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안전> '축사 화재 막는다' 보령시, 이달 말까지 집중 점검

  • 등록 2022.03.16 10:3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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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최근 잇따르는 축사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점검 활동에 돌입한다고 16일 밝혔다.

 

기온이 낮아지는 11월부터 3월은 난방용 전열기기 사용량이 증가하며 누전과 과열로 인한 화재 발생 개연성이 커진다.

 

보령시는 2월 24일부터 3월 31일까지 관내 한우 농가 735호, 젖소 농가 47호, 양돈 농가 113호, 양계 농가 71호 등 총 966호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추진한다.

 

점검 내용은 축사 내 소화기 비치 여부, 전기 보호함·누전차단기 관리 현황, 전선 기구 청결 상태 등이다.

 

김동일 시장은 "축사는 화재 발생 시 복구가 힘들고 물적·경제적 손실이 큰 만큼 선제적 예방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축사 내 배선은 반드시 규격품을 사용하고 노후 전선은 신속히 교체하는 등 각별한 관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나영찬 기자 news@newsey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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