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서산시보건소에서 25일부터 내년 1월 20일까지 한서대학교 사진동아리 학생들의 생활 속에서 예술적 감성으로 탄생시킨 사진 작품 70여점으로 전시회를 개최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4월 한서대학교와 자살예방 멘토 연결, 건강생활실천교육 등을 함께 추진하는 건강증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해 기획됐다.
전시회 기간 동안 학생의 눈으로 바라본 아름다운 세상이야기를 한 해 동안 엮어낸 사진 작품으로 시민들과 함께하고 싶다는 따뜻한 마음이 엿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작품전은 학생들이 카메라를 통해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담은 작품을 함께 나누는 자리” 라며 “시민들이 보건소를 일상에서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편안함을 느끼는 문화공간으로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