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는 17일 보건소 주민건강센터에서 주민의 보건사업 참여 활성화를 위한 『건강지도자 양성 과정 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올해 처음 실시하는 『건강지도자 양성 과정 교육』은 교육생 63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매주 수요일 15차례에 걸쳐 실시되며 전문성 확보를 위해 대전과학기술대학교에서 강사지원 및 수강생 평가, 건강지도자 활동 계획 등에 대한 자문을 받는다.
건강지도자 양성 과정은 건강생활실천, 심뇌혈관질환 예방, 구강건강관리, 치매․정신질환 예방을 주요 내용으로 주민을 위한 건강관리 교육을 실시하며 내년에는 심화과정을 운영해 주민중심의 보건사업에 앞장설 예정이다.
이춘복 건강증진팀장은 “이번 교육 과정 운영을 통해 검증된 주민 건강지도자 육성과 더불어 주민이 보건사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역량이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