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n뉴스=부여] 손아영 기자 = 충남 부여군은 문화재청·백제고도문화재단과 함께 백제 사비시대 이궁지로 알려진 ‘부여 화지산유적(사적 제425호)’ 발굴조사에 착수한다.
부여 화지산 유적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부소산성, 관북리유적 등과 함께 백제 사비시대 중요 유적으로, 예로부터 사비 백제의 이궁지로 전해지며 백제의 중요 시설이 존재할 가능성이 제기되어 온 곳이다.
화지산 유적은 1986년부터 2019년까지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 백제고도문화재단 등에서 10차례에 걸쳐 발굴조사를 진행해 왔다.
그간 조사를 통해 유적의 정상부와 경사면 일대에서 백제시대 건물지군과 팔각우물을 비롯하여 백제시대 벼루와 연가, 연꽃무늬 수막새, 도장이 찍히거나 글씨가 새겨진 기와, 녹유자기 등 다양한 유구와 유물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2018년과 2019년 조사에서 초석 건물지 6동과 적심시설, 기단시설, 계단식 대지조성층 등을 확인하여 주목을 받았는데, 백제 사비기 이궁에 대한 일면을 확인하고 사비도성의 구조를 연구하는 유용한 자료들을 확보하였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할 수 있다.
이번 발굴조사는 백제 사비시대 이궁지에 대한 조사의 연장선으로서 지난 20일 시굴조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발굴조사가 추진될 예정이며 이번 조사를 통해 화지산유적의 분포범위와 성격을 밝혀 ‘백제 이궁지’로서의 면모를 보다 명확히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여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문화재청과 함께 화지산 유적을 비롯한 부여지역 백제왕도 핵심유적에 대한 단계적인 조사를 진행하여 백제 사비도성의 실체를 복원할 수 있는 학술자료를 확보하고, 나아가 백제 왕도로서의 면모를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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