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제1회 기산면 주민자치회 주민총회 개최 등 24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제1회 기산면 주민자치회 주민총회 개최
- 150여 명 참여 속 성과공유와 의견수렴으로 주민자치의 새 지평 열어
기산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23일 기산초등학교에서 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주민자치회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주민자치회의 사업 성과를 보고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공연이 더해지며 총회는 한층 더 활기를 띠었다.
노대희 회장은 “주민총회는 주민자치회의 활동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오늘 총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기웅 군수는 “주민과 기관단체가 함께 의견을 나누는 오늘의 자리가 뜻깊다”며 “소통과 화합으로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가는 과정에 군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마서면 신포교회, 따뜻한 나눔으로 지역사랑 실천
마서면 신포교회가 지난 23일 마서사랑후원회에 3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이번 성금은 마서사랑후원회를 통해 소외계층을 돕는 다양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신포교회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교회의 역할을 지속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서천여자정보고 바리스타 동아리, 독거노인에 따뜻한 나눔
서천여자정보고 바리스타 동아리 ‘가옥다락(회장 3학년 이지현)’이 따뜻한 지역사랑을 실천했다.
지난 23일 동아리 회원들은 독거노인에 전달해달라며 담요와 장갑 등으로 구성된 꾸러미 30개를 서천읍행복나눔후원회(회장 이양규)에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서천여자정보고 학생참여예산제와 동아리 활동으로 마련된 수익금을 통해 이뤄졌다.
◇성일교회, 사랑나누리 성금 500만 원 쾌척
성일교회(담임목사 황형식)는 지난 23일 서천군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500만 원의 사랑나누리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황형식 목사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성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성일교회는 평소에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와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며 소외된 이웃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주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기탁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