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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재난피해 고통 공감…울산 피해 복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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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군은 10월 5일 제18호 태풍 ‘차바’의 내습으로 인명, 재산피해를 겪고 있는 울산광역시 울주군 삼동면에 14일 공무원 및 자율방재단원 등 40명을 지원하여 피해 복구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7일 피해조사를 위한 울산 현지방문을 시작으로 피해지역 지원을 위한 충남 자율방재연합회 회의, 충남도 주관 영상회의를 거쳐 피해복구 지역에 대한 현장 지원을 결정하였다.

군 봉사자들은 피해 지역인 울산광역시 울주군 삼동면에 투입되어 사유시설 침수지역 청소 및 쓰레기 수거와 함께 하천범람으로 인하여 발생한 퇴적토사 제거 작업을 담당하여 구슬땀을 흘렸다.

군 관계자는 “지속되는 남해안 지역 여진으로 주민들이 극도로 불안한 상태에서 갑작스런 태풍까지 더해져 주민들이 생활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 인력 지원을 결정하였으며, 과거 홍성도 지진으로 인한 피해를 겪은 바 있어 누구보다 그 어려움과 두려움을 공감하고 있다.”고 전하며 피해 지역 주민에게 응원과 격려의 말을 전하였다.

한편, 현재 남해안 지역은 태풍의 영향으로 인명피해와 204명의 이재민이 발생하였으며 공공시설, 사유시설 총 5,740건의 피해가 발생하여 긴급복구 중에 있으며, 공공시설에 대해서는 86%, 사유시설에 대해서는 93%의 복구를 완료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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