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김연희 기자]최근 해외 매체 코리아부가 "과거 방탄소년단 지민이 핑크 헤어로 전세계를 바이러스로 감염시켰다"고 보도하며 지민의 파급력을 재 조명했다.
지민이 핑크로 온 세상을 물들인 콘서트는 지난해 나고야돔 방탄소년단 콘서트로 이날 지민은 ‘핑크 머리’와 좌중을 압도하는 무대로 월드 와이드 트렌드를 비롯해 무려 56개국 실시간 트렌드를 휩쓸었다.
코리아부는 "지민은 나고야로 출국하기 위해 공항에 등장한 순간부터 시선을 집중시켰다"며 "콘서트에서 그의 새로운 핑크색 헤어가 공개되자마자 #PinkJimin은 퍼포먼스 동안 트윗 수가 100 만 개를 넘어섰다. 해시 태그는 미국, 캐나다, 독일, 프랑스, 그리스, 덴마크, 한국, 일본 등 전 세계 56 개국에서 트렌드 된 것이다"고 그의 슈퍼급 파워를 언급했다.
이어 "그러나 이 업적을 얻은 것은 분홍색 머리카락뿐만이 아닙니다. 강력한 안무와 보컬을 통해 그는 완벽한 패키지로 청중을 매료시키는 데 성공했습니다. 또한 지민은 일본어뿐만 아니라 나고야 방언으로 나고야 팬들에게 감동을 주었다"며 지민의 무대 장악력을 극찬했다.
마지막으로 "팬들은 지민을 '핑크 지민', '벚꽃 지민', '캔디 지민', '봄날 지민'으로 부르고 있다"며 지금껏 활동 중 지민이 보여준 '핑크헤어' 이미지들과 함께 상세히 소개했다.
한편 방탄소년단(BTS)이 팝 가수 저스틴 비버를 제치고 미국 빌보드 '소셜 50 차트'에서 가장 오랫동안 1위를 지킨 가수가 됐다.
빌보드는 3일(현지 시각) BTS가 '소셜 50' 최신 차트에서 통산 164번째 1위에 오르며 비버가 2011년 3월부터 지켜온 최장(163주) 기록을 깼다고 보도했다.
BTS는 2016년 10월 '소셜 50' 차트에 처음 오른 후 통산 173주간 차트를 지켰고 이 중 9주를 제외하고는 1위를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