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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제3회 고향마실 페스티벌 성료...인기는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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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지난 8일과 9일 이틀 동안 신정호국민광지 잔디광장에서 열린 “제3회 고향마실 페스티벌”에 7만 5천명의 방문객이 다녀가 전년도 보다 1만 8천명이 증가하는 등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전국체전 주개최지인 아산시는 체전기간 동안 선수단과 방문객들에게 문화적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충청남도,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와 공동 주최로 기존에 대전, 세종에서 열렸던 행사를 처음 아산에서 개최하게 된 것이다.

이번 행사장에는 충남, 대전, 세종 지역 59개 농촌체험휴양마을이 참가하여 마을 농특산물을 활용한 100여 가지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였으며, 허수아비 만들기, 메기잡기, 장어잡기, 로컬푸드 보물찾기 등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체험을 준비하여 행사장을 찾는 가족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한 시민은 “메뚜기잡기, 볏짚미끄럼 타기 등 어렸을 때 농촌에서 했던 놀이를 우리아이와 함께 하면서 아이와 공감도 하고 소중한 추억거리를 만들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특히, 제3회 행사에는 강원도 체험마을협의회가 처음으로 참가해 기존 범충청권 축제에서 전국적인 축제로 확대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도 했다.

아산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전국적으로 홍보하며, 도농교류를 통해 농촌과 도시가 함께 잘 사는 상생협력의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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