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는 지난 21일 재가 암환자 및 지역사회중심 방문재활 등록 장애우 10여명과 함게 기벌포 영화관을 방문, 영화관람을 통한 사회적응 체험을 실시했다.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사회체험은 영화관람이라는 외부 활동을 통해 재가 암환자에게는 정신적 치유와 신체적 기능이 손상 된 장애우에게는 재활의 의지를 고취시켜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 김모씨(장항읍 여, 74세)는 “지역에 이렇게 멋진 영화관이 있는 줄 몰랐다”며 “재미있는 영화를 보게 되어 참 기쁘고 행복한 마음으로 이런 기회를 주어서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