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촌지도자 공주시연합회가 새로운 농업기술을 습득하고 지역 농업의 핵심리더로서의 역량강화를 위해 지난 13일과 14일 1박 2일의 일정으로 강원도 속초시 농협 설악 수련원에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농촌지도자 회원 80여명이 참여한 이번 연수는 수목원 및 과채류 재배 현장, 쌈채 재배단지 견학과 ‘성공하는 조직은 리더에 달려 있다’, ‘문화시민의 자세와 역할’이라는 주제의 특강 등이 진행됐다.
특히 ‘화합과 소통’이라는 주제로 2시간이 넘는 자체 열띤 토론을 통해 그동안 젊은 지도자의 이탈과 고령화로 인해 침체됐던 분위기를 쇄신해 활력소를 불어 넣는 계기를 만들기도 했다.
연합회는 이번 연수를 통해 오시덕 시장의 공약사항인 ‘젊은 농업인 육성’을 위해 추진 중인 영농 4-H회 등 젊은 영농인들의 롤 모델로서 부끄럽지 않도록 농업기술 전파는 물론 지역 발전의 큰 일꾼으로 성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농촌지도자 공주시연합회는 11개 단위 지도자회에 508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의 농업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