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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서천군, 우리 지역 복지사각지대 누가 제일 잘 알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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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누가 제일 잘 알고 있을까요? 라는 질문에 주저 없이 ‘바로 나’라고 말하는 주민들을 보면 서면이 왜 전국 33개 읍면동 복지허브화 선도지역으로 선정되었는지 짐작할 수 있게 된다. 

서면에 지난 4월 신설된 맞춤형복지팀은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해 ‘찾아가는 주민교육’을 선택했다. 이웃과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특성상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가장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자원이 바로 ‘주민’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생업에 바쁜 주민들을 면사무소까지 오게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해 주민들이 편한 시간에 마을회관과 주민쉼터를 가리지 않고 직접 찾아가 교육을 추진했다. 

교육은 외부강사 대신 지역사정에 가장 밝은 서면 맞춤형복지팀장이 직접 마이크를 잡고 서면 맞춤형복지팀 신설목적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왜 주민이 참여해야 하는지, 어디로 알려야 하는지,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후원과 나눔 활동에 참여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누구나 알기쉽게 ‘짜짜시’ 진행됐다. 

지난 4월부터 25회 진행된 찾아가는 교육은 자체 제작한 교육자료를 활용하기도 하고, 교육내용과 메모기능이 함께 있는 ‘행복지킴이 활동수첩’을 활용해 추진하기도 한다. 특히 지난 7월부터 배부된 행복지킴이 활동수첩은 주민들에게도 인기만점 완소 아이템이다.

김현정 서면 맞춤형복지팀장은 “각 마을 이장님과 새마을부녀회장, 다함께 돌자 동네한바퀴 누리단 등 서면 지역 주민들로 이루어진 ‘서면 복지사각지대 발굴단’과 함께 복지사각 없는 서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연말까지 마을별로 2회 이상 찾아가는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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