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2016년 제1기분 자동차세 납기 내 납부자를 대상으로 무작위 전산추첨을 통해 50명을 선정, 2만원 상당의 부여사랑상품권을 지급했다.
주민들의 납세의식 개선 및 건전 납세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성실납세자 우대방안은 건축물 및 토지분 재산세 납기 내 납부자를 대상으로 8월과 10월에 2회 더 시행할 예정이다.
또 모범납세자 229명을 선정하여 1년간 금융거래 우대 및 백제문화단지, 공영주차장 무료이용 혜택도 지원한다.
한편, 고액․고질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제재를 통해 성실납세자와 차별화를 유도하고, 일시적으로 어려운 체납자는 분할납부 유도 및 체납처분유예로 경제회생 기회를 부여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건전한 납세분위기 조성과 성실 납세자와의 형평성 유지를 위해 체납자에 대한 다양한 징수기법을 발굴, 적용함과 동시에 성실납세자가 보다 더 큰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우대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적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