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서산시 보건소 건강증진센터에서 지역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운동 교실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축보건소 이전으로 새로운 프로그램이 추가 개설돼 ▲아침 운동교실 ▲요통 예방 운동교실 ▲건강 체력향상 운동교실 ▲대사증후군 개선 운동 교실 등을 3월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시 보건소에서는 주제에 맞는 대상자를 선정해 올바른 건강운동법을 지도하는 한편 체성분 검사, 기초건강 측정, 운동검사를 통한 운동 상담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체력저하 자를 대상으로 운영 중인 건강체력 향상 운동 교실은 운동처방사가 건강 체력 5대 구성요소의 고른 발달을 위해 단계별 맨몸 운동을 지도해 참여 대상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그 결과 운동교실에 5,000여명이 참여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보건소에서는 기존에 운영 중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보안·홍보하고 생애주기별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김용익 서산시 보건소장은 “운동 교실로 본인의 몸에 맞는 운동법을 배워서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자신의 건강을 스스로 지켜나갈 수 있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