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세종] 이정현 기자 = 3.9대선을 6개월 앞두고 세종시의원 17명중 더불어민주당 소속 12명이 12일 같은 당 소속 대권 유력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 지지를 선언했다.
이재명 지사 지지를 선언한 세종시 의원은 김원식·노종용·박성수·손현옥·안찬영·유철규·이영세·이윤희·이태환·이순열·임채성·차성호 의원등이다.
이들은 이날 세종시청 내 국회 세종의사당 홍보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재명 경기 지사는 국가 균형발전을 이룰 적임자로 뜻을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원들은 또 "이재명 후보는 성남시장부터 시작해 경기도지사까지 일 잘하는 단체장으로 인정받아 왔다"며 "행정수도 이전이 균형발전의 핵심 요소라고 강조해온 이 후보의 신념을 지지하고 응원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멵서 "양극화한 사회에서 세대 간 격차와 갈등을 해소해 공정사회를 만들 수 있는 최적의 인물"이라며 "당내 경선에서 이 후보가 최종 승리할 수 있도록 당원과 시민들의 지지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