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부여군(군수 이용우) 부여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지난 7일~8일 여성문화회관에서 여성들의 재취업 활성화를 위한 경력단절여성 대상의 직업교육훈련에 대한 수료식을 실시했다
부여군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지난 4월 수강생을 모집하여 40여명의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지역사회행정실무과정과 백제역사문화지도사 과정을 13주간 직업교육훈련을 운영했다.
컴퓨터분야 자격증반을 운영한 지역사회행정실무과정은 수강생들이 함께 자격증 시험에 응시, 결과를 기다리고 있으며, 수업 도중 조기취업된 수강생도 있다.
백제역사문화지도사과정은 부여가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세계유산 등재와 관련 문화지도사를 육성하기 위한 과정으로 백제역사유적지구를 직접 답사하는 등 현장 경험과 수료 이후 동아리 활동을 지속하여 취·창업을 대비해 꾸준히 역량강화를 할 예정이다.
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 수료 후 직업윤리 및 직업의식, 취·창업에 도움이 되는 전문기술 교육 등 기업 맞춤형 리턴십 지원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부여군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임신·출산·육아부담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에게 직업상담, 교육훈련, 취업알선, 사후관리 등을 실시하는 종합취업서비스기관으로 낙후된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특히, 센터에서는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욕구에 대한 세밀한 분석을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맞춤형 교육으로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은 물론 여성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오는 13일부터는 직업교육훈련 수료생과 기업취업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새일역량교육을 시작할 예정”이라며 “기업체와 일자리를 찾는 여성의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직업교육훈련을 운영하고 취업연계와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