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시장 복기왕)가 충남도 시군평가 시(市)부문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충남도 발표에 따르면, 아산시는 2016년도 시군평가 결과 총 10개 분야 중 사회복지, 문화가족, 중점과제 3개 분야에서 최상 등급인 ‘탁월’ 등급을 받았으며, 일반행정, 지역경제, 지역개발 등 3개 분야에서는 ‘우수’ 등급을 받아 각 분야에서 우수한 등급을 받았다고 전했다.
아산시는 793.12점(1000점 만점)으로 충남 시부 평균(759.06점) 보다 34.05점이나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행정우수사례 부문에서는 시부 1위를 차지하여 선도적 행정역량을 인정받았다.
주요 분야 중 ▲사회복지 분야는 지역복지기반확충 ▲문화가족 분야는 지역문화‧체육‧관광 활성화 ▲중점과제 분야는 복지재정효율화, 일자리 창출, 재난안전 및 감염병 대응, 책임행정구현 등에서 도내 가장 우수한 탁월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하여 시민이 행복한 아산을 만들고, 지속적인 노력과 철저한 준비로 내년에는 전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평가로 오는 2017년에 충남도로부터 5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