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모범 사회복무요원 표창 등 16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모범 사회복무요원 표창
서천교육지원청은 16일, 청내에서 모범 사회복무요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받은 백지민 요원은 2024년 3월부터 서천교육지원청에서 복무 중이며, 청사 내 관리 보조와 민원인 안내 등 다양한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
해당 요원에게는 표창장과 함께 특별휴가가 제공될 예정이다.
백지민 요원은 “앞으로도 맡은 바 최선을 다하며 성실히 복무하겠다. 표창해주신 만큼 자긍심을 갖고 복무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흥집 교육장은 “사회복무요원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복무하는 백지민 요원에게 감사와 축하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교육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지원청, 제43회 서천군 청소년과학페어 융합과학대회 성료
- 창의적 문제해결력과 디지털 역량을 키우는 융합형 과학축제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5일 미래교육지원센터에서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2025 서천군 청소년과학페어 융합과학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관내 중학교 8개 팀이 참가하여, 과학‧기술‧공학‧예술‧수학(STEAM) 요소를 융합한 문제 해결 활동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실생활 속 문제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다양한 디지털 도구를 활용해 창의적인 결과물을 도출하도록 설계됐다.
참가 학생들은 팀을 이뤄 생성형 인공지능(ChatGPT, 뤼튼 등)과 시각화 도구(PPT, Canva 등)를 활용해 주어진 문제를 분석하고, 기획서 작성부터 결과물 제작, 발표까지 전 과정을 경험했다.
특히 대회 당일 공개된 문제를 바탕으로 약 5시간에 걸친 집중적인 프로젝트 활동이 진행되었으며, 각 팀은 최종 결과물을 발표하고 심사위원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작품의 과학적 타당성과 창의성을 설명했다.
서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사고하고 협력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융합적 사고력과 디지털 역량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창의적 체험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 최우수 수상 팀은 도내 상위대회 진출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교육지원청, 마을학교 운영자 연수 개최
- 마을학교 회계관리 실습과 우수사례 공유로 실질적 지원체계 마련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5일 제2회의실에서 관내 마을학교 운영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2025 서천행복교육지구 마을학교 운영자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2025 충남행복교육지구 2기 운영과 서천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내실화 계획의 일환으로, 마을학교 담당자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회계‧행정업무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는 ▲마을학교 정책 방향 안내(담당 장학사) ▲소부리마을학교 이병숙 대표의 우수 운영사례 발표 ▲사회적협동조합 ‘벌개’ 우상옥 사무국장의 회계관리 프로그램 실습 연수 등으로 구성되어, 운영자들의 실질적인 이해를 도울 수 있는 실무 중심 내용으로 채워졌다.
특히, 마을학교 회계관리 프로그램 실습을 통해 실제 행정 업무에서 마주할 수 있는 상황을 직접 다뤄봄으로써 회계업무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마을 학교 간의 상호 학습이 이뤄지고, 지속가능한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흥집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마을 학교 담당자들이 지역 중심의 교육생태계를 함께 만들어갈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가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마을과 학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력 체계를 꾸준히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