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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재영, 새벽부터 쏠리는 대중들 눈.눈.눈 부산 출신의 나이 마흔 셋, 애교 섞인 사투리와 깜찍한 외모!

  • 김연희 기자 aoyamauni@naver.com
  • 등록 2019.04.17 06: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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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김연희 기자]배우 진재영이 오랫만에 방송에 출연해 근황을 알려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1977년생으로 올해 나이 마흔 세살인 진재영은 부산 출신으로 한독여자실업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이후 1995년 부산방송 공채 1기 탤런트로 데뷔, 애교 섞인 사투리와 깜찍한 외모로 눈길을 모았다.


이후 원빈 차태현 주연의 MBC 청춘드라마 '레디고'를 통해 김현주 윤손하 등과 함께 스타 반열에 진출하며, 각종 오락 프로그램에서 보조MC 등으로 활약했다.


2000년 영화 '이프'로 컴백, 2002년 '색즉시공'과 2003년 '낭만자객'으로 섹시한 여배우로서 이미지를 풍겼다.


이후 2008년 SBS '달콤한 나의 도시'에서 개성 있는 이혼녀로 등장해 재기에 성공, SBS '일요일이 좋다-골드미스가 간다'를 통해 인기를 얻었다.


2010년 10월 17일 신라호텔에서 골프강사 진모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연예계생활을 잠정 중단하고 쇼핑몰 CEO로 변신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7년 제주도로 이사했다. 그는 제주도 서귀포에 있는 한적한 마을의 귤 창고를 개조한 집에서 일상을 즐기고 있다.


16일 방송된 JTBC '랜선라이프-크리에이터가 사는 법'에서는 이영자의 '은퇴 후 살집 찾기' 2탄으로 진재영의 제주도 집이 최초로 공개됐다.


지난 방송에서 '내동남'(내 동생 남편) 성우 박영재와 제주도로 떠나 첫 콘텐트 촬영을 마쳤던 이영자는 방송인이 아닌 크리에이터로서 때로는 미숙하지만 친근감 넘치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은퇴 후 살고 싶은 집' 2탄으로 지난 타운 하우스에 이어 '은퇴 후 살고 싶은 집' 2탄으로 이영자가 제주 생활을 꿈꾸게 만든 배우 진재영이 출연했다.


진재영은 평소 친분이 있던 이영자를 위해 단 한 번도 공개한 적 없었던 제주도 집 촬영을 흔쾌히 승낙했다.


이영자는 "1년 전에 진재영씨가 SNS 올린 사진을 보고, 제가 진재영씨한테 연락해서 집에 놀러갔다 왔다"고 인연을 밝혔다.


이영자를 반갑게 맞이한 진재영은 "제주도가 너무 좋다. 지금도 제주도에 온 게 가장 잘한일 같다"면서 집에 대해 "사실 귤 밭의 창고를 개조해서 만든거다. 소품 하나하나 제가 신경썼다. 그리고 일상 속 소소한 재미를 추구했다. 그래서 계단도 많이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넓은 귤 밭에 위치한 창고를 개조해 만든 진재영의 제주하우스는 높은 천장과 탁 트인 일체형 내부로 이뤄졌다. 


특히 욕실에서 이어지는 야외 수영장이 구비됐으며 뒤로 펼쳐진 산방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다. 이영자는 "제주도는 집을 사는 게 아니라 자연을 사는 거야"라며 감탄했다.


진재영은 "제주에 오니 욕심을 버리는 삶을 살 수 있게 됐다"며, "영자 언니가 꼭 내 이웃이 됐으면 좋겠다"고 정착을 적극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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