문화 활동을 진행했다. 강 이사장은 이번 문화 활동에 대해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그는 “이번 문화 활동을 준비하면서 어르신들에게 어떤 문화 체험을 제공해 드려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다”라며 “이 행사가 문화적 혜택을 누리기 힘든 어르신들의 행복 수준을 높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발전된 오늘의 성장 동력이 되는데 몸과 마음을 아끼지 않으신 어른들을 섬기는 마음으로 ‘어른 공경’의 아름다운 문화를 후대에 물리는 본보기가 되고자 연초부터 계획해 진행했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지난 13일 서천특화시장 본 건물을 내년 추석(2025년 10월 6일) 전까지 완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지사는 이날 민선8기 3년차 시군 방문 첫 일정으로 서천군을 방문, 문예의 전당에서 진행한 언론인 간담회를 통해 “서천특화시장 본 시장 건물을 내년 추석 전 완공, 추석 때에는 본 시장에서 손님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인허가는 서천군에서 하고 있고, 400억 가까운 재원은 국비 150억 원, 나머지는 도비와 군비로 정리가 됐다”라며 서천특화시장 본 건물 진행에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대구 서문시장의 경우 임시시장 개장에 9개월이 걸렸고, 본 시장은 시작도 못 한 상황을 거론하며 “서천특화시장은 현재 공모 절차 없이 설계를 추진하고 있는 등 다른 사례와 비교하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피해 보상 등도 유례없이 빠르다”라고 밝혔다. 그런 만큼, 서천특화시장을 제대로 건립하겠다는 의지도 다시 한번 밝혔다. 김 지사는 “서천특화시장을 이번에 대한민국 최고 특화시장으로 만들 것”이라며 “서천군도 재정 등에 어려움이 있겠지만, 서천군의 재산이기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도가 장항 국가습지 복원과 한국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등을 통해 서천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발전을 견인한다. 김태흠 지사는 지난 13일 민선 8기 3년차 시·군 방문 첫 일정으로 서천군을 찾아 노인회·보훈회관 및 민생 현장 방문, 언론인 간담회, 도민과의 대화 등을 차례로 진행하며 서천의 지속 가능한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먼저 서천군 노인회를 찾은 김 지사는 서천군 지회장을 비롯한 30여 명과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노인 일자리와 경로당 활성화 사업 등 노년층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한 뒤 충남을 전국에서 어르신을 가장 잘 모시는 지역으로 만들 것을 약속했다. 서천군 보훈회관에서는 8개 보훈 단체장과 대화를 나누며,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을 위한 각 단체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민생 현장 방문은 장항읍 장암리 일원 국가습지 복원 사업 현장에서 가졌다. 장항 국가습지 복원은 민선 8기 힘쎈충남 공약이자 대통령 지역공약으로, 1936년부터 가동해 1989년 폐쇄된 옛 장항제련소 주변 오염 정화 지역의 습지를 되살리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대상 면적은 총 60만㎡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새 희망을 품고 새롭게 출발한 충남 서천군 서천특화시장 임시 상설시장에서 공무를 집행하는 서천군청 직원에게 폭언과 위력을 행사하는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해 논란이 일고 있다. 서천군과 특화시장 상인회에 따르면 임시 상설시장에 입점한 수산동의 한 업체 상인 A씨가 지난달 26일 시장 실태를 점검 중인 군청 해당 부서장(사무관)을 붙잡아 끌고 다니며 폭언 및 위협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상인 A씨가 입점한 점포 옆 점포 상인이 입점을 포기해 이를 사용하기 위해 꾸준히 군청 해당 부서에 민원을 제기했지만, 거절당하자 이에 대한 불만을 표출한 것으로 풀이된다. 군은 A씨 입점 점포 옆 빈 점포에 새 입점자를 모집하지 않고 시장을 찾은 고객들이 잠시 쉴 수 있도록 3.5㎡를 쉼터로 조성한 것이다. sbn뉴스가 시장 내 설치된 CCTV를 확인한 결과, 이날 상인 A씨는 개점 후 시장 운영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수산동에 방문한 군청 해당 부서장을 붙잡아 시장 내 이쪽저쪽을 끌고 다녔으며 본인 점포에 쌓아 놓은 기자재를 발로 걷어차는 등의 위협을 가했다. 또한, A씨는 해당 부서장의 신체 일부를 손으로 붙잡아 억지로 이리저리 잡아채며
[sbn뉴스=서천] 건주영 기자 = 충남 서천지역 내 집단 식중독 환자가 발생하면서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들어가는 등 비상이 걸렸다. 특히 보건당국은 가족 단위의 모임이 많은 5월을 앞두고 이 같은 식중독 환자가 발생해 긴장한 가운데 식품 매개 질병 예방 홍보활동에 나섰다.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오전 9시께 군산보건소를 통해 지역 내 A장례식장에서 식사 후 식중독 증세가 나타나 인근 병원에 입원해 치료 중인 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유선으로 접수했다. 이 환자는 지난달 21일 가족들과 함께 지역 내 A장례식장에서 밥, 김치, 소고기 뭇국, 홍어회, 닭강정, 무말랭이, 마른안주, 떡, 꽈리 멸치볶음, 해파리냉채, 오이무침, 방울토마토 등을 섭취 후 다음날 식중독 증세를 보였다. 이 같은 식중독 의심 환자는 총 11명으로 이 중 지역 내 환자는 3명, 다른 지역 8명으로 인근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다. 이에 보건소는 방역통합정보시스템에 A장례식장 집단 식중독 증상자 발생을 신고접수하고 충남도 감염병관리지원단의 자문, 유증상자들을 추가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실시했다. 또한, 장례식장 현장을 방문, 조리 종사자 인체 검체와 주방 용수, 칼과 도마 등 조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씨큐리움은 개관 9주년을 맞아 프랑스 국립자연사박물관(Museum national d’histoire naturelle) 특별기획전 ‘바다, 미지로의 탐험(Océan, une plongée insolite)’전시를 오는 18일부터 개막한다고 밝혔다. 해양생물자원관은 지난 2023년 6월 프랑스 국립자연사박물관(MNHN)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 기관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한 바 있으며 이번 전시가 두 기관 협력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미지의 세계인 바다, 특히 심해의 모습을 통해 신비로운 바다를 조명하고 인간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고찰하는 내용으로 만들어졌다. 또한, △미지의 세계 △조류를 따라서 △극한을 향한 도전 △바다로부터 온 선물 △신화와 현실 사이 등 5개 주제의 전시 외에도 키오스크를 활용한 멀티미디어 체험, 플랑크톤 미디어아트 등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이번 전시와 연계한 초·중학생 대상 교육프로그램 ‘심해 비밀 탐험대’도 5월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교육내용 및 예약과 관련한 상세한 내용은 자원관 누리집(www.mabik.re.kr)을 통해 확인할 수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지난 1월 발생한 대형 화재로부터 상처를 씻고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충남 서천군 서천특화시장 임시 상설시장이 오는 25일 개장한다. 서천군에 따르면 개장을 앞둔 임시 상설시장은 지난 2월 서천군과 충남도, 현대건설이 특화시장 복구에 힘을 합치는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서천군과 ㈜플랜엠의 임시 상설시장 긴급 복구 업무협약 체결로 시작됐다. 이에 플랜엠은 같은 달 막구조물·모듈러 설치 착수 및 기초공사 착공에 들어갔으며 3월에는 전기·통신·설비 등 공사가 진행됐다. 총사업비 55억 원(도비 20억·군비 35억)이 투입된 임시 상설시장은 총면적 4,361㎡의 규모로 막구조(2,700㎡), 모듈러(1,551㎡), 컨테이너(72㎡) 등으로 구성, 총 226개 점포가 들어선다. 1층으로 구성된 막구조(2,700㎡)에는 수산물동 104개소, 식당 12개소, 농산물동 33개소가 2층으로 구성된 모듈러(1,551㎡)에는 74개 일반동 점포와 1층으로 구성된 컨테이너(72㎡)에는 일반동 3개소가 입점한다. 이에 군은 개장일을 맞아 이번 주 내로 일반동을 대상으로 소방 검사를 시행하고 막구조물·모듈러의 막바지 전기·통신·설비 공사를 마치는 대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금강으로 유입되는 충남 서천지역 최대 하천인 길산천과 연결된 직천에 기름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천군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지난 9일 오전 7시쯤 서천읍 동산길에 있는 한 방울토마토 시설재배사를 운영하는 A씨(70대)가 농작업을 하던 중 보일러 벙커-A 보관 탱크가 넘어져 약 1,000리터가 유출됐다. 이날 유출된 벙커-A는 시설재배사 인근 농수로를 통해 직천으로 유입돼 약 2㎞ 정도 흘러 길산천 합류 지점인 수문까지 다다랐다. 이 때문에 한때 금강과 연결된 길산천에 유입되는 아찔한 상황까지 연출되기도 했다. 이에 군은 노태현 부군수의 지휘하에 군청 직원 30여 명으로 방제단을 구성해 긴급 방제작업에 돌입했다. 우선 군은 혹시 모를 하천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직천과 길산천이 합류하는 지점의 수문을 폐쇄하는 등 유출 기름의 길산천 유입에 대한 원천 차단에 나섰다. 이어 수문 입구와 출구에 오일펜스 2개를 설치하고 흡착포를 이용해 하천에 유입된 기름을 긴급히 방지하는 등 분주한 방제작업을 진행됐다. 또한, 금강유역환경청에 이 같은 사고 발생을 알리고 추가 방제작업을 요청하는 한편 환경오염정화업체에 출동도 요청하는 등 관계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심야 시간에 충남 서천과 전북 군산지역을 돌며 아파트에 주차된 1톤 화물차를 대상으로 현금과 귀중품을 훔쳐 달아난 범행을 저지른 A씨(30대)가 검거됐다. 서천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월 7일부터 3월 11일까지 서천·군산지역을 돌며 심야 시간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된 봉고 트럭(1톤) 등 차량에서 현금과 귀중품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차량에서 현금과 귀중품 등 총 2,000만 원 상당을 12회에 걸쳐 훔치고 달아난 A씨를 추적 수사 끝에 검거해 특정범죄가중처벌 법위반(절도)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심야 시간 아파트 주차장에 왕래하는 사람이 적어 범행 시 발각될 위험성이 적다는 점을 노리고 주차된 차량 문을 열고 내부를 뒤져 차량에 보관 중이던 현금 등 귀중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서천경찰서 관계자는 “차량 주차 시 차량 문을 반드시 잠근 후 하차하시고, 차량 내부의 가방 등 귀중품이 외부에서 보이지 않게 하는 것은 물론, 가급적 차량에 현금이나 귀중품을 보관하는 일이 없도록 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범죄 취약지역·시간대를 중심으로 가시적 예방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강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개관 9주년(2024.4.20.)을 맞이하여 4월 셋째 주(4.14~20) ‘MABIK 9ood주년, Let’s 9o! ‘기념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 주간은 지역사회 화합 및 임직원 간 소통 활성화를 위해 ▲인생네컷 포토존 ▲9행시 공모전(국립해양생물자원관) ▲명사 초청 특강 ▲지역 사회적기업 제품 및 특산품 판매회(으쓱(ESG) 마켓) 등 다양한 행사로 꾸려진다. 또한, 19일에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의 지난 9년을 돌아보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기념식도 개최된다. 기념식은 우수직원 표창 및 공모전 시상, 개관 9주년 기념 축하공연 등을 진행한다. 특히, 서천군 색소폰 동호회(올레) 초청 공연 및 명사초청 특강을 통해 직원들에게 문화역량 고취 및 인문학적 소양 증진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으쓱(ESG)마켓’ 에서는 지역의 사회적기업(11개 업체)이 참여하여 서천군 농수산물 등 특산품 판매와 직원들의 관심도 및 구매력 제고를 위한 지역사랑상품권 증정 이벤트도 진행된다. 최완현 관장은 “개관 9주년을 맞이하여 직원 간 서로 조화를 이루고 즐겁게 일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