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부여군(군수 이용우)이 백제의 고도 세계유산의 도시에 걸 맞는 관광안내 모바일앱을 구축해, 관람객들의 편의를 도모한다.
군은 지난 달 IOS와 Android 운영체계를 기반으로 하는 모바일 앱 2종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이번에 구축된 모바일 앱은 △나만의 여행코스, △GPS기반 지도서비스, △SNS 연동, △문화관광홈페이지 연동, △시티투어 예약, △스탬프 이벤트 참가 △4개국어 동시지원 문화해설 등을 제공한다.
이 앱은 수학여행과 일반 반나절 코스와 당일, 1박2일, 2박3일 코스 등을 다양하게 제공할 뿐 아니라, 백마강을 따라가는 여행 코스, 절터로 떠나는 여행 코스, 산성을 돌아다니는 코스 등 테마가 구축돼 있으며, 추후 지속적인 업데이트가 될 예정이다.
메뉴에서 제공하는 ‘My여행일정’에는 관광지 196곳과 맛집 58개, 숙박 63개에 대한 정보 확인 후 일정에 추가하여 코스를 구성할 수도 있으며, 위치제공을 동의하면 코스별 경로가 제공된다.
군 관계자는 “간편한 여행정보와 코스구성, 지도정보로 보다 쉽게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며 “스마트한 정보로 세계유산의 도시 부여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