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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무더위 쉼터 운영으로 폭염피해 예방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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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계룡시(시장 최홍묵)가 본격적인 여름철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무더위에 취약한 고령자와 독거노인 보호에 팔을 걷었다.

시에 따르면 지속적인 폭염에 대비하여 무더위쉼터 지정 및 점검, 재난문자시스템 폭염정보 전달체계 구축 등 본격적인 폭염피해 대비태세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쉼터는 폭염으로 인한 어르신들의 인명피해 예방과 취약계층보호를 위해 20개소의 경로당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하여 오는 9월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특히, 폭염특보 발령 시 신속한 문자서비스로 주민들이 야외활동을 최대한 자제할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며, 폭염 발령 시 마을 방송을 통해 폭염발령상황 및 행동요령이 전파될 수

있도록 이장단과 협조체제를 구축했다.

또, 마을별 재난도우미를 지정하여 취약노인과 거동불편자 등의 건강상태를 관리하면서 심혈관계 질환 환자와 농사짓는 고령의어르신들을 집중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본격적인 무더위에 따른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보고와 대응이 될 수 있도록 비상연락망 구축과 시민 안전 보호 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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