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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보령시 자원봉사자 태풍 ‘차바’ 피해지역 복구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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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는 지난 10. 14일 보령시자율방재단(단장 김익현) 20명, 보령시 자원봉사센터 소속 회원 10명 등 총 30명이 제18호 태풍 ‘차바’가 할퀴고 간 울산시 울주군을 찾아 복구작업을 벌였다고 밝혔다.

자원봉사자들은 시청 버스로 현지까지 이동하여 비닐하우스 등 농업용 시설물 철거 및 청소, 공장 내 토사 제거, 주택가 환경정리를 위해 구슬땀을 뻘뻘 흘리며,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김익현 단장은 “2007년도 서해안 기름 유출 사고 때에도 전국에서 오신 봉사자 분 들이 추운 날씨 속에서도 많은 도움의 손길을 주신 만큼, 이번에는 우리도 보답하는 차원에서 오게 됐다.”며, “하루빨리 태풍의 상처를 치유하는데 조그마한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동일 시장은 “‘박사’ 위에 ‘감사’, 그 위에 ‘봉사’라는 말이 있듯이, ‘봉사’는 인간의 향기이자, 품격이다.”며 “더욱 많은 시민 여러분의 봉사활동 참여로 우리 시의 품격을 높이면서 살기 좋은 지역으로 우뚝 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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