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조주희 기자
[앵커]
오는 13일부터 동백꽃 개화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충남 서천군이 마량리 동백나무 숲의 운영을 본격적으로 준비합니다.
[기자]
군은 마량리 동백나무 숲의 동백꽃 개화 예상 기간인 오는 13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해 운영관리와 코로나19 방역대책을 마련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추진상황을 살펴보면, 서천건설본부의 주차장 이용을 협의하고 ▲주차안내요원 1명 ▲청소 근로자 2명 ▲코로나 방명록 인력 1명 ▲검표 1명 등 운영보조요원 기간제 근로자 채용계획을 공고했습니다.
군은 이달 운영준비에 본격 돌입하면서 ▲서천건설본부 주차장 주변정리 ▲운영보조요원 채용 및 근무자 교육 실시 ▲코로나19 대비 손소독제, 마스크 등 구비 및 방문일지 작성 ▲주차장 안전요원 경비용역 시행 및 이동식 화장실 임차 등을 진행합니다.
한편, 지난 2월 13일부터 28일까지 동백나무 숲의 관광객 수는 1만 600명으로, 지난 2019년 같은 기간 4800명보다 방문객이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