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재해예방사업 추진실태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5억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보령시는 지난해 94억 원을 들여 오천면 소성·대천5동 내항·주교면 송학·웅천읍 두룡 자연재해위험지구 개선 및 평라1지구 급경사지를 정비하고 재해위험지역인 청소면 진죽·청라면 청천·남포면 옥서지구에 조기경보시스템을 구축해 재해예방에 힘써왔다.
또, 부시장을 단장으로 사업 조기단 및 이월방지단을 구성 운영해 사업비 이월을 최소화하고,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을 적극 활용해 업무 효율성을 높여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보령시는 이번 수상으로 2023년 재해예방사업에 활용 가능한 사업비 15억 원의 인센티브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게 된다.