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김연희 기자] '녹두꽃' 한예리가 주목받고 있다.
SBS 금토드라마 '녹두꽃'은 125년 전 이 땅을 뒤흔든 민초들의 사자후 '동학농민혁명'을 본격적으로 그린 명품 드라마다.
주체적이고 진취적인 여자 주인공 송자인(한예리 분)은 전주여각을 이끄는 객주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확실히 찍고 있다.
송자인은 시대를 꿰뚫는 것은 물론 판을 읽을 줄 아는 인물로 그려진다.
걸쭉한 사투리와 능숙한 일본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는가 하면 꼿꼿한 강단으로 핍박 받는 민초들을 위해 자신의 이문을 포기하기도.
한편, '녹두꽃'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