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은 GAP 농산물 유통·소비환경의 변화와 안전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 증대로 오는 4일(금) 14시부터 홍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GAP(농산물우수관리) 교육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GAP 인증을 희망하는 농업인, 공무원, 농협 및 유통단체, 소비자 등 380명을 대상으로 GAP 제도의 이해와 위해요소관리계획서 작성 등을 핵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GAP는 농산물 생산에서 판매 단계까지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농약이나 중금속, 미생물 등 인체에 유해한 물질을 관리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도록 하기 위한 제도이며,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2년에 1회 이상 반드시 GAP기본교육(2시간)을 이수해야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농산물 우수관리기준 및 농산물 우수관리 인증제도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되니, 관계자 외에도 농업에 종사하시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교육을 통해 지역 농업인들이 GAP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GAP 교육·홍보를 통한 GAP 확산 분위기를 조성하여 GAP 인증 농산물에 대한 관심과 수요증가로 이어져 농가소득 증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