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다음 달까지 안전한 여름나기 위생 지도․점검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익히지 않고 날 것으로 섭취하는 생선회 등 수산물에 대한 철저한 위생관리로 시민건강 보호 차원에서 추진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조리 종사사 개인위생관리 준수여부 ▲칼․ 도마 등 구분사용(전처리용, 회뜨기용) 여부 ▲냉동․냉장고의 위생관리 및 적정온도 유지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여부 ▲기타 식품접객영업자 준수사항 준수여부 등이다.
특히, 식중독 예방관리 매뉴얼과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위생점검과 예방활동을 병행 실시할 예정이며, 가벼운 위반사항은 현지 시정조치와 위생교육 등을 통해 적극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건강한 도시 이미지 제고와 시민건강 보호차원에서 이루어지는 만큼 영업주의 자발적인 노력을 당부하고, 시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