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7개 시도교육청 중에서 유일하게 평생교육 활성화 공약을 내걸고 19개 직속기관, 도서관을 통해 청소년과 문해교육 어르신이 함께 참여하는 자서전편찬 사업에 주력한 결과, 올해 학생 669명이 어르신 228명의 자서전을 펴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지난 2017년 직속기관인 충남학생교육문화원에서 165명 학생이 참가해 39명 어르신의 자서전을 유일하게 펴낸 것과 비교하면 불과 2년 만에 참여 학생은 4배, 어르신은 5.8배가 늘어났다.

학생교육문화원과 남부평생교육원 등 11개 기관이 출판기념회를 마쳤고, 지난해 ‘요리는 감이여’로 큰 화제를 모았던 평생교육원은 올해 ‘오늘이 내 인생의 봄날입니다’라는 새로운 자서전 출판기념회를 11일 열었다. 아울러 홍성도서관은 오는 14일, 당진도서관은 20일, 서부평생교육원은 28일 출판기념회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