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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대산항 국제여객선 취항 앞두고 중국관광객 유치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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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가 내년 4월 충청권 첫 국제관문항인 서산 대산항과 중국 영성시 용안항간 국제여객선 취항을 앞두고 중국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13일부터 15일까지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 전담 여행사인 인바운드 여행사 10개 업체를 초청해 서산시 주요 관광지 및 문화유적지를 소개하는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국관광객들의 수요를 반영한 특색 있는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관광객 유치 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여객선의 주 고객층으로 예상되는 젊은 여성과 노인층을 위한 ▲미용상품 ▲힐링·건강코스와 가족단위 관광객을 염두에 둔 교육·체험 코스 등 맞춤형 코스 개발에 중점을 뒀다.  

이 기간 동안 팸투어단은 서산 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을 견학하고 ▲해미읍성 ▲개심사 ▲버드랜드 ▲간월암 등 서산 주요 관광지와 생강한과 만들기, 농·어촌 등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팸투어가 끝난 후에는 서산 관광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여객선 취항의 이점을 살린 상품개발을 위한 간담회가 개최되었다.  

문성철 서산시 항만물류과장은 “서산 대산항과 중국 용안항 간 국제여객선 취항이 확정됨에 따라 향후 중국관광객 유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돼 있고 기대도 커지고 있다.” 고 말했다.  

이어 “지속적으로 팸투어를 실시해 여행업계의 의견을 수용하고 변화하는 중국의 트렌드에 발맞춰 특색 있는 여행상품 개발 등 중국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 고 강조했다.  

한편 서산시는 오는 11월 중국 현지 아웃바운드 여행사를 초청해 서산시의 관광자원홍보와 관광상품개발을 위한 팸투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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