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계룡시(시장 최홍묵)가 신뢰받는 공감행정 실현을 위해 공직자의 규제개혁 역량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지난 14일 시청 회의실에서 도시계획, 인허가 등 분야별 업무담당자를 비롯한 시 산하 직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적인 규제개혁 추동력 확보를 위한 ‘규제개혁’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공무원의 행정서비스 마인드를 함양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개혁 성과를 창출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규제개혁 분야 전문 강사인 이혁우 배재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를 초빙해 ‘지방정부에서 규제개혁의 필요성과 전략방안’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경제의 생존전략은 규제개혁에 있다는 공감대 확산을 통해 경제혁신의 걸림돌이 되는 지방 규제를 적극적으로 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는 불합리한 자치법규 일제 정비, 푸드트럭 조례 제정 및 혁신적인 규제개혁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