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김연희 기자] 정재홍 선수에 대한 각계각층의 애도가 끝없이 이어지고 있다.
프로농구 선수로 대한민국 위상을 드높였던 정재홍 선수에 대한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
정 선수는 33세의 젊은 나이로 사망했다. 구단 측은 이와 관련 "정 선수가 밤 10시40분께 갑작스런 심정지로 사망했다"고 공식 전했다.
전언에 따르면 정재홍 선수는 손목 수술을 위해 연대 세브란스 병원에 입원해있던 것으로 알려져 충격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정재홍 인스타그램에는 애도의 글이 실시간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왜 그가 갑작스럽게 이 같은 비극적 운명을 맞이하게 됐는지 의문부호도 커지고 있다.
동국대학교 체육교육학 학사로 졸업한 정 선수는 2008년 대구 오리온스로 입단해 상무 농구단,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표로 맹활약하는 등 한국 농구 발전에 주체적 역할을 해왔다.
그런 정재홍 선수와 관련된 다소 믿기 힘든 이슈가 팬들은 물론이고 국내외 스포츠팬들, 그리고 네티즌들의 눈물을 흘리게 하는 등 이날 오전 비극적 스포츠 뉴스로 부상했다.
1986년생으로 여전히 그라운드를 종횡무진할 수 있는 서울 에스케이 나이츠 가드 정재홍 선수가 심정지로 사망했다는 비보가 복수의 미디어를 통해 빠르게 올라오자 네티즌들은 '믿기 힘들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이미지 = 인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