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부여군은 성과중심의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군정 경쟁력 제고를 위한 자체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단순 목표달성의 평가를 지양하고 36개 전부서 160개 팀별 직무과제 1건에 대한 직무과제, 고객만족도, 혁신활동평가 등을 포함한 7개 항목 16개 세부항목의 평가지표를 통해 부서별 직무성과평가를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14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이순근 부군수(위원장)를 주재로 자체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자체평가위원회에서는 △2015년도 성과관리 자체평가 결과, △2016년 직무성과평가 운영계획안, △2016년 직무성과평가 항목 중 부서과제에 대한 중요성 및 난이도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경험이 풍부한 민간위원으로 구성된 자체평가위원회의 운영으로 자체평가에 대한 투명성과 신뢰성이 확보되었으며 성과관리 역량제고에 크게 기여하였다.”라고 전했다.
또 “전문위원님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주요정책에 대한 소통을 활성화하여 군정방향 및 목표에 부합되는 직무과제가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공정한 성과관리 시스템 개발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자체평가위원회는 ‘정부업무평가기본법 제14조 및 부여군자체평가위원회 구성운영 규칙 제3조’에 따라 평가업무에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8명의 민간위원과 3명의 공무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부여군의 주요정책과제에 대한 평가 등을 실시하고 임기는 2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