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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체게바라 바비킴 “오랜만이다” 눈물

  • 김연희 기자 aoyamauni@naver.com
  • 등록 2019.05.09 07:4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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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김연희 기자] '복면가왕' 체게바라의 정체는 바비킴으로 드러났다.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100대 가왕 걸리버의 가왕 방어전이 펼쳐졌다.

‘101대 복면가왕 결정전'에서 걸리버는 이승환의 '붉은 낙타'를 선곡해 71대28로 방어전에서 승리했다.

이로써 체게바라의 정체가 공개되게 됐다. 바로 연예인 판정단이 지속적으로 의심해온 그 가수, 바비킴이었다. 그는 "너무 오랜만이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아무튼 감사하고, 내가 1라운드 때부터 너무 미안했다. 워낙 목소리가 특이해서 재미 없을 것 같았다“며 ”나인 줄 알면서 연예인 판정단들이 연기를 참 잘하더라. 무대에 다시 서고 싶었고, 그냥 내 원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그래서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바비킴은 "‘복면가왕’은 부모님이 즐겨보시는 프로그램이다. (부모님이) 내가 나왔으면 하시는 눈빛을 보내시더라. 그럴 때마다 내 마음이 아팠다“며 ”내 무대를 사랑해주시는 분들의 박수와 칭찬 등 여러모로 많은 것을 얻었다. 노래뿐 아니라 열심히 사는 음악인이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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