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시장 복기왕)가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2016 개별공시지가 추진실적 종합평가에서 지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데 이어 올해는 도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표창과 업무유공자표창, 예산지원 등을 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는 ▲공시지가에 대한 기관장의 관심도 ▲토지특성조사 및 개별공시지가 산정의 적정성 ▲이의신청처리 및 결정·공시의 절차 이행 등 15개 평가항목에 대해 1차 서면평가 실시 후, 현지 확인 점검절차를 거쳐 선발됐다.
특히, 아산시는 개별공시지가 조사산정에 공정성확보 및 대 시민 신뢰도 제고를 위해 토지특성 공개를 위한 노력과 개발부담금 산정 시, 담당평가사와의 사전협의 제도를 운영하여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행정을 펼침으로서 주민들의 지가행정에 대한 관심과 알권리를 충족하는데 기여하는 등 업무 전반에 걸친 그간의 노력 등을 인정받아 도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온재학 토지관리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조세의 기초자료로서 개인의 세부담과 연관된 업무인 만큼 객관적이고도 공정한 지가의 조사․산정을 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하여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