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요로운 미래 성장 도시’ 도약… 서천군, 7대 군정 운영 방향 확정

  • 등록 2026.01.26 21:2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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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예산 7,447억 원 편성…국·도비 7,526억 원 확보로 성장 동력 마련
민생경제 회복 및 미래 신산업 투자·농어촌 육성 등 7대 핵심 전략 추진
김기웅 군수, “올해는 ‘서천 미래 100년’을 좌우할 중요한 변곡점 될 해”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군은 지난 12일 2026년을 ‘풍요로운 미래 성장 도시’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군정 운영 방향과 7대 핵심 전략을 확정·발표했다.

 

군은 불확실한 대내외 경제 여건 속에서도 건전 재정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지역 경제 활성화와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올해 본예산을 7,447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

 

특히, 적극적인 세일즈행정을 통해 역대 최대 규모인 7,526억 원의 국·도비(교부세 포함)를 확보함으로써, 대규모 현안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되었다.

 

군은 이날 장항읍에서 열린 군민과의 대화를 통해 ▲든든한 민생경제 ▲부자 농어촌 육성 ▲미래 성장판 투자 ▲살기 좋은 서천 완성 ▲문화관광 세계화 ▲군민 행복지수 향상 ▲공감행정 구현 등 7대 군정 운영 방향을 설정하고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공개했다.

 

◇민생경제 회복과 미래 성장 동력 확보 ‘투트랙’ 전략

 

군은 든든한 민생경제를 위해 서천특화시장을 2027년 2월까지 안전하고 현대적인 시설로 재건축하여 상권 기능 회복에 행정력을 총동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골목형 상점가 지정을 장항·한산 등으로 확대해 지역 상권의 자생력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장기화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금융 지원을 확대한다.

 

지역 화폐 발행 및 골목상권 활성화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에도 나선다.

 

또한, 공공 일자리와 더불어 민간 투자 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행정력을 집중해 추진한다.

 

미래 성장판 확보를 위한 투자도 과감히 진행된다.

 

장항국가산업단지 내에 지원센터와 해양바이오 클러스터를 조성해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견인한다.

 

특히 장항 국가습지복원사업과 해양바이오 산업화 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서천을 생태와 해양 신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미래 신산업 투자 및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고도화는 장항 국가생태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해양바이오 및 보안 등 첨단 신산업 기업을 적극 유치한다.

 

미래 먹거리인 해양바이오 산업 클러스터를 고도화하여 서천을 대한민국 해양 신산업의 메카로 육성한다.

 

◇농어촌 경쟁력 강화 및 글로벌 관광 도시 도약

 

‘부자 농어촌’을 만들기 위해 농업인 월급제를 시행하여 안정적인 소득 구조를 마련하고, 스마트팜 보급 확대와 청년 농업인 육성을 통해 농업의 구조를 첨단화한다.

 

수산업 분야에서는 김 산업 진흥구역 지정과 연계해 마른김 가공 산업을 고도화하고 홍원항 위판장을 현대화할 예정이며 기후 변화에 대응한 어종 개발 및 수산 식품 가공 산업 육성을 통해 농어업인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를 꾀한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세계화’를 화두로 던졌다. 장항 스카이워크 하늘길을 100m 연장하고 금강하구에 수상레포츠타운을 조성해 해양 관광 거점을 육성한다.

 

또한, 한산모시와 소곡주의 명품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2030 세계 천연섬유 국제 박람회 개최 가능성도 모색한다.

 

서천의 생태 자원과 문화유산을 결합한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개발한다. 춘장대해수욕장, 신성리 갈대밭 등 주요 관광지의 인프라를 정비하고, 사계절 축제를 내실화하여 ‘1천만 관광객 시대’를 준비한다.

 

◇군민 행복 중심의 복지 실현과 정주 여건 개선

 

촘촘하고 따뜻한 포용 복지 실현은 어르신, 장애인, 아동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맞춤형 돌봄 시스템을 강화한다.

 

특히 어르신들을 위한 ‘충남형 공동생활홈(실버홈)’을 조성하고,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등 맞춤형 보건 서비스를 확대해 군민 행복지수를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초고령 사회에 대응한 통합 의료·돌봄 서비스와 공공산후조리원 등 출산·보육 인프라를 확충하여 군민 누구나 소외됨 없는 복지를 누리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살기 좋은 서천’을 위해 정주 여건도 대폭 개선된다.

 

도시 재생 뉴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어 정주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도로 및 상하수도 등 생활 SOC 확충과 재난 안전 시스템 강화로 군민의 안전과 편의를 보장한다.

 

또한, 귀농·귀촌인을 위한 임대주택과 농촌 보금자리를 조성하고, 북서천 하이패스 IC 설치로 수도권 접근성을 높인다.

 

◇군민과 소통하는 공감 행정 구현

 

군민과 소통하는 공감 행정 구현을 위해 주민 참여 예산제를 확대하고, 군수와 군민의 대화 등 현장 소통 채널을 상시 가동한다.

 

군민의 작은 목소리도 정책에 반영하는 열린 행정을 통해 군민과의 소통하는 행정을 구현한다.

 

또 탁상행정을 탈피해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강화하여 군민의 신뢰를 높인다.

 

이에 군은 확보된 국·도비와 공모사업비를 바탕으로 7대 전략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군민이 잘살고 누구나 살고 싶은 서천을 만드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김기웅 군수는 “서천의 백년대계를 위한 마중물이 될 이 모든 계획의 중심에는 항상 ‘군민’이 있다”라며 “ 책상 위가 아닌 현장에서, 여러분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공감 행정으로 신뢰받는 군정을 펼치겠다”라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2026년은 서천의 미래 100년을 좌우할 중요한 변곡점이 될 해”라고 강조하며, “확보된 7,526억 원의 국·도비를 마중물 삼아 7대 핵심 전략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군민 여러분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확실한 변화와 성장을 보여드리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군민 여러분께 약속드린 7대 군정 운영 방향을 통해 서천의 확실한 변화를 이끌어내겠다”라며 “이 위대한 여정에 군민 여러분께서도 함께 힘을 모아달라”라고 당부했다.

권주영 기자 ne2015@sb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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