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서산시 문화회관 광장에서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 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충남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서산시지회(회장 신현주)의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번 행사에서 회원 100여명이 오전·오후로 나눠 장거리 운전 시 안전과 직결되는 부분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이들은 자동차 정비 국가기술자격증을 소지하고 있어 점검의 전문성도 기대된다.
대상 차량은 승용차, 승합차, 1톤 이하의 화물차량이며 점검 항목은 ▲오일 ▲각종 벨트 ▲냉각수 ▲워셔액 ▲제동장치 ▲배터리 ▲등화장치 ▲타이어 안전도 및 공기압 등이다.
또한 전구교체, 오일·냉각수·워셔액 보충 등 소모품은 현장에서 무상 교체해주고 차량 관리 유의사항에 대한 설명도 이뤄질 예정이다.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희망하는 시민은 당일 현장 신청 후 점검을 받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