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김연희 기자] 람다 256이 블록체인 플랫폼 ‘루니버스’의 고객사 성장 지원을 위한 새로운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공개한다고 최근 밝혔다.
람다256은 지난 5월 선보인 서비스형 블록체인(BaaS) 플랫폼 루니버스 고객사들의 성장을 돕고자 사업 지원 혜택이 강화된 루니버스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두나무의 블록체인 기술 자회사 람다256은 블록체인 적용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에게 루니버스를 제공하면서 전문적 지식 없이도 쉽게 블록체인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현재 루니버스를 통해 서비스를 구현하는 파트너사들은 50여개에 달한다.
우선 람다256은 자체적인 기준에 따라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4등급으로 나눴다. 루니버스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사는 파트너십을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며, 승급신청을 통해 스탠다드(Standard) 어드밴스드(Advanced) 프리미엄(Premium) 슈퍼 프리미엄(Super Premium) 등급으로 등록된다.
루니버스의 파트너십 프로그램에 등록하면 람다 256과 관련된 행사에서 공동 마케팅 기회를 부여받을 수 있다. 또한 파트너사들 간의 네트워킹 기회도 제공한다. 특히 가스비 지원 및 각종 비즈니스 혜택으로 파트너사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구체적 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다. 혜택은 홍보, 마케팅, 비즈니스, 기술 지원 등으로 나뉘며 이는 등급 별로 차등 제공된다.
람다256은 오는 25일 ‘2019 블록체인 서비스 데이’ 행사에서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발표하고 12월 초 고객사들을 대상으로 파트너십 승급 신청을 받는다. 파트너십 프로그램 시행은 2020년 1월부터다.
박재현 람다 256 대표는 “다양한 지원을 필요로 하는 고객들에게 좀 더 수준 높고 다양한 형태의 지원을 제공하고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루니버스는 제휴 파트너사들과 함께 블록체인 생태계 성장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