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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하영 나이 쉰 여덟살...'가슴 앓이' '갯바위' '말하고 싶어요' 등 주옥같은 히트곡

  • 김연희 기자 news@newseyes.co.kr
  • 등록 2020.02.04 15:5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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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김연희 기자]가수 양하영이 KBS 1TV '가요무대'에 출연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2월 3일 오후 10시 방송된 '가요무대'는 최진희, 박우철, 장은숙, 조항조, 서지오, 김충훈, 이광조, 장보윤, 박진광, 강혜연, 정일송, 최유나, 양하영, 풍금, 임주리, 강성구, 현미 등이 출연해 다양한 무대를 꾸민다.

1980년대 포크송 인기가수 양하영은 1983년 듀엣 '한마음'으로 데뷔  '가슴 앓이' '갯바위' '말하고 싶어요'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했다.

특히 ‘나는 나는 갯바위, 당신은 나를 사랑하는 파도 ~~’로 이어지는 ‘갯바위’는 오랜 시간이 지나도 은은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그녀의 대표곡이다.

1963년생으로 올해 나이 쉰 여덟살인 양하영은 지난 2018년 6월 충북 영동군에 본교를 둥 U1대학교(총장 채훈관) 방송연예학과 전임교수로 임용돼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1980년대 국민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던 양하영은  지속적으로 음악활동을 하면서 대학원에서 실용음악을 전공해 후진 양성에 힘써 이번에 U1대 전임 교수로 발탁됐다.

U1대는 지난해 아산캠퍼스를 개교하면서 뷰티케어, 미디어콘텐츠, 방송연예 등 한류문화 산업에 특화된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대학은 음악계의 폭 넓은 인맥과 한류문화 분야의 다양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양 교수의 임용이 대학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하영은 "강의를 통해 내가 걸어온 30여년의 많은 경험과 음악인으로 살아가는 마음가짐을 가르치고, 졸업 후에도 음악을 계속하며 자신의 꿈을 펼치도록 최선을 다해 돕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쉘브르'의 오디션으로 가수의 꿈을 이룬 양하영은 1983년 듀엣 '한마음'으로 데뷔해 1집 앨범 '가슴앓이'가 젊은 층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어 2집 앨범 '갯바위' '말하고 싶어요', 3집 앨범 '친구라 하네'  4집 앨범 '사랑살이' 등으로 꾸준한 인기를 누렸다.
 
1984년과 1985년에는 KBS 가요대상 듀엣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후 1988년 솔로로 전향해 '촛불켜는 밤'으로 다시 한 번 국민적 사랑을 받으며 가요계에 인기가수로 자리매김 했다.

가요무대는 매주 월요일 밤 10시 방송되는 로그램으로 흘러간 노래와 트로트를 부르며, 향수와 추억을 되새기는 중장년층 대상 음악 프로그램이다.

1939년생으로 올해 나이 여든 한살인 김동건(金東鍵) 아나운서는 1985년에 1대 진행자로 부임했고, 2003년에 전인석에게 잠시 양보했다가 2010년부터 다시 진행을 맡게 됐다.

김동건 아나운서가 1985년 11월 4일부터 2003년 6월 16일까지 진행하다 전인석이 2003년 6월 23일부터 2010년 5월 10일까지 진행을 맡았고 2010년 5월 24일부터 현재까지 김동건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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