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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남기, 택시에 탄 여성 승객들 상대로 성범죄 저지른 후 금품 빼앗고 살해

  • 김연희 기자 news@newseyes.co.kr
  • 등록 2019.11.24 00: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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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김연희 기자] 연쇄살인범 안남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청주 지역의 택시기사였던 안남기는 택시에 탑승한 여자 승객들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르고 금품을 빼앗은 후 살해해 시신을 유기한 연쇄살인범이었다.

 

안남기는 2004년에 지적 장애가 있던 22세 여성을 자신의 집으로 끌고 가 강간한 후 살해하고, 그 시신을 연기군 조천변에 유기했다. 2009년에는, 40대 주부를 강간한 후 카드 비밀번호를 캐내 현금을 인출하고 살해한 후 시신을 무심천에 유기했다.

 

2010년에는 처음에 30대 여성을 납치해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쳤고, 뒤이어 20대 여성인턴 사원을 상대로, 강간하고 카드 비밀번호를 캐내 현금을 인출하고 살해한 후 시신을 유기했다. 2009년 사건에서, 안남기는 22만원의 현금을 편취했고, 2010년 사건에서는 각각 16만원, 7,000원을 편취했다.

 

20103월에 20대 여성 인턴사원의 시신을 유기하는 장면이 CCTV에 포착되어 결국 덜미가 잡혀, 현재 무기수로 복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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