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김연희 기자]'우아한 모녀' 는 28년이 흐르며, 최명길과 차예련의 본격 복수극 서막이 올랐다.
11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극본 오상희/연출 어수선/제작 아이윌미디어) 6회에서는 인생 나락으로 떨어진 차미연(최명길 분)이 원수 서은하(지수원 분)의 딸을 데리고 사라졌다가, 복수를 위해 28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28년을 뛰어넘는 폭풍전개에 '우아한 모녀' 6회는 시청률 10.0%(전국, 닐슨코리아)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은 좌절한 차미연이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는 장면에서 시작됐다. 물 속으로 들어가던 차미연의 귓가에 “살아서 억울함을 풀어달라”는 남편 목소리가 들렸고 결국 그녀는 자살을 포기한 채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